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 엄기영 목사
    역대하 20:1-13

     열심은 미덕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의 열심, 최선에 대한 내면의 동기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때로는 우리의 열심, 최선이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열심, 최선 이냐에 따라 하나님 앞에 선이 되기도 하고, 악이 되기도 합니다.

Ⅰ. 열심히 살았던 여호사밧 왕 군사, 경제, 교육, 재판, 외교, 죄와 타협하며 열심히 살았던 여호사밧을 향하여 선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대하 19:2).

Ⅱ. 난관 하나님의 진노 앞에 두려워하는 여호사밧처럼, 요즘 당신의 열심에도 불구하고 당신을 두렵게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입니까?
     1. 그런 두려움을 어떻게 해결하셨습니까?
     2. 그런 두려움을 만난다면 어떻게 해결해 가시겠습니까?
     3. 기도합니다. 인간의 한계를 고백합니다. 오직 주만 의뢰 합니다. (3-4; 12-13절)

       내가 기도하며 의뢰하는 하나님은 ( 5, 9절)
       역사의 하나님 / 창조주 하나님 / 통치하시는 하나님 / 권세와 능력의 하나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렘 33:2-3절)

Ⅲ. 오직 주만 바라보는 자에게
     첫째: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게 됩니다 (15절).
     둘째: 하나님의 주되심을 고백하게 합니다 (15절) (갈 2:20절).
     셋째: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됩니다  (17절) (출 14:13-14절).
     넷째: 문제에 직면하여 나아가게 됩니다 (17절).

Ⅳ. 오직 주만 바라볼 때‘송축의 골짜기’를 걷게 됩니다 (26절)

Ⅴ. 적용
     1. 나는 최선의 삶을 산다고 하면서 하나님이 미워하는 죄까지도 타협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자신의 삶의 영역에서 죄와 타협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2. 요즘 경험하고 있는 고통이 혹시 하나님의 징계는 아닌지요?
     3. 내가 주인 삼은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특히 내가 요즘 리더십을 인정해야 할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4. 하나님을 신뢰하기에 문제를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직면하며 하나님께서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구원해주셨던 것을 나누어봅시다. 송축의 골짜기를 걸었던 것을 나누며 오직 주만 바라보며 주의 주되심을 인정하며 송축의 골짜기를 걷겠다고 결단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