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뻐하시는 일 (3/6주간 교재)
누가복음 15:1-7

·눅15장의 비유는 세 개이지만 이 비유들을 통해 말씀하시려는 것은 한 가지이다.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영혼들이 찾아지고 돌이켜지는 것을 얼마나 기뻐하시는 지를 보여주신 것이다.

1) 하나님은 돌아온 한 영혼으로 인해 잔치를 벌이며 기뻐하신다.
·목자는 잃어버린 양 한마를 찾아 나선다. 그 이유는 양 한 마리도 놓치지 않겠다는 욕심 때문이 아니라, 무리를 떠나 광야를 헤매고 있을 양이 안쓰럽고 안타까운 것이다.
·목자가 그런 마음으로 양을 찾아 나섰다는 것은 그가 양을 찾아내었을 때 보여준 행동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는 양을 찾은 후 너무 즐거운 나머지 그 양을 어깨에 메고 와서 벗들을 불러 잔치를 벌였다고 한다.(5,6절)
·이것은 오늘도 세상에 버려져서 헤메이고 있는 영혼들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안타까워하시는 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래서 한 영혼이라도 하나님께 돌이켜 지는 것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는 지를 설명하는 것이다.(7절)
·오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열심히 사람들을 교회로 데리고 와서 우리 교회를 큰 교회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 아니다. 우리 교회가 교인 수가 하루 빨리 많아져서 재정도 더 많아져야 하기 때문이 아니다. 또 목회자의 개인적인 야망을 채워주기 위해서 하는 것도 아니다.

2) 예수님을 통해 새로운 피조물이 된 우리가 해야할 일도 우리를 통해 영혼 구원이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떠나 죄 아래 살던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가 되어 새로운 존재가 된 것은 순전히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은혜이다. 이 은혜를 입은 성도들이 해야 할 일은 세상과 하나님이 화목하게 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고후5:17-19) *‘동의보감’을 지어 사람들의 생명을 지켜주었던 허준이도 못한 일
·오늘날 세계 인구 중에 무슬림은 지난 70년 동안 2억에서 16억으로 성장했다. 문제는 이슬람의 종교는 철저히 남성 중심의 종교이며, 심지어 폭력과 테러의 모습이 있다는 것이다.
·지금도 국민 대다수가 무슬림인 이슬람 국가에서는 수많은 여성들이 매를 맞고 있다. 이유 없이 남편의 동침 요구를 거절했을 때, 남편의 허락 없이 외출 했을 때도 매를 맞는다. *(꾸란4:34) “불순종하는 여자들에 대해서는 타이르고....매질하라”
·지금도 아프리카에 가면 수많은 아이들이 잘못된 미신에 희생을 당하고 있다. 우리가 사는 이 미국 땅에도 사탄의 궤계에 빠져 날마다 어둠의 삶을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또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산다.   *알비노 아이들의 고통
·무엇보다도 안타까운 일은 그런 고통스러운 삶을 살다가 죽은 후에도 영원한 고통 가운데 살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사실은 가장 절망적인 일이다. 이들을 그 어둠에서 구원해줄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3-1) 그들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첫째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사람들이 복음을 전하는 일을 두려워하고 주저하는 이유는 십자가의 복음을 논리적으로 잘 전달해야 복음을 듣는 사람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저 복음의 말씀을 전해주기만 하면 된다. 우리가 전한 복음이 논리적이지 않고 설득력 있어 보이지 않을 지라도 성령께서 역사하실 때 그 복음의 말씀은 능력을 발휘한다.(고전2:3,4)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이 하실 수 있도록 기도하는 일을 하면 된다. 때로는 본인은 믿음이 없거나 연약해서 하나님께 구하지도 못할 때 믿음의 사람들이 연약한 자의 영혼과 인생의 문제를 위해서 기도해줄 때, 그들이 인생의 문제를 해결 받을 뿐 아니라 그 일을 통해 영혼 구원의 역사가 일어난다.    *중풍병자 친구들의 믿음
 3-2) 또한 복음은 입술로만 아니라 삶을 통해 전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를 통해 영혼들이 구원되어지는 일을 위해서도 우리는 섬기는 삶을 살 수 있어야 한다. 때로 정말 견디기 힘들고 감당하기 힘든 상황을 경험할 때도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하나님의 뜻은 항상 선하시고 온전하시다는 것이며 지금도 그 뜻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믿음이란 욥과 같은 삶의 고통 앞에서도 하나님은 온전하고 선하신 뜻을 이루어가심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정말 믿음의 사람들은 아멘을 많이 한다. 믿음이 성숙해지면 말이 줄어든다. 지금은 비록 이해할 수 없을 지라도 하나님의 뜻은 항상 선함을 믿기에 견디어 보는 것이다. 한번 더 기다려 보는 것이다. 
·이런 믿음을 갖게 될 때 우리는 현재의 상황들을 받아낼 수 있다. 그래서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선으로 이겨낼 수 있으며, 할 수 있으면 모든 사람과 화평하라는 주의 말씀을 지켜낼 수 있다.(롬12:17,18)   *과장의 시각과 사장의 시각이 다른 이유
·그리고 그럴 때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을 보게 될 것이며 그들의 영혼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어 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싸움 후에는 나에게 가장 힘들었던 적이 나의 가장 든든한 후원자가 되기도 한다.
·영혼 구원의 일은 아무런 고통도 없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출생되어지기 위해 주님이 십자가의 고난을 감당하셨듯이, 주변의 누군가가 하나님의 사람들로 세워지기 위해 오늘 우리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일을 당하고 있을 수 있다.(엡5:15,16)       *’No pain, no crown!‘ 

학습 및 적용 문제:
1) 목자가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아 나선 이유가 무엇일까?
2) 새로운 존재가 된 성도들이 해야 할 궁극적인 일은 무엇인가?(고후5:17-19)
3) 영혼 구원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두 가지를 설명해보라.
4) 나는 영혼 구원에 대해 어느 정도 부담을 갖고 사는지, 특별히 이번 새생명 축제를 위해 나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 지 나누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