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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3년 2월 26일
성경 에베소서 2: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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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지어져 가는 우리

엡2:21,22

 

·사람들 간에 갈등이 있게 되는 원인은 인간 모두에 내재해 있는 악한 본성 때문이다. 타락한 인간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자기 중심적인 성향이다. 그리고 이런 본성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쉽사리 판단하고 정죄한다.

·자기 중심적인 성향으로 사람들의 관계가 깨어지는 것은 결국 하나님과의 관계 문제에서 비롯된다. 관계의 문제는 자기 중심적인 본성의 문제이기에,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온전히 회복됨으로만 궁극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

 

1) 에베소 교회도 유대인 출신과 이방인 출신 그리스도인의 갈등이 있었다.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이방인들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도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였고, 그래서 그들은 이방인들을 무시하고 천대시 했다. 이방인들 역시도 그렇게 기득권만 주장하는 유대인들을 좋아할 리 없었다. 그들은 배타적이며 이기적이고 교만한 사람들이라고 싫어했었다.

·문제는 이방인들이 예수님을 구원주로 영접하고 그리스도인이 되고 나서도 여전히 그들을 무시하고 함께 하려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같은 주로 고백하면서도 여전히 하나 됨을 이루어내지 못했다.

·율법을 지켜 행함으로 자신들의 죄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유대인 출신 그리스도인들은 아무런 노력도 없이 한 순간에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이유로 자신들과 똑같이 되려는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을 인정할 수 없었다.

·또한 이방인 출신 그리스도인들 역시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한 가족인데, 유대인 출신 그리스도인들을 배타적이라고 비난하며, 그들 나름대로 파당을 지으며 그들을 대적하였다.

·이런 생각들은 결국 에베소 교인들로 하여금 그들의 공공의 적은 사탄임을 의식하지 못한 채, 오히려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가 된 다른 형제들을 판단하고 미워하고 분열하게 만들었다. *탈북민 신학생들이 부름을 받지 못하는 이유

 

2) 한 자리에 있을 수 없었던 그들이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다.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인간의 타락한 본성의 문제를 해결한 사람들은 아무리 적대적인 관계였다 할 지라도 극복될 수 있다. 원수조차 사랑하는 일이 애초 불가능한 일이라면 예수님은 그런 말씀을 하지 않으셨을 것이다.

·예수님이 이 일을 위해 먼저 하신 일은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일이다. 사실 이방인과 유대인이 하나되는 것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됨이 전제되지 않으면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었다. 왜냐하면 자기 중심적인 인간의 타락한 본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결코 서로 가까워질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십자가의 가로 나무와 세로 나무의 상징적 의미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친히 제물이 되셔서 한 번의 제사로 모든 죄의 문제가 영원토록 해결 받게 하셨다. 그분의 피는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의 피였기에 한 번의 제사로 영원토록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님과 인간이 화목하게 만들었다.      *십자가에 죽으신 순간 성소 휘장이 찢어진 의미

·따라서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에 의지해서 하나님 앞에 나가면 아무 조건 없이 하나님은 우리를 받아주신다. 지난 날 어떤 극악무도한 삶을 살았을 지라도, 심지어 현재 우리가 어떤 연약한 상태에 있을 지라도, 그런 우리를 동일한 사랑으로 받아들이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푸신다.(히4:16)

·그럼으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먼저 십자가 앞에 나아가 주의 긍휼을 구해야 한다. 또한 어떤 연약한 지체를 보아도 그들을 판단하고 정죄할 것이 아니라, 그들 역시 함께 아름다운 성전으로 지어져갈 자가 될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가운데 그들을 위해 중보하며 아뢰어야 하는 것이다.

 

3) 서로 연결되어질 때 모두가 성전으로 지어져 갈 수 있다. 

·오늘날 우리 몸 자체가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다.(고전3:16) 문제는 그렇게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할 그리스도인들이 실제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우리 모두를 영광의 형체로 변케 하시기 전까지 우리 모두는 불완전한 모습을 나타낼 수 밖에 없다. 우리 안에는 성령님과 함께 여전히 죄악된 본성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된 우리들은 날마다 참된 성전으로 지어져 가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는 성도 상호간에 긴밀하게 연결되어져 한다.(21절)

·이것을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덕목은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을 버리시고 피조물의 모습을 입고 오셨을 뿐 아니라, 적대자들의 멸시와 천대를 다 받으시고 묵묵히 십자가에 죽으셨던 예수님의 겸손이다.

·가장 경계해야 할 모습은 교만이다. 스스로가 옳다 생각하는 마음으로 가득차 있는 교만은 첫 사람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은 독이 남아있어서 생기는 것이다. 선과 악을 최종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하나님이 하실 일인데, 우리는 타락한 이성을 가지고 자신이 기준이 되어 판단한다. 그리고 이것은 당연히 인간 관계를 파탄내고, 공동체를 오히려 어렵게 만든다.  *치명적인 죄악 중 으뜸은 교만

·서로 연결됨으로 성전으로 지어져가는 일은 교회 간에도 적용될 수 있다. 여러 교회들이 긴밀하게 연결되어질 때 모든 교회들이 함께 성전으로 지어져 갈 수 있다. 그리고 그 일은 교회들끼리 연합하여 기도하는 일을 통해 시작된다. 

 *연합하여 기도하는 일을 통해 임할 워싱턴의 부흥

·또한 교회들이 연합함으로 이 땅의 영혼들을 섬기는 일을 함께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규모가 있는 교회들은 작은 교회들을 섬기고, 또 주변의 연약한 다민족 교회들을 섬기는 일이 필요하다.  *예배 후 농촌 교회로 가서 봉사하는 성도들

 

학습 및 적용 문제:

1) 인간 관계 문제의 궁극적인 원인은 무엇이며, 그것은 궁극적으로 어떻게 해소될 수 있다고 말하는가?

2) 함께 성전으로 지어져 가야할 때 가장 필요한 덕목은 무엇이며, 그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을 말하는 지 나누어보자. 

3) 성도 간 교회 간 서로 연합하여 함께 지어져 가는 일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안다면 그 일을 위해 나는 어떤 결단을 해야 할지 나누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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