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보다 방향입니다 (1/26/20)
딤전2:4-10

·하나님께서 휄로쉽 가운데 새 일을 행하시도록 우리 각자가 할 일은 첫 번 째 나는 부족하지만, 내 힘으로는 안될 것 같지만, 성령님께서 하실 것을 기대하며, 그분의 도우심을 구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둘째는 세상 가운데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기 전에 먼저 교회 안에서부터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는 것이다. 이미 그리스도의 피로 한 형제된 지체조차 품지 못하면서, 세상을 섬겨낼 수 없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결국 우리 모두를 통해 하나님이 하시기 원하는 일은 아직도 흑암 가운데 있는 세상의 영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것이다.

1)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구원을 얻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이 일을 위해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선교사로 보내셨다. 그의 대속의 제사를 통해 하나님과 막혔던 관계를 뚫어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때 나타난 현상은 성전의 지성소와 성소를 구분하고 있던 휘장이 찢어진 것이었다. 이것은 곧 예수님의 죽음이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가로 막고 있던 장애물을 허물었다는 의미이다.(엡2:14,16)
·그런데 이 일들을 이루어 놓으신 예수님께서는 부활 승천하신 후 이 모든 일들을 우리에게 맡기셨다는 것이다. 사도 바울과 같은 특별한 사람만 부름 받은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주어진 사명이라는 것이다.(7절) 
·사실 오늘도 직장 생활을 하고 비즈니스를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열심히 일해서 가족들 먹여 살리고자 하는 것도 중요한 이유이긴 하지만 그것은 두 번째 이유이다. 먼저는 직장 생활과 비즈니스를 통해 예수님을 나타내주는 것이다.
·사실 우리가 잘 몰라서 그렇지 세상사 돌아가는 일이 다 이 초점 가운데 돌아간다. 그 일들이 좋은 일이든지 나쁜 일이든지 그런 일들을 통해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이 이루어지도록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이다. 오늘도 하나님은 내 남편과 아내가, 내 아들 딸들이 자신들에게 주신 삶의 이유를 발견하게 하시려고 잠시 인생의 어둠을 주시는 것이다.    *윌리암 캐리 선교사의 비문의 글

2)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먼저 손을 들어 기도함으로 이루어갈 수 있다. 
·‘기도하라’는 말씀 전에 ‘분노와 다툼이 없이’라는 말씀이 있는 이유는 기도하지 않으면 분노와 다툼이 생기기 때문이다. 주께서 하실 것이라는 확신이 없으니 기도하지 않을 것이요, 또 기도하지 않으니 더 주께서 하실 것이라는 확신이 없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자신의 경험과 자신의 판단대로 주의 뜻을 이루려 할 것이고, 그러면 당연히 분노가 생긴다. 내 마음에 안드는 것이다. 그리고 결국 다툼이 생겨서 아무 것도 이루어내지 못한다.   *‘기도하는 사람은 말이 없다!’
·선교사들에게 있어서도 가장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기도이다. 기도는 성령님이 일하시게 하는 통로이기 때문이다. 이 기도를 통해서 일하는 데는 나이가 상관이 없다. 돈이 없어도 좋다. 심지어는 건강하지 않아도 된다.  *윌리암 캐리 누나의 기도  
·하루의 시작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엎디어 도우심을 구함으로 시작해보라. 하루가 든든하다. 인생 길이 잘못될 일이 없다. 혹시 잘못 갔을 지라도 금방 제자리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기도할 때 먼저는 개인의 삶이 변하고, 가정이 변하고 교회가 변한다.
 
3) 또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세상의 소외되고 고통 받는 자들을 섬겨야 한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려면 먼저 믿는 우리들이 하나님이 주신 축복들을 가지고 그들에게 선행을 베풀어야 한다. 우리들이 그리스도를 아는 빛을 세상 가운데 나타낼 때 그들도 하나님 앞에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마5:16)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물질적인 축복을 주셨다면 사람들로부터 부러움을 사라고 주신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것들을 가지고 고통 받는 자들, 소외된 자들을 돌보고 살피라고 주신 것들이다. *사해와 갈릴리 호수의 차이
·실제로 교회가 세워진 목적은 그저 구원 받은 성도들끼리 열심히 모여 찬양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것은 아니다. 결국에는 모여서 은혜를 나눈 다음, 그 받은 은혜를 가지고 세상으로 나가는 것이다. 그래서 바로 내 집 앞부터 시작해서, 아프리카 땅 끝까지라도 가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 일을 위해 먼저 복음의 은혜가 임하지 않은 곳을 우선적으로 가야 한다. 그들은 평생을 어둠의 세력에 이끌려 살아간다. 이 땅에 사는 동안에도 억울하게 살아가는데, 죽은 다음에도 영원한 형벌 가운데 살아가게 된다.     *인도 조르핫의 차밭
·또한 땅 끝까지 뿐 아니라 당장에 내 집 앞에, 내 교회 앞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 주변의 영혼들에게 다가가서 한국 무용도 보여드리고, 우리 중고등부 아이들의 연주를 들려드리고, 맛있는 식사도 대접해 드리면서 그들의 말동무가 되어드릴 수 있다. *커버넌트 빌리지의 영혼들
·건축에 달란트가 있는 분들은 주변에 어려운 형편의 사람들을 위해 집도 고쳐주고 집 안 정리도 해줄 수 있다. 의료 사역을 통해 간단한 검진이나 치과 치료도 받을 수 있게 할 수 있다. 또 미용에 탤런트가 있는 분들은 노숙자들을 위해 헤어컷을 해줄 수도 있다. 또 주변의 학교들에 찾아가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돕는 일도 할 수 있다.   *섬기던 교회에서 주변의 학교들을 도왔던 결과

학습 및 적용 문제:
1)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 지 설명해보라.
2) 그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그 일을 이루셨는지 말해보라. 그리고 예수님 대신 그 일을 이루어가야 할 자들은 누구라고 말하는가?
3)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두 가지를 설명해보라.
4) 내 삶에 나타난 모든 문제들 앞에서 나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으며, 그런 일들을 있게 하신 하나님 앞에 어떻게 삶을 결단하고 2020년을 살아갈 것인지 나누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