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30일 특별 새벽기도회 Day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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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

(창37:2,9,28)
·요셉은 형들한테 꿈 이야기 한 번 했다가 피박 썼다. 종으로 팔려가서 고생 고생 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그 고생이 결국 요셉을 총리되게 하고 하나님의 이스라엘을 향한 약속이 이루어지게 하는 일이었다. 
·오늘날 성도들이 겪는 고통의 시간들이 결국 하나님의 소망이 이루어지게 한다.(롬5:3,4) 헌 집이 부셔져야 새집이 지어진다. 새집에 대한 소망이 있으면 헌집 부술 때 심지어는 기뻐할 수도 있다.(살전5:18)  *‘새집 줄께 헌집다오’
·그런데 소망이라는 것이 항상 바라는 데로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요셉이 고생 고생 하다가 나중에 총리가 안되었어도 사실은 고생할 만 한 것으로 정리되어야 한다. 나중에 총리 안되고 그냥 죽었어도 하나님의 뜻 이루는데 작용했으면 그것이 상급으로 다 계산되기 때문이다. 
     *40일금식기도 하다 죽는 사람들이 받는 상급 
·'소망'이라는 것이 지금은 고생 고생 하지만 조금 지나면 상황이 좋아지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소망은 영원한 나라에 대한 소망이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소망이다.  
(창39:2,23)
·요셉이 감옥에 갇혔는데도 이것을 성경은 형통이라고 말한다. 형통함이란 뭔가 일이 잘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는 것이다.
·눈을 어디로 뜨느냐에 따라 다르다. 큰 일 났다고만 하는데 지난 역사를 보면 어느 한 날 좋은 날이 없었다. 맨날 허리띠 졸라매고 살아야 한다고 하는데 그랬다면 지금 허리가 끊어져도 끊어졌어야 한다. 어려운 가운데도 항상 형통케 하시는 복이 있음으로 감당할 수 있는 일이다.(고전10:13)
(창40:14,23)
·하나님의 뜻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내가 생각하는 때(크로노스)와 하나님의 일하시는 때(카이로스)가 다르다.
·요셉은 술관원이 나가면 자기의 억울함을 신원해 줄거라고 기대했는데 술관원은 나가자 마자 요셉의 일을 까막득히 잊어버렸다. 나중에 만 2년이 지난 후에야 바로가 꿈을 꾸게 됨으로 해서 술관원이 그 일을 기억하게 된다.
·기다리는 시간은 바로 주님이 시간 끄는 시간이고, 이 시간을 통해 우리로 하여금 철저히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는 훈련을 하신다.
·아브라함은 후손에 대한 약속을 받은 후 25년을 기다렸다. 노아는 홍수 심판에 대한 약속을 받은 후 120년을 기다렸다. 여리고성은 7일이 지나서야 무너졌다. 기다려 볼만 한다. 내가 인내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주님이 시간 끌고 계시는 것이다.   
(창45:5,7)
·요셉이 총리가 된 후에 형들이 요셉 앞에 섰는데, 요셉은 형들에게 두려워말라고 한다. 자신이 종으로 팔려간 사건을 하나님이 큰 구원을 이루시려고 자신을 애굽으로 보내신 사건으로 정리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초점은 항상 큰 구원 이루시는 일이다.(딤전2:4) 이 일 이루시느라고 역사하시는 가운데 불편한 일이 생긴다. 요셉이 종되고 감옥에 갇히는 것과 같다. 그러나 그 일도 결국은 큰 구원 이루는 데에 작용하고 있을 뿐이다. ·사도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힌 사건이 ‘당한 일’ 같지만 알고보면 하나님이 약속하신 ‘착한 일’이 이루어지는 것이었다.(빌1:6,12)   *당한 일 = 착한 일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이루어지는 것으로 볼 때 사람 원망 안할 수 있고 오히려 감사할 수 있게 된다.(살전5:18)    *in all things(모든 일에 감사)
(창50:20,21)
·요셉은 형들 뿐 아니라 형들의 자식들까지 챙기겠다고 한다. 아가페는 한번 더 품어주고 한번 더 기다려주는 것이다. 그 때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난다.
·아가페로 축복함이 사람의 생명을 살린다.(겔47:1-10)     *이삭의 양보
·사람 상대하는 모든 상황이 사실은 기회다. 아가페함으로 영혼 구원할 기회로 보면, 그것이 시간을 구원하는 일이 된다. 시간을 시간답게 사용한 것이 된다는 말이다.
·‘세월을 아끼라’(엡5:16)는 말이 ‘make the most of every opportunity'라고 되어 있다. 매 순간을 아가페 하는 기회로 삼으라는 것이다.
·사탄이 아무리 역사해도 하나님은 그것을 바꾸어서 선을 이루신다는 것을 믿을 때 축복해줄 수 있다.(민23:11; 롬8:28)
·이 믿음을 위해서도 항상 말씀을 먹어야 한다. 그래야 이 믿음이 생긴다. 그 말씀 붙들고 기도할 때 비로서 축복해줄 수 있다. 그럴 때 비로서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난다. 이 일 하면서 억울한 일 당하고, 슬픈 일도 당할 수 있지만 그것도 다 하나님이 갚아주신다고 했다. 원수같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게 맡기라고 하신 이유이다.(롬12:19; 창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