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CROLL TO TOP

Extra Form
일자 2016년 5월 8일
성경 삼상19:1-7; 엡6:1-3
MP3 Down http://www.fellowshipusa.com/podcast/dow...sermon.mp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kc.jpg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5/8주간 교재)
삼상19:1-7; 엡6:1-3

                

·효경은 ‘효가 모든 가르침의 시작’이며, 인간의 죄를 삼천으로 분류할 때 가장 큰 죄가 ‘불효’라고 말하고 있다. 효는 고전에서도 가장 중시되는데 그것은 부모공경이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도리이기 때문이다.
·부모 공경에 대해서는 성경에서도 강조하고 있다. 십계명에도 부모 공경에 관한 명령이 나오는데 사람을 향해 지켜야할 6가지 계명 중에 첫 번째 계명으로 나온다. 이것은 사람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부모 공경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1) 부모 공경은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감사의 표현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자신과 성도들과의 관계를 육신의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를 통해서 나타내시고 연습하게 하셨다. 따라서 하나님 입장에서는 우리가 부모를 공경하고 사랑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것으로 간주하시는 것이다.
·실제로 성경에 ‘부모를 공경하라’ 할 때의 ‘공경하다’는 단어는 헬라어로 ‘티마’라고 하는데 이 단어는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할 때의 ‘경외’라는 단어와 같은 단어이다. 그리고 그 뜻은 ‘값을 치르다’는 뜻이다.
·따라서 부모에게 효를 다하지 않으면서 교회에 열심을 내고 세상에서 봉사를 한다는 것은 위선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부모 공경의 계명을 잘 감당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향한 계명도 잘 감당하는 것을 본다.
·또 부모 공경은 자녀에게 존경 받을 만하지도 못한 부모도 공경하는 것이다. 우리가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 것은 그 부모가 잘해주셨기 때문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표현으로 부모 공경을 하기 때문이다.
·요나단도 다윗에게 질투를 느끼고 그를 죽이려 하는 한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아버지라 할 지라도 끝까지 의리를 지키며 아버지 편에 섰고, 결국은 아버지와 함께 길보아 전투에서 장렬한 죽음을 맞는다.(삼상31장)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부모 공경의 계명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유독 부모 공경의 계명에만 땅에서 잘되는 축복을 약속하셨다.(엡6:2,3) 우리가 받을 복은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이요, 영원한 복이지만 특별히 부모 공경하는 자들에게는 땅의 복도 허락하실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요나단의 경우도 다윗이 후에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을 때 사울 왕의 다른 후손들은 다 진멸되었으나 오직 요나단의 아들인 므비보셋만은 생명을 부지할 수 있었다. 더구나 후에 다윗은 그에게 사울 왕의 재산을 그대로 물려 받을 수 있도록 해주었고, 왕의 상에 같이 식사할 수 있는 영광을 누리게 한다.(삼하9:6,7)

2) 부모 공경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이다.(엡6:1)
·동양의 효도관은 절대적인 순종이지만, 기독교의 효도관은 주안에서의 순종이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부모님의 명령은 거부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결국은 부모로 하여금 하나님께 복을 받게 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요나단도 다윗을 죽이라는 아버지의 명령을 받지만, 이 명령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지 않은 것임을 알았고, 마침내 요나단은 친구인 다윗을 죽이지 않는다. 아비가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다.(삼상19:5)
·가족 간의 불화를 막기 위해 제사 문제에 있어서 부모의 말에 순종하는 것은 부모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부모로 하여금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귀신을 숭배하는 일을 하게 하는 것이고 계명들을 어기게 하는 것이 된다.
·주의해야 할 것은 그 과정에서 반항적인 태도를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오히려 겸손하게 설득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요나단도 아비가 죄를 범하지 않도록 조처를 취해 놓은 뒤 부모에게 무엇이 잘못되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아비의 죄를 고하는 태도도 오만한 것이 아니라 겸손한 태도로 말한다.(삼상19:4,5) 그리고 그 과정에서 오는 어려움을 각오해야 한다. 그것이 복음으로 인한 고난이다.

3) 구체적으로 부모 공경을 위한 일들을 실천해야 한다.
·가장 먼저는 부모를 위해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부모에게 최대의 선물은 무엇보다도 영원한 생명의 축복일 것이다. 그것은 부모를 위해 기도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부모의 영혼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고 때때로 그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보다 더한 부모 사랑은 없다.
·그분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서라도 부모님들을 자주 찾아 뵈어야 한다. 부자간에도 자주 뵈어야 정이 생긴다. 직접 가서 볼 수 없다면 목소리라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부모들이 가장 자랑하는 자식들의 모습은?
·중대한 일들을 부모님과 상의하는 것이다. 육신의 부모들도 자녀들이 인생의 중대한 문제를 결정하면서 부모와 상의하게 될 때 자신들의 존재 의의를 느낀다.
·부모님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드려야 한다. 자녀들이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주신 은혜를 기억한다면 그분들이 힘이 없어졌을 때 그분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것은 자녀들의 마땅한 바이다.    *부모들이 가장 좋아하는 주례사
·부모와의 관계 개선은 궁극적으로는 하나님과의 관계 개선이며 우리의 마땅한 도리이다. 오늘 당장 시도하기 바란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성경이 우리에게 부모 공경을 명령하고 있는 이유 두 가지를 각각 설명해보라.(엡6:1; 요일4:19,20; 엡6:3)
2) 우리가 부모를 공경하는 실제적인 모습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 지 말해보라.
3) 나는 지금 부모 공경을 잘 하고 있는 지, 그렇지 않은 지 말해보고, 그 결과 내 삶에 어떤 축복들이 또 어떤 어려움들이 있었는 지 나누어보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일자 성경
731 주신 은혜대로 살기 file 2016년 7월 10일 로마서 12:3-8
730 삶의 첫 단추 file 2016년 7월 3일 로마서 12:1,2
729 교회의 존재 이유: 선교적 교회 file 2016년 6월 26일 베드로전서 2:9
728 가장 위대한 아버지의 사랑 file 2016년 6월 19일 로마서 8:38~39
727 예수님이 주시는 쉼 file 2016년 6월 19일 마태복음 11:28~30
726 절망하지 않을 이유 file 2016년 6월 12일 로마서 11:1-10
725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file 2016년 6월 5일 로마서 10:9-17
72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file 2016년 5월 29일 마태복음 7:13~14
723 야곱의 축복 file 2016년 5월 22일 로마서 9:6-13
722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면 file 2016년 5월 15일 벧전4:8; 엡5:24,25
»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file 2016년 5월 8일 삼상19:1-7; 엡6:1-3
720 타락한 세상에서 자녀 잘 키우는 법 file 2016년 5월 1일 겔18:2,3; 엡6:4
719 넉넉히 이기는 자 file 2016년 4월 24일 로마서 8:32-37
718 합력해서 선을 이루는 자 file 2016년 4월 17일 로마서 8:28-30
717 성령의 도우심을 받는 자 file 2016년 4월 10일 로마서 8:18-27
716 행복은 어디에서 올까요? file 2016년 4월 3일 요한복음 14:27
715 평강이 있을지어다 file 2016년 3월 27일 요한복음 20:19~22
714 고난주간 - 다시 기억해야 할 예수님의 말씀 file 2016년 3월 20일 마태복음 24:40~46
713 나도 예수님처럼 file 2016년 3월 20일 마태복음 21:1~11
712 그리스도의 진정한 가치 file 2016년 3월 20일 마가복음 14:1-11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59 Next
/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