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파도 앞에 마주서다
일자 | 2021년 8월 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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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요한복음 8:1~11 |
MP3 Down | http://www.fellowshipusa.com/podcast/dow...sermon.mp3 |
8-8-21 주일 설교
요한복음 8: 1-11
은혜의 파도 앞에 마주서다
o 우리는 누구나 각자의 인생에서 남기고 싶은 아름다운 작품도 있지만 때로는 지워버리고 싶은 오점투성이의 흔적들을 가지고 있다.
o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한 여인은 자신의 과오를 안고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큰 파도 앞에 서 있는 가련한 여인이다.
o 간음을 한 죄인으로 현장에서 체포가 되어 변명도 할 수 없고, 끌려온 곳이 바로 주님이 계신 성전이었다.
o 시간은 아침이었고, 장소는 주님이 가르치고 계신 성전이었다.
o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고소를 살펴보면 문제가 있는 부분이 많다.
o 그들은 여인을 희생양으로 삼고, 정작 목적은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려 고소하고 잡는 것이었다.
o 모세의 율법을 거론하며 빠져나갈 수 없도록 교묘한 질문을 던지며 예수님을 공격한다. 그러한 그들 앞에서 주님은 어떻게 대처하며 다가가시는가? 파도와 같은 모습으로 여인과 사람들에게 다가가시는 주님의 모습을 보라.
I. 파도처럼 밀려오고 물러가는 시간의 여백을 사용하심
o 주님은 고소하는 자들의 재촉에 답변치 않으시고 침묵으로 땅에 무언가를 손가락으로 쓰셨다.
o 성경은 주님이 무엇을 쓰셨는지 밝히지 않고 있다. 다수의 학자들은 순간의 시간, 시간의 여백을 사용하시는 것이라고 견해를 밝힌다.
o 여인을 향해 분노하며 돌을 들고 있는 그들이 호흡을 가다듬고 자신을 성찰하도록 하시는 시간이다.
o 그리고 주님은 큰 위력의 말씀을 하신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 그리고 다시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쓰신다.
o 그렇게 다시 쓰시는동안 고소자들과 주변의 사람들은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사라져 버렸다.
o 주님은 여인에게는 어떻게 다가가셨는가?
II. 파도처럼 덮으시고 지우심
o 주님은 1:1로 서 있는 그녀에게 큰 은혜의 파도로 다가가시면서 그녀의 허물을 덮으시는 용서의 선언을 하신다.
o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o 주님은 자신이 충분히 정죄할 자격도 되시는 분이지만, 여인과 동등하게 죄인의 자리에서 나도 너를 정죄치 않는다고 말씀하신다.
o 그리고 그녀의 죄를 깨끗이 지워주시면서 다시 기회를 주시는 말씀을 하신다.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o 은혜와 용서의 파도로 덮으시고, 지우시고, 다시 쓰게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보여주신다.
-말씀으로 나를 바라보기-
1) 은혜의 파도 앞에 마주서기
파도를 보고, 파도를 듣고, 파도 앞에 서 있듯이
주님을 보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 앞에 서 있는 훈련
짐을 맡기고 짐을 버리고 자유함을 누리는 연습
2) 내 손에 든 돌을 내려놓기
교만한 내 모습 점검하기
간음한 죄보다 나의 교만이 더욱 악함을 깨닫는 것
이 시대에 돌을 들고 서 있는 자들은 어떤 모습인가?
3) 빛 가운데 새로 쓰기
여인은 돌아가서 다시 죄를 범했을까?
주님의 큰 은혜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십자가에서 여인의 죄에 대한 보상을 다 갚으심
십자가 은혜, 용서와 사랑의 큰 파도의 깊이와 넓이를 깨닫기
빛을 따라 걸어가며 새롭게 쓰기
<함께 나눔>
나눌 수 있다면, 나의 인생 속에서 지난 날의 실수와 과오를 두고 지우고 싶은 부분을 서로 고백하고 자유함을 얻도록 기도하자.
나는 과연 은혜의 파도 앞에 마주서서 나의 모든 짐을 내려놓고, 덮으시고 지우시며 내게 밀려드는 은혜를 경험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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