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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톤 휄로우십교회 김원기 목사님과 교우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보내드렸던 저의 편지에 대하여 김은주 간사님께서 귀히 답장하여 주셔서 정말 감사하였습니다.
약 2년 전에 저희 교회당 건물 구입 건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여  아쉬었는데, 아래와 같이 더욱 아름답게 꽃을 피우게 되었다는 소식을 아래와 같이 새롭게 수정보완하여 다시 보내드립니다.

요르단 아슈라피아 동네에 교회당 건축하기

1. 저희 아슈라피아 이라크인 교회가 소속한 교단은 요르단의 JFEC (Jordan F. Evangelical Church) 교단(교회)인데, 요르단의 초기 외국 선교사들과 그들의 열매인 현지인들에 의하여 요르단에 독자적으로 세워진 복음주의 교회(교단)입니다. 현재, 저희는 이 교단(JFEC) 소속 목회자 비자를 받아 사역하고 있습니다.

2. 아슈라피아에는 가난한 요르단인들과 이라크인 난민들도 많이 살고 있는 이른바 산동네입니다. 저희 이라크인 교회는 지난 99년 4월에 아슈라피아 요르단인 교회(담임: 와디아 목사)의 교회당에서 저희와 몇몇 이라크인들과 더불어 시작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3. 약 2 년 전에 저희 아슈라피아 이라크인 교회가 JFEC 이름으로 건물을 구입하여 이라크인 교회와 학교로 사용하고자 한다고 기도를 부탁드리며 건축 헌금을 모금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교회당 건물구입을 위하여 약 2500만원(한화, 미화, 미국 수표 등)이 모금되었습니다.

4. 그러나 그 건물이 다른 분에게 매각되었고, 저희는 그 건물을 교회당으로 계속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5. 아슈라피아 요르단인 교회는 절대 다수가 다른 지역에 교회당을 건축하여 이사를 갔습니다(작년 12월, JEFC 칼다 교회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그들은 그들의 담임 와디아 목사(44년생)로 하여금 아슈라피아 교회에 계속 남아 목회하도록 하면서 교회당 건축을 위해 약 135평(448㎡)의 땅을 구입(한화로 약 1억 1천만원/등기료 포함)해 주고 자기들만 떠났습니다

6. 아슈라피아 요르단인 교회가 교회당 건축을 진행하고자 함에 따라, 저희도 2년 전에 모금하였던 2500만원 전액을 종자돈으로 드리고자 합니다.
(저희는 헌금자들에게 그 헌금을 교회당 렌트비 및 기물구입비 등의 용도로 사용되도록 양해하여 달라고 말씀드렸고, 그 헌금의 일부가 그와 같은 용도로 이미 사용되었지만, 헌금자들의 본래 의도에 맞게 그 헌금 전액이 건축헌금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7. 교회당 지하 2층(대지가 크게 경사짐)과 지상 2층의 설계도(건평: 약 80 평*4= 약 320평)가 나왔습니다. 대략 공사비로 U$ 200,000(약 2 억 5천만 원) 정도가 소요될 것 같다고 합니다..

8. 아슈라피아 요르단인 교회의 성도 수는 몇 가정밖에 되지 않고, 또한 대부분 가난합니다. 그리고 저희 이라크인 교회 성도 수는 훨씬 더 많지만, 난민들과 이제 막 교회에 나오기 시작한 가난한 요르단인들일 뿐입니다. 교회 자체적으로는 교회당 건축비용을 마련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9. 교회 건축을 서두르게 된 이유 중의 하나가 요르단 내무성이 교회당을 임대하여 사용하는 교회는 그 교회당이 있는 건물에 살고 있는 이웃들의 고발이 있을 경우에는 그 문을 닫도록 하는 법령을 선포하였기 때문입니다(2008년 12월).

10. 저희는 아슈라피아 교회 건축에 한국교회의 참여가 한국교회의 사역자들의 터가 굳건하게 되고 그 지경이 넓혀지는 계기가 될 줄 믿습니다.

11. 요르단은 국교가 이슬람이지만 교회가 합법적으로 교회당을 건축할 수가 있다는 점은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이집트의 경우에는 요르단보다 기독교인구가 훨씬 많지만 교회당 신축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12. 요약하자면:

         1) 교회당 대지(133평): 완불(약 1억1천만원)

         2) 건물은 4층(건평= 320평)

         3) 건축비 예상액: 약 2억 5천만원

         4) 현재 종자헌금 2,500만원

         5) 건물 주: 요르단  JEFC라는 교단 산하 아슈라피아 교회

         6) 사용자: 아슈라피아 요르단인 교회(담임: 와디아 목사)와

                        아슈라피아 이라크인 교회(담임: 정형남 선교사)

이곳 요르단의 아슈라피아 동네에 새로운 주님의 터가 확보되는 일을 귀히 기도하여 주시며 후원하여 주실 여러분들이 계실 줄 믿습니다.저희는 이번 아슈라프 교회 건축에 온 마음과 뜻을 다하여 헌신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요르단 암만에서 정형남 김은숙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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