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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역자님께!                                                              2009. 2.

아빠 까바르?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간구합니다. 세상의 고난은 믿는 자들에게 성숙의 통로가 되었다는 것을 새삼 기억하게 하는 시기입니다. 영광 중에 오실 우리 주님을 기대하며 함께 기뻐하고, 모두가 나눔과 섬김을 통하여 가정과 공동체, 그리고 교회 위에 주님의 임재 하심이 가득히 넘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연구사역과 귀임, 그리고 재 정착

연구사역 기간 동안 자신을 돌아 보고 영적, 지적인 면에서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들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특별히 APU의 Todd & Junia교수님 댁에서 매주 그룹과 함께한 기도와 성경 공부는 영적이고 지적인 삶을 모두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인랜드 교회의(최병수 목사 시무) 살아 있는 예배와 찬양과 신홍식/은일 장로님과 권사님과 함께한 셀 모임 식구들을 통하여 영적인 재 충전과 섬김의 삶을 몸소 체험 할 수 있었습니다. 신 장로님 내외분께서 저희가 예약한 미션 홈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있을 때, 저희의 영성과 지성을 키우기에 알맞은 집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셔서 1년 동안 가족들이 안식과 연구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미주 대표 및 본부 가족들의 섬김에 감사 드리고, 나성 한미교회(김요셉 목사 시무) 김 목사님을 비롯한 유한 장로님과 선교부 멤버들과 함께한 나눔은 저희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인랜드와 한미교회 등에서 함께한 선교학교는 저희들의 작은 섬김을 통해 더 큰 섬김이 무엇인지 알려 주었습니다. 아쉽지만 1년을 뒤로하고 말레이시아에 재 정착을 하였습니다. 바로 훈련원(GPTC) 인수 인계를 전임 원장이신 김병선 국제 대표로부터 받았습니다. 워크 비자를 받고 훈련원과 관련된 수리와 업무들을 처리하고, 새로운 훈련 계획과 선교사 훈련 시작을 위한 준비를 하였습니다. 모든 분들을 나열할 수는 없지만 저희 기억과 마음 속에 새겨지고, 그리고 기도 가운데 만나는 분들 가운데 하나님의 계속되는 역사가 이루어 지기를 간절히 중보 기도 드립니다.

GPTC(GP Training Center) 선교사 훈련

올해는 선교사 훈련을 전반기 2/9-6/5일과 후반기 8월 중순-12월 중순 두 번 실시할 예정입니다. 그 동안 전반기 훈련을 준비해 왔는데 2/9일에 개강 예배와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개월의 훈련을 진행합니다. 이번에는 4가정에 각각 2명씩의 자녀들과 MK 교사 3명이 참여하여 19명이 참여합니다. 특별히 자비량하여 섬기시는 선교사들과 전문 강사들, 그리고 교사들을 위해서 중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을 위하여 교사 동역자들을 찾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제가 섬기던 한우리 교회(백장흠 목사 시무)의 청년들로 GP선교회 본부 스텝으로도 섬겼던 자매들과 청년들이 헌신해 주어서 자녀들을 맡기고 훈련을 진행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섬김을 통해 좋은 씨앗이 뿌려지고, 지역교회와 성도들에게 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와 헌신의 열매들이 맺어질 수 있도록 계속 기도 부탁 드립니다.
또한, 성 바울교회(Rev. Eddie & Ruth Ong)를 통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유치원 비용을 선교비로 지원해 주시고, 선교사 후보생들의 언어훈련에 적극적으로 도와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사람들을 붙여 주시고, 미래의 사역을 준비 하시고 인도하심을 경험하며, 동역자님의 중보 기도로 함께 이루어가고 있음을 감사 드립니다.

