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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1년 10월 24일
성경 사도행전 7: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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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 교회의 언약을 이은 사람: 요셉” - 행 7 : 9 ~ 10

Oct 24, 2021

사도행전 7장 전체는 예루살렘교회 스데반 집사가 산헤드린 법정에서 최후 진술로 했던 아브라함으로 부터 예수 그리스도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의 역사를 관통하는 설교를 통해 참 성전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영광의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찾아가시어 하나님 백성의 조상으로 삼으시고, 광야교회의 기초를 놓은 그의 믿음을 살펴 보았고, 오늘은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시고 번성케 하시려는 하나님의 선하신 구원계획속에 자신의 사명을 감당한 요셉을 통해 교훈을 받기 원합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그리고 요셉

스데반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믿음을 말한 후 다음으로 이삭, 야곱, 야곱의 12아들을 잠깐 언급한 후 요셉에 대해 많은 양을 할애 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스데반이 아브라함 다음으로 요셉을 길게 언급하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인 “땅과 자손”이 끊어지지 않게 연결하는 이음의 역할을 감당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 계획하심을 야곱의 12아들 중 11번째 아들인 요셉을 지목하셨고, 그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이루어 가셨습니다.    

 

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요셉은 자신의 배다른 형제들에게 미움과 시기를 받게 됩니다. 그 이유는 요셉 본인이 성숙하지 못했던 이유가 있었고 아버지 야곱도 다른 아들들보다 요셉을 사랑하는 편애를 했기에 그랬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한 가지 더 말해 줍니다. 요셉의 형들의 신앙적이지도 건전하지도 않는 여러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창세기 34장에 여동생 디나가 세겜에게 몹쓸 일을 당하게 된 것에 대해 복수하고자 하는 앙금을 갖고 할례를 복수와 분풀이 계략으로 이용하였습니다. 더 놀랍게 하는 것은 자신들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아무런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선하신 계획가운데 야곱의 가정에 편치 않은 분위기와 관계를 사용하셨습니다. 요셉, 야곱, 그리고 그의 형제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지고, 고쳐지도록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였던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들에게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성숙하고, 성장하기 위해 고난이라는 징계의 도구를 사용하십니다. 개인 신앙 성장만이 아닌 나를 통하여 이루시고자 하시는 구원계획을 위해서 입니다. 히브리서 12:6~7 말씀에 “징계”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징계는 단순히 고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 안에서 봐야 하는 것이 원문의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자녀에게 주시는 징계는 “자녀를 자녀되게” 하시는 사랑입니다.  

 

요셉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

스데반은 자녀를 자녀로 만드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묵묵히 순종한 요셉을 말합니다. 요셉의 일상의 순종속에 하나님은 그와 함께 하시는 역사를 다른 사람에게도 확연히 볼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요셉도 답답한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 쏟아내기 보다 자신 앞의 일을 최선을 다하여 충성합니다. 하나님은 한시적으로 요셉에게 허락하신 고난의 기간을 통해 이루시고자 하시는 구원 계획을 성취하는 사람으로 세워져 갔습니다. 그 구원 계획은 바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일이었습니다. 요셉이 애굽에서 총리로 있을 때 야곱의 온 가족들은 애굽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바로 그곳에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자손 번성”의 언약을 이루어 가셨던 것입니다. 

 

요셉의 유언

스데반은 요셉의 믿음을 정리하며 마지막으로 유언을 이야기 합니다. 요셉의 유언은 자신의 유골을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돌아가게 될 때 반드시 이 애굽에서 “가지고 나갈 것”이었습니다. 증조할아버지 아브라함과 같이 요셉은 “약속의 땅으로 떠나라”의 말씀에 자신을 던진 것입니다. 자신에게 최적화 되어 있는 애굽에서가 아닌 죽어서라도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땅으로 가고자 하는 요셉의 믿음 입니다. 

 

더 깊은 묵상과 적용

1. 고난 속에 우리의 믿음을 세워 나갈 수 있는 은혜의 방편은 무엇일까요? 

2. 고난 속에 징계란 도구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마음과 의도는 무엇일까요?  

3. 요셉의 마지막 유언은 우리에게 무슨 가르침을 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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