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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0년 8월 30일
성경 민수기 6: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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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에게 복 주기를 원하노라

민6:22-27

 

·대부분의 성도들은 축도 시간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급한 일이 있거나, 혹은 봉사할 일이 있으면, 말씀 듣고, 헌금 하고, 그리고 살짝 나가시기도 한다. 예배의 중요한 부분은 다 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축복 기도 시간은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들에게 가장 직접적으로 복을 부어주시는 시간이다. 따라서 예배 중에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1) 하나님은 하나님의 복이 땅에 임하고 사람들에게 임하게 하시되, 그 일을 제사장들을 통해 하셨다.

·축복은 제사장 스스로의 권위에 기초하지 않고,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권위에 의한 것이었다. 따라서 제사장은 매 축복의 내용을 선언할 때마다 '여호와는' 이란 말을 전제한 후 축복의 말씀을 베풀어야 했다. 

·유대 랍비들은 ‘당신은 행여 이 초라한 제사장이 나에게 무슨 축복을 베풀 수 있겠는가 라고 생각하지 말라. 왜냐하면 당신에게 복을 주시는 자는 그 제사장이 아니라, 그 제사장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축복하다’ = ‘바라크’ = '하나님을 송축하다'

·한편 이 축복은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한 자가 타인에게 하나님의 복을 전달하고자 할 때 쓰는 말이기도 했다. 모든 인류에게 하나님의 복을 선사하신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상징했던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에게 복을 빌어준 것은 그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었다.(27절; 창14:19)     *‘바라크’ = ‘은혜로 풍성하게 하다’

·오늘날 모든 성도들이 구약에서의 제사장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벧전2:9) 원래 제사장이란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나아가 예비하신 복을 받게 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었는데 지금 그 역할을 신약의 성도들이 할 수 있게 되었다. 

 

2-1) 여호와께서는 복을 주시되 너희를 지키시기를 원하신다고 한다.

·이 '복'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함을 받은 것이기도 하고, 또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힘과 지혜를 공급받는 복이라고도 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이스라엘이 실제 하나님의 백성으로 물질적인 번영을 누리기도 하고, 많은 자녀나 장수 복을 받게 될 것을 포함하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받은 복(창24:1)

·또한 그 복은 모든 악한 세력으로부터의 보호뿐 아니라, 가난과 재앙과 각종 질병 및 전쟁으로 부터의 보존을 포함하는 것이다.(시33:18,19)

*'지키다' = ‘솨마르’ = '둘레에 가시로 울타리를 치다'

·무엇보다도 먹을 것을 공급 받지 않으면 광야에서 생존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실제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늘에서 내려오는 만나를 통해 먹이셨다는 것은 그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2-2) 여호와의 얼굴을 비추셔서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신다는 말씀이다. 

·‘여호와의 얼굴'은 그분의 성품과 전인격을 상징하는 것이다. 따라서 그분의 얼굴이 한 개인 또는 어떤 공동체를 향하여 돌려진다는 것은 바로 생명과 구원이 그 위에 찬란히 비추어짐을 의미한다.(시27:1-3)

·또한 하나님이 타락한 인간에게 관심을 가지시는 궁극적인 이유는 바로 그에게 당신의 '은혜'를 베푸시기 위함이다. 결국 은혜란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에게 조건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의 한량없는 긍휼과 자비‘를 말한다.  

·또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풀기 원하시는 은혜는 이런 근본적인 은혜 뿐 아니라 우리의 삶에 필요한 여러 가지 것들을 챙겨주시는 것을 포함한다.(롬8:32) 

·그런데 기억해야 할 것은 이렇게 베풀어주시기를 원하시지만 그것을 우리 손에 내려 받는 것은 믿음을 통해서라는 것이다. 가장 필요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믿음이다. 

2-3) 여호와는 평강주시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얼굴을 향하여 든다(나사)’는 말은 '열정적으로 바라보다', '계속해서 주시하다'는 의미이다. 결국 이 말은 하나님께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베푸심'을 말한다.

·또한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는 말씀은 '평강(샬롬)‘은 '안전', '평안' 등의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것은 단순히 전쟁이나 불화가 없는 상태를 의미하지 않고, ’기쁨이 샘 솟듯 솟아오르는 역동적인 평화‘를 가리킨다고 할 수 있다. 

·주께서 주시는 평강은 또한 우리의 마음 속에 평안을 가져다 주기도 한다. 어떤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마음을 평안으로 붙드시는 것이다. 

 

3) 신앙 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가장 확신 가운데 해야 할 일이 바로 믿음으로 축복하는 일이다. 

·가장 큰 믿음의 행위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는 것이다. 히11장에서 나오는 이삭과 야곱의 믿음의 행위는 한 절씩만 쓰고 있다. 그런데 그 내용이 바로 믿음으로 축복하는 일이었다.(히11:20,21)

·사람들은 ‘축복 기도를 해서 모두가 다 축복을 받는 것이면 누구도 고통당하는 사람 없겠네’ 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누구나 축복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의 은혜를 입은 자들만이 할 수 있다. 또한 정말로 믿음을 가지고 축복하는 사람만이 할 수 있다. 

·하나님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통해서 깨달아야 하는 것은 우리가 가장 많이 해야 할 일이 바로 믿음을 가지고 성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심지어 원수에게도 축복하는 것이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여호와께서 제사장들을 통해 주시고자 하는 복 세가지를 간단하게 설명해보라. 

2) 오늘날 구약 시대의 제사장 역할을 누구에게 맡기셨는가? 또 그렇기에 오늘날 성도들은 어떤 사명이 있다고 생각되는가?

3) 세상을 향해 복을 전하는 제사장의 사명이 있음을 깨닫고 있는 지, 그리고 그 일을 위해 나는 어떻게 그 일을 감당할 수 있을지 나누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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