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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3년 11월 5일
성경 사사기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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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은혜보다 플러스 은혜

삿3:7-9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런 우리들을 징계하신다. 그러나 겸손히 무릎 꿇고 주의 긍휼과 도우심을 구할 때, 하나님은 다시 우리로 하여금 그 고통스러운 삶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신다. 안타깝게도 이런 반복은 우리의 삶에 계속 나타나고 있다.    *사사기적 반복

·잘못 했다가 다시 회복되게 하시는 마이너스 측면의 은혜도 분명히 은혜이지만, 진짜 맛보고 살아야 할 은혜는 플러스 쪽의 은혜다. 사사기적 반복을 하지 않고 늘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주의 뜻을 이루어가는 삶이다. 

 

1) 사사기적 반복의 시작은 이스라엘이 여호와 앞에 악을 행한 것이었다.

·이스라엘이 여호와 앞에 악을 행한 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바알과 아세라를 섬긴 것이다. 그들이 금방 하나님을 떠나 살게 된 데는 삶의 초점이 현실의 삶에만 맞추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광야 생활 같이 항상 움직여야 하며, 내일 일을 모르는 불안한 삶보다는 경제적인 부를 축적하여 그것으로 인해 안정된 삶을 누리는 것이 삶의 초점이 되었다. 결국 그런 마음들이 하나님을 떠나 비와 풍요를 가져다 주는 바알과 아세라 신을 좆게 했다. 

·오늘날 우리의 내면에도 하나님을 잘 섬기고자 하는 마음은 있다. 문제는 하나님 보다 당장 자신들의 삶을 행복하게 해줄 것 같은 현실적인 것들에 집착한다는 것이다. 결국 이런 생각들은 우리로 하여금 이스라엘과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살게 만든다.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게 된 이유

 

2) 이런 이스라엘에 대해 하나님은 징계의 채찍을 휘두를 수 밖에 없었다.

·하나님은 자신을 버리고 바알을 섬기는 이스라엘을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8년 동안 맡기셨다. 그러나 그것은 결국 이스라엘을 돌이키게 하기 위함이었다.  

  *‘구산 리사다임’ = ‘두 배는 악한 구산’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패역한 모습으로 살아갈 때 그들을 다스리도록 고통 가운데 처하게도 하셨지만, 그렇다고 그들을 영원히 멸망에 빠지도록 놓아두지는 않으신다. 다만 그들이 잘못된 삶에서 돌이키도록 그들에게 징계하시는 것이다.(렘30:11)

·징계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다 받는 것이다. 그러나 그 징계를 통해서 우리가 온전해 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결국 징계는 정말로 감사한 일이 된다. 그러므로 징계를 경히 여기지도 말고 그렇다고 낙심하지도 않아야 한다.(히12:5,7,11-13) 

 

3)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은 후 곧바로 부르짖었다. 

·하나님은 탕자의 아버지와 같이 이스라엘이 항상 회개하여 돌아올 것을 기다리신다. 지난 날 부족한 삶을 살았다할지라도 아버지께 돌아오는 순간 하나님은 모든 것을 용서하신다.    

  *방탕하게 살다 돌아온 아들을 맞이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하나님의 모습

·다만 회개의 기도에는 오직 하나님만이 이 고통에서 나를 건져내실 수 있다는 간절함이 있어야 한다. 또한 잘못된 삶에서 돌아서는 구체적인 결단이 있어야 한다.      *‘부르짖는다(쟈아크)’ = ‘힘을 다해 기도한다’

·무엇이 잘못된 삶인지 인정은 하면서도 여전히 그 잘못된 모습에서 돌아서지 않는다면, 그 다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리실 징계는 지금 겪고 있는 고통보다는 훨씬 더 한 고통일 수 있다. 

  *사울 왕이 잘못을 인정했지만 결국 죽임을 당한 이유(삼상24:17,20)

 

4) 하나님은 결국 부르짖는 이스라엘을 사사들을 통해 구원해주셨다. 

·사사기에 등장하는 이스라엘은 눈물 흘리며 회개했다가도, 그래서 다시 회복시켜주시는 은혜를 맛보았다가도, 금방 다시 죄악된 삶에 빠진다. 그러나 하나님은 잘못된 삶을 진심으로 회개하며 돌이킨다면 언제고 용서하신다. 

 *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하신 예수님

·그런 하나님의 변함없으신 사랑은 예수님을 통해 표현된다. 우리가 죄악된 삶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을 때 조차 그런 우리들을 안타까이 여기시며 우리를 위해 중보하신다.(롬8:34) 

·마이너스의 은혜가 아니라, 항상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축복 가운데 주의 뜻을 이루어가는 플러스의 은혜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은 진정한 사사이신 그리스도 안에 계속해서 머물러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 있는다는 것은 늘 예배의 자리를 사모하고, 주의 말씀 듣는 일에 힘쓰며, 성령님께 구하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면 쉽사리 세상 유혹에 빠지지도 않을 것이며, 혹시 잠깐 유혹에 빠졌다가도 금방 하나님의 뜻을 눈치 채고 돌이키게 된다. 

·하나님께서 더욱 믿음의 사람으로 세우시고자 겪게 하시는 연단조차도 쉽게 낙심하지 않고 잘 견디어내게 한다. 무엇보다도 플러스의 은혜를 누리며 살게 된다. 하나님이 계속해서 부어주시는 축복가운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많은 일들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하나님이 주신 징계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회개는 어떤 모습으로 해야 하는 것인지 말해보라.

2) 플러스의 은혜는 무엇인지, 또 플러스의 은혜를 누리며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말해보라. 

3) 내가 경험한 플러스의 은혜나 마이너스의 은혜가 있었다면 나누어보라.

   *오이코스를 통한 전도를 위한 기도와 섬김에 대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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