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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8 09:42

십자가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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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3년 10월 8일
성경 로마서 1:8~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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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능력

롬1:8-12,16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신앙 생활을 하면서도 세상의 유혹 가운데 여전히 방황하고 흔들리는 이유도, 또 조금만 인생에 어려움이 닥쳐도 세상 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게 반응하는 이유도 결국은 십자가의 복음을 깊이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다.

 

1) 바울은 십자가의 은혜를 깊이 깨달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바울은 히브리인 중에 바리새파였고, 그것도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최고의 학문을 공부했던 사람이다. 그러나 그는 십자가의 은혜를 깊이 깨닫고 나니까 그런 육체적인 것들이 더 이상 자랑거리가 아니었다. 이제는 로마 교인들의 믿음이 자라게 된 것이 자랑이었고, 감사 제목이었다.(8절; 빌3:8,9) 

·바울은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쉬지 않고 기도했다. 이전에는 자신의 힘으로 뭔가 해보려 했지만, 이제는 자신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이 하셔야 되는 것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또한 기도의 내용들도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자신의 모든 문제들은 결국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해결하실 것을 굳게 믿었기 때문이다.(마6:33)

·바울은 간절한 마음으로 로마에 가고 싶어 했지만 로마 제국의 수도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 아니었다. 로마 교인들의 믿음을 견고케 하기 위해서 가고자 했다.(10-12절)

*서안(Xian)에 여러 번 갔지만 병마용총(Qin Army Vault Musium) 가지 않았던 이유  

·예수 믿고 나서도 여전히 옛 습관 가운데 살고 있거나, 남을 위해 기도하지 않고 심지어는 자신을 위해서 조차 기도하지 않고 있다면, 여전히 세상적인 것들을 자랑하고 싶고, 평생 감사한 것이 그저 자식 잘 된 일이며 잘 살게 된 것이면, 남의 허물을 덮어주기 보다는 오히려 그들의 약한 부분을 비난하고 싶다면, 예수 이름만 들어도 가슴 뛰던 감격은 다 사라지고, 이제는 다 타버리고 남은 장작과 같은 마음이 되어 있다면 복음을 다시 들어야 한다.

 

2) 십자가의 복음은 우리에게 구원을 가져다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본인 자신이나 사랑하는 가족 중에 누군가가 심각한 질병에 걸렸거나, 혹은 직장에서 해고를 당하거나 갑자기 비즈니스가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장기간 해외 근무를 하게 되었다거나 이민을 가게 되었을 때 복음을 받아들이게 된다. 

*회심자의 80%이상이 인생의 전환기 때 복음을 받아들이는 이유(고든스미스)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지가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면 그것을 그저 슬퍼하고 걱정할 일만은 아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상황들을 통해 그들로 하여금 자신의 한계를 느끼게 하고, 결국 십자가 복음을 받아들이게 하기 위해서 하신 일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사실 하나님을 떠나 있는 사람들은 모두가 그런 고통스러운 상황에 이미 처해 있다. 다만 사람들은 그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을 뿐인데 성경에서는 이것을 ‘죽음’이라고 표현한다.

·죄란 사람 죽이고 간음하는 것만 아니라, 보다 근본적으로 우주를 창조하시고 우리 생명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을 몰라보고 사는 것이다. 그리고 그 죄의 결과 모든 인간에게는 ‘사망’이 임하게 되었다. 

·죽음이란 단지 육체적인 죽음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육체적인 죽음은 영적인 죽음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엡2:1) 영적 죽음이란 하나님과 단절된 삶을 삶으로 하나님이 주셨던 생명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단절된 삶은 결국 자신의 한계적인 능력과 지혜를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야함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항상 염려와 두려움 속에 살게 만들었다. 오늘도 세상의 사람들이 늘 염려와 두려움 속에 살게 되는 이유가 그것이다. 

·두 번째는 그렇게 세상 걱정하며 살다 결국 어느 순간 육신적인 죽음을 맞는다.(롬6:23) 죽음이란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생각지도 못하는 순간 찾아오게 되어 있다. 그래서 죽음이 두려운 것이다. 

·우리가 하루도 빼지 않고 열심히 운동하는 이유는 물론 사는 날까지는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한다 하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그 내면에는 죽음에 대한 공포가 숨겨져 있다. 그러다보니 우리 삶의 상당 부분이 죽음 가지고 장난치는 사탄에게 종노릇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육체적인 죽음으로 인생이 끝이 아니라 육신적인 죽음 후에 더 고통스러운 지옥 형벌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육체적인 죽음에 대해서는 두려워하면서도 그 육체적인 죽음 이후 겪게 될 영원한 지옥 형벌에 대해서는 별로 두려워하지 않는다.(계20:13-15)  *임사 체험을 통해 천국과 지옥을 갔다온 사람의 변화 

 

3) 십자가의 복음은 결국 이 세 가지 죽음과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은 더 이상 삶의 문제에 대해 염려가운데 살아가지 않아도 된다.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생명을 얻음으로 더 이상 세상을 나의 지혜나 능력으로 살아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그분과의 영적인 교통을 통해서 이 세상을 향한, 내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고, 또 순간 순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기에 필요한 지혜를 공급받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국 나를 통해 하나님이 영광 받으실 일들이 이루어지게 하신다. 

·사실 믿음으로 산다고 하는 것은 나의 삶의 모든 것들을 하나님이 책임지시고 지금도 당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일하고 계심을 신뢰하는 것이다.

·또한 죽음에 대해서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다. 우리는 비록 이 땅에 삶을 마감한다 할지라도, 주님 다시 오실 때 영광의 형체로 부활하는 자들이기 때문이다.(고전15:51)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는 유일한 길은 부활의 권능을 가지신 주님을 붙드는 것이다. 아무리 운동 열심히 하고, 음식 조심하고 해도 부활의 주님을 붙들지 않으면 여전히 두려움이 생긴다.(히2:14,15)     *폴리갑의 순교 시 했던 말(AD156)

·무엇보다도 우리에게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기다리고 있다.(계21:3,4)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는 자들은 이 땅에 살면서 그렇게 부요하지 못하고 가난하게 살아도, 심지어 건강하지 못하고 맨날 골골하며 살아도, 그렇게 열등감에 사로잡혀 살지 않는다.(계22:12)   *가난한 가운데서도 불우 아동들을 돕고 살았던 김우수 씨 이야기

 

학습 및 적용 문제:

1) 십자가 복음의 능력을 알았던 바울의 삶을 나누어보라. 

2) 십자가 구원의 능력은 곧 세 가지 죽음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다. 이 세가지 죽음과 그 죽음으로부터 벗어나게 될 때 우리가 얻게 되는 축복들을 말해보라.

3) 십자가 구원의 능력을 붙들고 살아가고자 결단할 것들이 무엇인지 나누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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