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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사역사진은 홈페이지 www.novoamigo.com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09년 3월 브라질 김선웅, 김혜란 선교사 기도편지

선교 동역자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세계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회사가 문을 닫는 상황에서 하박국 선지자의 말씀이 문득 떠오릅니다. “무화과 나뭇잎이 마르고 포도 열매가 없어도, 감람나무 열매 그치고 논밭에 식물이 없어도, 우리에 양떼가 없으며 외양간 송아지 없어도 난 여호와로 즐거워 하리 내 구원의 하나님을 인해 기뻐 하리라…”.

교회소식입니다. 작년 12월 6일에 헬몬 교회와 따보앙 동신교회 여전도회 회원들이 야유회를 하면서 친교를 했고 저녁에는 청년부 모임이 있었습니다. 21일에는 따보앙 교회에서 성탄예배를 드렸고 24일에는 헬몬교회가 창립 13주년 기념 예배를 드렸습니다.  31일에는 두 교회가 모여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면서 한해 동안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고 새해에 기도제목을 써서 함께 기도하며 2009년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준비한 2009년 말씀카드를 나누어주며 한 해 동안 새롭게 주신 말씀을 붙잡고 승리하는 삶을 살자고 결단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1월 4일에는 신년도 제직들을 임명하고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교사 수련회를 가지면서 2월부터 시작할 주일학교 일년 계획을 세웠습니다. 두 교회 모두 구제헌금과 선교헌금을 작정했습니다. 올 해는 또 한 가족이 선교훈련을 받으러 파라과이로 갔습니다. 부담이 더 커져서 인지 선교 헌금액수가 늘고 있습니다. 선교하는 교회로 잘 성장하는 교회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2월에는 카니발 기간 동안 전 교인 수련회를 하였습니다. 베이자 플로르 헬몬교회 안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 83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카니발 기간에 수련회 장소를 빌리려면 평소 가격의 2-3배는 주어야 하기 때문에 비용절감 차원에서 교회 건물 안에서 한 것인데 조금 불편하기는 했지만 모두 잘 협조를 하여 성도간의 친교도 나누고 영적 세미나를 통해 영성 훈련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1월 한 달 동안은 두 교회 지도자인 파비오와 빠뜨리시아가 앞장서서 매일 새벽 5시 30분에 전교인 특별 새벽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새벽기도회를 참석하면서 성도들이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경 읽기표에 따라 말씀도 읽고 기도생활을 하면서 삶이 변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날마다 성화되어 가는 예수님의 제자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참고로 브라질에는 새벽기도회가 없습니다.)

선교사 후보생 파송 소식입니다. 본부에서 일을 하던 클레이지와 남편 조제 윌슨이 ‘초문화권’ 훈련을 받으러 파라과이로 떠났습니다. 클레이지는 2003년부터 훈련을 받으면서 학교와 교회에서 사역을 하다가 이제 남편과 함께 선교사가 되기 위한 마지막 훈련을 받으러 떠난 것입니다. 클레이지는 감리교 신학 대학 5년을 공부했고 모지 사범대학을 졸업 하였으며 2월 3일 파라과이로 가서 GP 선교사이신 정금태 목사님 사역지에서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훈련이 끝나면 6월말에 브라질로 돌아와 모금을 한 다음 정식 선교사 파송 예배를 드릴 예정입니다. 덕분에 두 교회는 거룩한(?) 부담감으로 더 열심히 선교헌금을 하고 있습니다. 파송 교회와 후원자 개발 그리고 선교헌금 모금이 순조롭게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헬몬 유치원은 작년 12월 13일에 졸업식을 하였고 방학 동안 식당 바닥에 타일을 깔고 시멘트공사와 학교 건물 부분 색칠을 했습니다. 학생들이 없는 기간에 공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남들이 쉬는 방학기간에 더 바쁘게 지냈습니다. 2월 9일 입학식을 했는데 올해는 특별히 3살부터 6살까지 93명의 어린이들이 입학을 하여 학교 적응 기간인 두 주 동안 우는 아이들 소리로 학교가 시끄러웠지만 지금은 아이들이 잘 적응하여 선생님들과 함께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따보앙 동신교회 제직인 파올라가 체육 대학에 입학하여 헬몬 학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일반 직장을 다니면서 대학을 다닌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교인들이 대학을 다닐 수 있도록 헬몬 학교가 직장을 제공하고 일찍 퇴근을 시켜 대학에 다닐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덕분에 베이자 플로르 교회는 6명의 대학생이 나왔고 교회가 자립, 자치를 할 수 있었습니다. 따보앙 교회는 현재 2명이 대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파올라가 3년 동안 공부를 잘 마치고 훌륭한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파라과이에서 선교남미가 있었습니다. 남미 1.5세와 2세를 대상으로 2년마다 GP 선교회 주최로 선교도전을 주는 선교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파라과이, 브라질, 칠레에서 모인 약 50여명의 학생들이 3박 4일 동안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훈련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13명의 선교 헌신 자들이 나왔는데 끝까지 소명감을 잃지 않고 선교에 힘쓰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009년 한 해도 주의 은혜로 승리의 삶을 사는 저희들이 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다음 소식 때까지 하나님께서 동역자 여러분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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