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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9 13:35

예수님 따라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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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7년 4월 9일
성경 누가복음 19: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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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따라가는 길(4/9/17)
누가복음 19:28~40
차성구 목사
 
0. 오늘은 교회 절기 중에서 종려주일이다. 예수님 나귀타고 예루살렘 입성하실 때에, 사람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고 환호한 날이라, 그렇게 부른다. 종려주일에 사람이 한번도 타지 않았던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이 사건은 구약 스가랴서에 이미 예언되어 있었다. 스가랴9: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1. 예수님이 가시는 그 길은 분명한 목적이 있는 “향하여 가는 길”이었다
눅19: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서 가시더라
1) <예루살렘>...“평화의 성읍”, 평화의 도시... 이다. 예수님은 평강의 왕으로 오셨다. 이사야 9:6에서,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 그의 이름은 .....평강의 왕이라”고 이미 예언하고 선언하였다.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이, “하나님과 우리의 평화”를 완성하시기 위해, 평화의 도시로 들어가신다.
2) 평화의 왕이 하나님과 우리를 평화하기 위해, 죄의 대속물로 자기를 드리기 위해 평화의 도시로 가신다. 사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2. 주님이 가시는 길은 어떤 길이었는가?
1) 죽음을 향하여, 가는 길이었다.
> 예수님은 자신이 그리스도이심을 고백 받은 때부터, 이미 그는 그 길을 가야 하고, 가실 것을 알려주셨다.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고백한 직후에, 마 16: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2) 결단하고 가는 길 눅9:51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
* 아담은 “자신들만을 위해서” 하나님의 명령을 “스스로” 어기고 “불순종”하는 인류의 조상이 되었으나, 이제 마지막 아담으로 오신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모든 자들”을 위해, 자기를 대속 제물로 죽음에 내어주기까지, “하나님의 뜻”에 철저히 순종하시는 그 길로 “스스로” 나아가시는 것이다.
> 순종은 “떠밀려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것이 분명한 신앙의 길은, “마음 중심”에서부터 단단히 각오하고, 내 “육체의 욕망”과 “세속적인 평안함이나 쉬움”의 길을 적극적으로 포기하고, 나아가는 길이다.
3) 겸손의 길이었다 - 마21:5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 이 땅에 속한 나라가 아닌,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이 땅의 모든 권력과 힘과 재물로도 전복시킬 수 없는 영원하신 하나님의 나라의 왕으로, 통치자로 입성하시는 예수님은, “겸손”으로 모든 것을 이기신 왕이시다.
>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이 제자의 삶이며, 예수님을 닮는 것이 부르심 받은 자들의 생애의 목표이다. 희생과 손해를 예상하고 바라보면서도 따라가는 길이며, 밀려가지 않고 적극적으로 결단하며 가야하는 길이고, 그러면서도 언제나 겸손함을 잊지 않고 자기를 낮추며 가는 길이 제자의 길 성도의 길이다.
3. 그 길에 환호하는 자들이 있었고, 순종하며 따라가는 자들도 있었다
a. 환호하는 자들:  “온 무리가 자기들이 본 바 모든 능한 일로 인하여” 환호했다. ..즉,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으로 인하여, 환영했다. 특별히 베다니에서 나사로를 무덤에서 살려내신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 있었다.
* 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은 그를 메시야로 거부하였지만, 군중들은 그를 자기들이 원하는 메시야로 환호했다. 그러나, 군중들은 그들 마음 속에 정치적인, 세속적인 이 땅의 구원자를 기대한 것에 있어서, 예수님을 적극적으로 거부했던 종교 지도자들과 별 다를 바 없이 그릇된 자리에 서 있었다.
* 모든 일들마다 예수님을 거부하는 자들은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것이지만,  외면적으로만 그를 “받아들이고” 세속적인 차원에서 그를 환호하는 자들 역시 심각한 불의함을 저지르는 것이다.
b. 순종하는 자들:  예수님께서 “겸손한 왕”으로서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길에는 겸손하게 순종하는 자들도 있었다.
1) 제자들 (눅 19:30)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두 제자는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자신들은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보이지 않지만, 나귀 새끼를 “풀러” 가서 말씀대로 끌고 왔다.
2) 하나님이 준비하신 순종의 사람: 주인  마가복음11:6절에는 “제자들이 예수께서 이르신 대로 말한대 이에 허락하는지라”고 기록되었다. 주인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알고 믿고 영접한 자로서, 주님이 쓰시는 것이 자신에게 영광임을 알며 허락했다. 주가 쓰시려 할 때에, 드리는 신앙 ( “The Lord needs it")이 진짜 신앙이다.
3) 무수한 주의 제자들, 겸손히 주를 언제든지 따르려는 자들:  12제자 뿐 아니라 많은 남녀들이 주님을 여러 가지 다양한 방식으로 섬길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들은 주의 구원의 사역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들은 준비되어 있었고, 언제라도 그가 필요하신 것을 제공하고 내놓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
> 그와 반대로 잘못되기 쉬운 신앙은 “내가 필요한 것”을 주님께 받아내려는 것이다. 우리의 신앙적 관심은 언제나 주님이 무엇을 필요로 하시는가에 집중되어 있기를 바란다. 때때로 주께서 우리의 “소중한 것”을 필요로 하신다.
결론
a. 세속적 기대와 열망으로 환호에 빠지지말고 예수님 가시는 길을 따라가야 한다.
b. 군중으로 살지 말고, 주님의 필요에 민감한 제자로 살라.
c. 영광을 구하지 말고, 순종을 추구하라
*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신 주님을 “따라” 가는 자가 되자. 순종하며, 겸손을 배우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를 따르는 주의 제자가 우리이며, 우리이어야 한다.
* 성도의 영광은 ‘고난’과 ‘겸손’과 ‘순종’의 삶을 지나서 도달한다. 세속적 영광을 추구하지 말고, 하늘의 소망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 되자.

학습 및 적용 문제
1)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마감하시면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신 이유는 무엇이며, 예수님은 그 길을 어떻게 가셨는가?
2)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길에서 환호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들이 열광하며 환호한 이유는 무엇인가?
3)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위해 순종한 사람들은 누구였는가? 우리 각자의 삶에 있어서 예수님께서 가신 구원의 길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영역이 무엇인지 나눠보자. “주께서 쓰시겠다”고 하실 때에 무엇을 주님께 드리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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