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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6 14:30

악의 평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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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7년 2월 26일
성경 다니엘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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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평범성
(2/26/17)
단 9:1-7  
 
·악이라고 하는 것은 딱 보기에도 악해 보이는 그런 모습으로만 우리에게 다가오지 않는다. 오히려 아주 평범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수 있다. 그래서 너무나 쉽게 우리는 그 악에 빠져들고, 나중에는 그것이 악인지 조차 알지 못한 채 살다 결국은 자신의 삶을 파멸로 이끌게 된다.     *한나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
1) 다니엘 선지자는 메대 바사의 다리오 왕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금식하며 기도했다.
·다니엘은 다리오가 왕위에 올랐을 때 (BC538년)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기억했다. 그 내용은 이스라엘의 포로 생활이 70년이 차면 끝날 것이라는 말씀이었다.  *1차 바벨론 포로(주전605년) - 1차 예루살렘 귀환(주전 536년) = 70년
·다니엘은 예레미야 선지자의 말씀처럼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될 것을 알았고, 그래서 다니엘은 그 일이 이루어지도록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기도한 것이다.(3절)
·그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에 대해 하나님께 회개했던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금 바벨론에 의해 멸망을 당하고 포로로 잡혀가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낸 것이 그들의 죄악 때문이었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7절)
 ·사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택하신 백성들이 죄악된 삶을 살고 있을 지라도 그들을 결코 버리시지는 않으신다. 그러나 그들이 잠시 동안 고통을 받게 하신 것은 그들로 하여금 잘못되었던 삶에서 돌이키도록 하신 일이었다.
·하나님은 한번 우리를 택하셔서 자녀를 삼으시면 그 자녀된 우리를 결코 포기하거나 버리지 않으신다. 다만 하나님과의 끊어졌던 교제 관계가 회복되게 하기 위해 잠시 고통 가운데 있게 하시기도 한다.
·‘Sonship’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부자 관계가 맺어진 것을 말한다. 이 관계는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베풀어주신 은혜로만 이루어질 수 있는 관계인데 관계는 한번 관계가 형성이 되면 어떤 일이 있어도 결코 그 관계가 깨어지지 않는다.(고전1:8)
·그러나 ‘Fellowship’은 수시로 끊어질 수 있다. 그리고 교제 관계의 단절은 결국 우리의 삶에 고통을 가져다준다. 왜냐하면 교제 관계가 끊어지면 하나님의 은혜의 공급 통로가 끊어지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여전히 사랑하신다. 그래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혀 있던 관을 뚫어주시려고 친히 작업을 하시는데, 그것이 바로 오늘 어떤 형태이든지 우리의 삶에 와 있는 고통이다.
·그럼으로 그런 인생의 어려움 앞에서 우리가 가장 먼저 할 일은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것들을 제거하는 일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부분들을 진실된 마음으로 회개할 때 하나님은 비로서 우리의 삶을 회복시켜 주신다.     *아이성 싸움에서 패한 후 여호수아가 가장 먼저 한 일(수7:6)
2) 다니엘은 이스라엘의 패역과 행악과 반역과 완고한 죄에 대해 회개했다.
·가장 먼저 다니엘은 이스라엘의 패역을 말한다. 여기서 ‘패역하다(아와)’는 말은 그 뜻이 ‘하나님을 거스르는 완악한 심성’을 말한다. 마음이 굽어 있어서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없이 마음으로 짓는 죄악들을 말한다.(잠12:8)
·둘째는 이스라엘의 행악을 말한다. ‘행악한다(라솨)’라는 단어를 쓰는데, ‘실제적인 행위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범죄 행위’를 말한다. 마음으로만 범죄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통해서 죄를 범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사랑하라’는 계명이다. 나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도 사랑하는 것이 참 쉽지 않지만, 그렇게 살고 있지 않다면 우리는 현재 죄를 짓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죄악된 삶을 살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지금 죄를 짓고 있다는 사실 조차 모르고, 계속 그 죄악 가운데 살아갈 수 있다.   
·셋째는 이스라엘의 ‘반역’(마라드)이다. 그 뜻은 ‘직접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며 훼방하는 행위’를 말한다. 보다 적극적인 의미의 범죄 행위를 말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도 섬기면서 바알신과 아스다롯 신들도 함께 섬겼다. 이것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이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였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이런 죄악들이 있다. 영원한 생명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보다 세상의 것들을 더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물론 세상 살면서 세상의 물질이나 명예 등 보이는 것들이 분명히 필요하지만 그것들은 우리의 삶의 수단일 뿐이지 우리의 삶의 목표가 될 수는 없다.
·다니엘이 말하는 이스라엘의 죄악의 마지막은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해서 전해준 말씀들을 이스라엘의 왕들과 관리들과 백성들이 듣지 않은 것이었다. 
*솔로몬 왕이 당대에 나라가 둘로 쪼개지게 된 이유(왕상11:9-11)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하나님은 종종 말씀하신다. 주의 종들의 입술을 통해서나, 아니면 오이코스 모임 중에 나누는 대화들을 통해서, 심지어는 지나가는 사람이 우연히 나에게 던진 말을 통해서도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그런데 우리는 그런 하나님의 음성을 애써 외면한다. 이 말씀은 김집사가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정작 내 자신에게 하신 말씀이라는 것은 알지 못하는 것이다.
·또 그 말씀으로 찔림을 받아야 할 상황에서 오히려 그 말씀 때문에 상처를 받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내가 만약 하나님의 말씀으로 상처를 받았다고 한다면 그것은 정확히 말하면 내가 시험에 들어있는 것이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말씀 때문에 상처를 받는 것이 아니고, 찔림을 받는 것이다. 그 찔림 앞에서 우리의 삶을 돌이키는 것이다. 그럴 때 우리의 각자의 삶이, 가정이, 나라가 온전케 될 것이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다니엘이 이스라엘을 위해 금식하며 회개 기도를 한 이유는 무엇인가?
2)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두 가지 관계를 설명해보라.
3) 하나님과의 교제 관계는 어떻게 지속되고 있는 지 각자의 삶을 나누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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