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30일 특별 새벽기도회 Da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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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

․창세기는 주전 1,400년경 모세에 의해 기록되었고, 우주의 기원과 만물 창조의 꼭지점으로 지으신 인간 창조의 기원을 밝히고 있다.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인생들을 다시 처음 창조의 목적대로 회복시키시는 일을 아브라함과의 언약을 통해 말씀하고 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인생들을 다시 부르셔서 하나님의 자녀 삼으시는 새 창조의 하나님이심을 밝힌다.

(창1:26)
․하나님의 6일 창조의 목적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하나님의 아들들이 하나님을 대신하여 온 땅을 다스리는 일이었다.(사45:18; 벧후1:4)
(창1:28)
․하나님께서 인생들에게 복을 주셨는데, 그 복의 내용도 그들이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자로 하나님을 대신하여 온 세상을 다스리게 하신 일이다.
(창2:3)
․그 일은 하나님이 6일 창조를 마치시고 제7일을 복 주신 것과 같은 내용이다. 그 복 주신 일은 결국 그 날을 거룩하게 한 일이었다. ‘거룩’이란 ‘구별되어진다’는 뜻이다. 세상의 피조물 중에 구분된 존재로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자가 되도록 생기를 불어넣어 구별시켜주신 것이 바로 하나님이 주신 복이다. 그 복은 결국 ‘안식함’으로 나타난다. *‘안식’의 진정한 의미
(창3:5,6)
․하나님께 불순종한 아담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인생들에게 죽음이 왔다. 여자는 해산의 수고를 하고, 남자는 땀을 흘려야 먹을 수 있고, 땅은 가시덤불을 내게 되었다. *죄의 삯은 사망(롬6:23)
(창3:15,21)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인생들에게 다시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게 하신 일이 ‘새 창조’의 일이다.(고후5:17) 이것은 처음 창조의 목적이 이루어지는 것이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일이다.(딤전2:4) 이 일은 사람 편에서 되는 일이 아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구원주 되신 아들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신 일이고, 그 일이 실제로 우리에게 적용되도록 역사하시는 분이 성령 하나님이시다.(고후5:18; 롬3:20-24; 9:11,16; 요1:12,13; 엡1:3-12) 아담에게 나뭇 잎을 대신하여 입혀주셨던 ‘가죽 옷’은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창4:5,8,14,15)
․가인이 보여준 열심은 인간들의 자기 중심적인 인본주의적인 열심이다. 이 열심은 결국 사람을 죽인다.
․하나님은 가인을 땅에서 유리하게 하지만 결국 가인에게 ‘표’를 주어 죽임을 면하게 한다. 이 ‘표’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창6:2,5,7,8)
․노아의 홍수 사건은 사람들의 마음이 항상 생각하는 바가 악할 뿐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악한 생각을 하는 인간들을 하나님은 홍수로 심판하신다.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노아는 죽임을 면한다. ‘방주’는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창11:4,9)
․바벨탑 사건은 인간들이 스스로를 높여서 자기 이름을 내고자 하는 자기 의가 있음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해서 흩으셨다. 그들을 흩으시는 가운데 다시 부르시는데 아브라함을 통해서 부르신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인 이유(창12:2,3)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은 그에게 처음 창조 시에 주셨던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게 해주시는 일이다. 그 복의 구체적인 모습이 땅과 후손에 대한 약속으로 나타나는데 땅은 하나님의 나라를, 후손은 하나님의 자녀 출생을 말한다.(창12:2)
․아브라함에게 주신 또 하나의 복은 아브라함을 복의 통로로 사용하셔서 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출생시키는 일을 감당하도록 하시겠다는 것이다.(창12:3)
․복의 통로로 사는 일은 내 마음이 어두워지지 않고 축복하는 자로 살아갈 때 가능한 데 그것이 곧 새 계명으로 사는 일이다.(겔47:1-10)
․복의 통로로 살아가려 할 때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삶을 철저히 책임지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아브라함을 축복하는 자를 축복하고, 저주하는 자들을 저주하시겠다고 하신다.(창12:3; 민24:9)
․성도들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의 새창조의 일에 관심을 갖고 그 일에 함께 동역자로 사는 일이다.(고후5:17,18) 그 일은 아가페로 이루어진다. 오늘도 우리 안에 임마누엘로 계시는 주님이 우리에게 잘 해주시고 있다는 믿음 가운데 어떤 상황에서도, 어떤 사람에게도 축복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잘 되어야 할텐데!’가 아니라 ‘잘 되고 있는데!’(코미디언 김형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