GPTC를 위한 팀 사역

저희가 GPTC 사역을 시작하면서 함께 동역할 2-3가정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안익상/이난영 선교사 가정이 훈련 팀에 합류하여 함께 사역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새롭게 시작하려고 준비 중인 청년, 학생 선교동원, 훈련 사역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젊은이들이 영어를 공부하면서 이곳에서 선교훈련과 사역의 경험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입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한국의 젊은이들이 비전을 품고 새로운 사역지를 향해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영성을 담당하시는 이영희 목사님 가정과 안 선교사 가정과 함께 팀 워크을 맞춰가는 가정 중에 있습니다. 이번 훈련들을 통해 팀 워크가 잘 형성되고 신뢰 가운데서 동역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아울러 또 다른 한 가정이 훈련 팀에 합류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준비된 가정을 보내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단기 팀 방문과 사역

한우리 교회 청년들(오윤명 목사 담당)이 4년째 매년 말레이시아를 품고 방문하여 함께 배우고 사역을 통하여 좋은 영향력을 주고 있습니다. 길거리 인터뷰와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과 함께 대화하며 말레이시아의 사람들을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지역교회의 중국어/영어 예배와 말레이어 예배에 각각 참여하여 썸과 간증, 그리고 아이들 예배와 특별 프로그램을 감당했습니다. 중국어와 영어로 간증을 하고, 온 몸으로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리는 썸을 통하여 대단한 찬사와 환대를 받았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예배와 설교, 특별 활동, 오 목사님이 아이들을 위해 축복 기도를 해주셨는데, 목사님이 기도해 주시는 것은 처음이라고 아이들을 담당하는 선생님들이 기쁨과 감사를 전해 왔습니다.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구원의 확신이 평생 계속되며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삶이 되도록, 그리고 중국계와 영어 및 부족민들이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변화된 삶을 살도록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말레이 촌에 들어가서 2박 3일간 회교도들과 함께한 시간은 모두에게 관찰과 그들의 문화를 온 몸으로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회교도들이 희생 제물을 드리는 예식인 코르반 의식을 직접 실시하는 것을 보고 그 고기를 직접 맛 보는 체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두 자매가 간 집에 주인 아주머니가 부엌에서 저녁을 준비하는 사람은 자신의 딸이라고 했는데, 나중에 자매들이 알고 보니 두 번째 부인이었습니다. 첫 째 부인이 구박을 해서 식사도 같이 하지 못하고 부엌에서 혼자 먹는 두 번째 부인, 그러나 저녁에는 첫째 부인은 방에 들어가고 남편과 두 번째 부인이 소파에 다정하게 않아서 TV를 시청하는 모습이 우리들에게 여러 가지 의미를 생각하게 합니다. 이들에게 진정한 가정 공동체의 회복과 복음의 진리가 하나님의 때에 역사 하시도록 중보 기도해 주십시오.

저희는 지금

저희는 9월 2일에 선교지로 귀임하여 재 정착을 잘 하고 있습니다. 박 선교사는 10월에 태국에서 진행된 연례 지도력 회의와 국제 협의회에 참석하여 GP선교회의 미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구조의 변화들을 위한 논의하는 일들을 하였습니다. GP선교회를 통하여 비전과 전략들이 세워져서 하나님의 구체적인 인도하심과 준비하심,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의 임재 하심을 날마다 경험하며 나아가도록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윤, 지나는 작년 9월 이후로 현지 중국계 학교에 진학하려고 3개의 교육청으로부터 허락을 받기 위해 몇 달을 해를 넘기며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 과정 가운데 저희가 아이들에게 너무 무리하게 요구 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며 다시 하나님께 아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국제 학교는 9월에 바로 들어 갈 수 있었지만, 5개월을 학교에 가지 못하고 유치원에 가서 중국어 기초를 다시 배우며 보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몇몇 좋은 분들을 미리 준비 시키셔서 입학이 허락되어 2월3일부터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특별히 지나가 이틀간 학교에 다녀와서 대부분 중국어로 학업이 진행되어 많이 힘들다고 울면서 학교에 가기 싫다고 했지만,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학년을 늦게 시작했지만, 아이들이 잘 적응하며 좋은 친구들을 사귀고 선생님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즐겁게 공부 할 수 있도록 계속 중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길 원하는 자

박종승/ 강병옥, 지윤, 지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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