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21 주일 설교

(행 2:1-4, 엡 5:18)

나의 가정, 나의 교회-“50”

o 나의 가정과 나의 교회라는 공동체 속에서 가장 절실한 영적 필요는 무엇인가?

o 엡5:18의 말씀은 성령 충만함이 가정과 사회의 여러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핵심 열쇠인듯 우리에게 명령하고 있다.

o 성령의 내주하심에 대한 확신, 성령 충만을 얻는 비결, 사람을 변화시키는 성령 충만에 관해 함께 나누도록 한다.

I. 성령의 내주하심에 대해 확신을 갖고 살아가십니까?

o 현 시대는 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육신뿐만 아니라 마음으로도 나 혼자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문제이다.

o 그리스도인들은 보혜사 성령의 내주하심에 대한 확신과 함께 성령의 충만이 가장 절실히 필요하다. 보혜사는 나를 변호해주는 변호사처럼 보호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는 분, 곁에 영원토록 함께 계시는 분이다.

o 그럼에도 문제에 대한 인식은 있는데 내 안에 계시는 성령님에 대한 인식과 확신이 없는 그리스도인들이 많다.

o 보혜사 성령의 내주하심에 대해 늘 인식하고 확신을 갖고 살아갈 때, 영적 공허함과 우울에서, 염려 근심에서 벗어날 수 있다.

II. 왜 우리 생활 가운데 성령 충만이 필요한가?

o 엡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o 사도바울은 성령충만과 술 취함의 유사점과 대조를 사용하면서 성령의 충만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o 당시 사회도 술 취함의 문제는 불신자와 신자 구분없이 심각한 문제였다. 술에 취하면서 무절제, 방탕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당연시됨을 바울은 말하면서 술로 충만함이 아닌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고 한다.

o 비단 술 뿐만이 아니라 당신은 성령 충만 대신 무엇에 취해 살아가고 있는가? (일 중독, 물질, 미디어, 음행..)

o 성령으로 충만함이 우리에게 왜 필요한가?

o 성령은 인간의 모든 기능들을 일으켜서 세우며 성령이야말로 우리를 진정으로 각성케 한다.

o 지성을 깨우고, 양심을 깨우고, 믿음과 성실과 책임감으로 새롭게 되도는 균형을 갖춘 사람, 절제하는 사람으로 최적화시키는 것이 성령의 능력이다. 이런 이유가 우리 가정과 교회에 성령의 역사가 필요한 이유가 된다.

III. 성령의 충만을 얻는 비결

o 첫째, 주의 말씀을 기억하며 기다리는 순종을 하는 것이다. (행2:1)

o 하나님의 치밀한 계획하심과 약속에 의해 구약 시대 요엘 선지자를 비롯해 예언되어 온 성령이 충만하게 부어지는 역사적 순간이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 일어났다.

o 제자들은 예수께서 주신 말씀을 잘 듣고, 기억하고, 모이는 순종으로 이루실 것을 기다렸다.

o 둘째, 마음을 같이하며 간절한 기도로 기다렸다.

o 약속하신 성령이 임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한마음으로 오로지 기도에 힘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o 성령 충만을 위해 나를 비워내는 회개와 그리스도로 채우는 믿음의 기도가 중요하다.

o 성령의 충만을 경험하고,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의 모습에는 복음을 위한 확실한 변화가 있었다. 각 사람에게 임한 성령으로 말미암아 복음을 담대하고 권세있게 전하는 하나님의 군대로 새롭게 변화되어 일어났다. (영혼의 변화, 가정의 변화, 교회의 변화, 사역의 변화)

o 나의 영혼과 가정과 교회에 오직 성령의 충만함이 각 사람에게 임하도록 간절히 기도하고 사모하자.

<적용 문제>

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나는 성령의 내주하심을 항상 인식하며 확신하고 살아가고 있는가? 여러 문제 속에서도 우리 가정과 교회에 함께하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항상 눈 뜨고 있는가?

 성령충만을 위해 내 속에 비워내야 하는 회개의 내용은 무엇인가? 성령의 충만을 사모하기보다 나는 세상의 무엇에 취해서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고 회개와 믿음의 기도를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