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30일 특별 새벽기도회 Day30

30에스더.pdf

에스더

·에스더서는 바사국의 아하수에로 왕 시절(주전486년-464년) 유다인들이 몰살을 당할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하나님께서 에스더를 통해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사건을 쓰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이 어느 곳에 있든지 그들을 향한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심을 말씀하고자 한다.

(에3:2,6)
·아각 사람 하만이 아하수에로 왕 때 대신들 위에 높여졌을 때 대궐 문지기였던 유다인 모르드개만 하만에게 꿇어 절하지 않았다. 하만이 이 소식을 듣고 모르드개 뿐 아니라 그의 민족인 유대 민족 전체를 죽이려고 작정을 한다.
·하만이 모르드개를 죽이려 하는 것은 오늘날 성도들이 오직 하나님께만 절하고 살려 하면 세상의 공격을 받게 되어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결국 복음으로 살면 복음과 함께 고난이 올 것을 각오해야 한다는 말이다. 세상은 복음을 대적하는 사탄이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딤후1:8; 롬8:17)
·다만 복음으로 인한 고난이 와도 우리가 담대할 수 있는 이유는 어떤 사탄의 공격도 넉넉히 이길 힘이 우리에게는 주어져 있다는 것이다.(요16:11,33) 그래서 바울도 우리의 영적인 눈이 띄어져서 하나님이 우리 안에 지극히 크신 능력을 베풀어두셨다는 것을 깨달아 알기를 기도했다.(엡1:18,19)
(에4:1,3,8)
·하만의 계략을 알게 된 모르드개는 하나님께서만이 이 일을 해결하실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가장 먼저 옷을 찢고 재를 뒤집어 쓴다. 그리고 에스더로 하여금 왕 앞에 나가 이 일을 말함으로 자기 민족을 구하라고 부탁한다. 
·에스더는 자신이 부르심을 입은 지가 30일이나 되어서 왕 앞에 나갈 수 없다고 말한다. 에스더의 말은 분명히 맞는 말이었지만 믿음의 말은 아니었다. 
(에4:14)
·이 때 모르드개는 에스더에게 ‘네가 만일 잠잠하면 유다인은 다른 방법으로 구원을 얻을 것이되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할 것이며 네가 왕비가 된 것도 이 때를 위함이라’고 말한다.  
(에1:3,12,17; 2:4,7)
·에스더는 원래 모르드개의 사촌 여동생이었는데 조실부모한 후 모르드개가  친 딸 처럼 키워오다가 왕후 와스디가 폐위된 후 왕후가 되었다. 와스디가 폐위된 일이 사실은 하나님이 하신 일들이다.(역대상29:12)
·하나님께서 사람을 높여주실 때는 이유가 있다. 그 축복된 지위를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사용하라는 말이다. 만일 그런 하나님의 뜻을 외면하면 하나님은 그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신다.(신8:13,14)
·하나님 나라에는 일꾼이 많다. 내가 아니라도 사람 많다. 하나님이 나를 귀찮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기회를 주시는 것이다. 내가 귀찮다 싶어도 그것이 사실은 하나님의 뜻 이루어드릴 수 있는 기회다. 매 순간을 아가페의 기회로 삼는 것이 곧 주 뜻 이루는 것이고 시간을 구원하는 일이다.(엡5:16) 

(에4:16; 5:2,3)
·에스더는 유다인들에게 기도요청 하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나간다. 신앙의 최고봉은 살든지 죽든지이다. 이것이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주님의 기도이고, 또한 우리에게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이다.(빌1:20)
·하나님이 다 하신다는데 이쪽에서 할 일은 믿어드리는 일 밖에 없다. 그 믿음은 결국 우리로 하여금 살든지 죽든지로 나가게 한다.      *번지 점프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이끌어 가시면서 한 두 번은 우리의 믿음을 테스트 하시는 때가 있다. 그 때 살든지 죽든지로 뛰어넘으면 영적 세계가 열린다. 에스더도 죽임을 당하기는 커녕 왕한테 자신의 소원 말할 기회를 얻는다. 
(에7:9; 8:1)
·에스더가 하만의 일을 고발하자 아하수에로 왕은 하만을 나무에 메달려 죽게 한다. 이 나무는 바로 하만이 모르드개를 메달려고 준비했던 그 나무였다. 또한 하만의 집을 왕후 에스더에게 주도록 명령한다.
·사탄이 하는 짓이 그렇다. 겁나게 달려들지만 하나님은 어떤 사탄의 역사도 돌이켜서 당신의 선한 뜻을 이루는데 사용하신다.(롬8:28) *요셉 형들의 시기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낼 수 없다.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 와도 넉넉히 이긴다.(롬8:35,37) *'기적위 공갈' 
(에9:22)
·부림절은 유다인들이 대적에게 벗어나서 슬픔이 변하여 기쁨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 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날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도록 하였다.
·오늘날 성도는 날마다 부림절로 살아야 하며 그것은 애통이 변해 길한 날이 된 것을 기뻐하고 감사하며, 그 가운데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