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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9 14:07

네 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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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8년 7월 29일
성경 마가복음 7: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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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갑니다요! (7/29/18)
막7:24-30

 

·성경은 약속의 책이다. 그 약속은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게 하심으로 당신 스스로 우리의 하나님 되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 아들이신 예수를 이 땅에 보내셨다. 그래서 그 아들 예수가 제사장으로서, 왕으로서, 선지자로서의 역할을 함으로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      *‘그리스도’ = ‘메시야’(‘기름부음을 받은 자’)

1) 수로보니게 여인의 딸에게서 귀신을 쫒아내주시는 사건은 구원의 은혜가 유대인들에게만 아니라 모든 세상 사람들에게도 임하는 것임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갈릴리에서의 사역을 뒤로 하고 갑작스럽게 이방인의 지역인 두로 지역으로 가신 것은 구원의 은혜가 유대인들 뿐 아니라 이방인들에게도 임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려는 것이었다.   ·‘두로’ = ‘페니키아’(이방인의 도시)
·예수님께서 자기 딸을 고쳐달라고 간청하는 여인의 요구를 냉정하게 거절하시 듯 말씀하신 이유도 그 여인을 통해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극명하게 드러내시기 위함이었다.    *유대인들=윤리적으로 문제없이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예비하신 구원은 혈통으로도 아니고 자신의 의지적 노력의 결과로 주어지지도 않으며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이다.
·그것이 은혜가 되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은 아들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셔서 그를 통해 인생들의 죄의 댓가가 대신 치러지게 하셨다. 그리고 그를 믿는 오늘 우리들에게 구원의 은혜가 임하게 하신 것이다.(요1:12,13)
·오늘날 우리 성도들도 정말 감사해야 할 일이 바로 이것이다. 나름대로 열심히 도덕적으로 살고 깨끗하게 살았기 때문에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우리처럼 때로는 연약한 모습으로 살아가도 구원의 은혜가 임하기 때문이다.(신7:7,8)

2) 예수님은 또한 이 사건을 통해서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에 대해 말씀하신다.
·그녀는 애초에 예수님을 찾아올 때부터 예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와 믿음가운데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도 그녀는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렸다는 것이다.(25절)
·뿐만 아니라 자신을 개라고 표현하시는 예수님의 메몰찬 대답을 듣고서도 그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28절)
*‘주여’= 예수님의 절대적인 주권과 능력을 인정하는 신앙의 표현
·아마도 오늘 우리 같으면 무릎까지 꿇으면서 그렇게 간절히 부탁했는데 거절당했다고, 혹은 자존심 되게 상하는 말을 들었다고 금방 돌아섰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끝까지 겸손하게 구하고 있다.(마15;28)
·복음서에 보면 주님께서는 어떤 역사를 나타내실 때도 항상 우리의 믿음을 먼저 확인하신다. 물론 주께서는 우리의 믿음이 연약한 상태에 있을 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내시기 위해 우리의 삶에 기적같은 역사를 나타내시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 주님이 먼저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은 바로 우리의 믿음이다.
·오늘도 내 삶의 여정 속에서 우리 마음을 어둡게 하는 그 상황에 메몰되어 있는 지, 아니면 주님을 향한 끝없는 신뢰 속에서 믿음으로 이겨내 가고 있는 지를 보시는 것이다.

3) 믿음은 결국 행함으로 나타나야 한다. 믿음과 행함은 동전의 앞면과 뒷면 같다.
·진짜 믿음은 오늘 수로보니게 여인처럼 어떤 말을 들어도, 어떤 불완전한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주님을 바라보고 그분을 신뢰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믿음을 갖는 사람이라면 사람을 의지하지도 않지만 사람을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사람의 방법으로 뭔가를 이루어가려고 하지 않는다.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려고 부렸던 술수들의 결과(삿9장)
·원수 갚는 일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원수 갚지 않아도 된다. 주님이 다 갚으신다. 아비멜렉도 하나님께서 여인을 통해 멧돌짝에 맞아 죽게 하셨다. 그러니 우리가 할 일은 끝까지 주님을 신뢰하는 마음으로 말씀하신대로 사는 것이다.(롬12:18-20)
·성경 66권이 뭐 대단히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 같지만 사실은 간단하다. 두 가지 진리를 말해준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러니 이제 그 사랑 받은 우리는 세상 가운데 사랑을 나티내며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다. (요13:34)
·우리의 믿음의 성숙은 나한테 항상 잘해주고 나를 위해 기도해주고 나하고 케미스트리가 맞는 그런 성도들이 있는 오이코스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상대하기 힘들고, 말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것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 그런 사람이 있는 곳에서 진정한 성숙이 일어난다.
·우리가 세상에서 구원해 내야 할 사람들은 교회 안에서 경험하게 되는 까다롭고 못된 사람들 보다는 몇 백배 더 힘든 사람들이다. 그러니 교회 안에서 그런 연약한 지체 하나 감당 못하면 우리는 세상의 사람들을 구원해 낼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신중하게 해야 하는 것도 맞지만 문제는 너무 쓸데 없는 데 신경 많이 써서 때를 놓치고 만다는 것이다. 심각하게 생각하니까 인생이 심각해지는 것이다. 단순하게 생각하고 단순하게 살면 정말 주의 역사가 나타난다.
·먼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주님께서 하실 것이라는 믿음이다. 그분이 때가 되면 이루어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더 필요하다. 그 때 우리가 뱉어낼 수 있는 말은 ‘네 갑니다요!’ ‘네 합니다요!’이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예수님께서 두로지방으로 가신 이유와 수로보니게 여인의 딸을 고쳐주신 것을 통해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2)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의 모습들을 본문 안에서 찾아보라.
3) 오늘도 나의 삶의 믿음의 모습은 무엇이며 그렇지 못한 모습은 무엇인지 돌아보고 나누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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