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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5 13:12

예언된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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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3년 8월13일
성경 사5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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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된 십자가 

사53:1-10

·가장 고통스러운 방법으로 범죄자를 처형하던 십자가는 예수님의 죽음 이후에는 오히려 사랑의 상징이 되었다. 죄를 지어 결국은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을 하나님은 그냥 멸망에 이르도록 내버려 두실 수가 없으셨고, 결국 우리를 대신하여 죄의 댓가를 치르도록 예수님을 십자가 위에서 죽게 하신 것이다.

 

1) 십자가는 이미 오래 전부터 예언되어져 있었다.

·역사의 기준이 되었던 BCAD의 기준도 바로 이 예수님의 십자가였다. 심지어 다가올 미래도 이 십자가에 달려 있다.

*BC=‘Before Christ’, AD=‘Anno Domini (주님의 해)’

·예수님께서 갈보리라고 불리는 그곳으로 끌려가기 700년 전에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그 십자가를 예언하셨다. 이사야는 장차 세상을 구원해내실 구원자에 대해서 마치 그림으로 보여주듯이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사야는 그리스도를 마른 땅에서 올라온 뿌리로 묘사한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던 이스라엘의 포도나무는 하나님을 실망키셨음으로 하나님의 소중한 포도원은 마른 터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불순종했던 이스라엘과는 다르게 끝까지 순종했던 연한 순이었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는 높임을 받을 것이지만 그의 얼굴과 형태는 사람의 아들들의 모습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손상을 입을 것임을 말한다.(52:13,14)

·십자가의 길로 나아갔던 고난 받는 종에 대한 하나님과 인간의 평가는 극명하게 갈렸고 이 모든 것들이 여러 선지자들을 통해 약속과도 같이 예언되어 있다.(50:5,6)

 

2) 십자가의 원인은 한마디로 인간들의 죄 때문이었다.

·그가 가시 면류관에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며, 그분이 채찍으로 상한 몸을 갖게 되심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가기 때문이었다.(5,6)

·양들은 당장 눈 앞에 있는 풀만 뜯고 열심히 뜯는다. 자기가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가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결국 그 길의 끝은 멸망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지 못하고 각기 제 길만 가고 있는 우리들을 위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하나님으로부터 떠나는 것은 죄의 본질이다. 우리는 죄하면 사람 죽이고 간음한 것만 생각하니까 자신은 절대로 죄인이 아닌 것이다. 그러니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도 별로 감사하지도 않고 그러니 신앙 생활을 해도 맨날 맹숭 맹숭 그런 것이다.

·인간들의 죄의 특성은 두 가지 인데, 먼저는 모든 인간은 다 타락했다는 것이다. 이것이 전적 타락이라는 말인데, 이 말은 십자가의 은혜가 필요하지 않을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는 말이다.

·또 하나는 인간은 죽는 순간까지도 타락한 본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처음 예수 믿기 전 뿐 아니라 예수를 믿게 된 이후로도 스스로의 힘으로는 절대로 죄의 유혹을 이겨낼 수 없어서 십자가의 은혜는 구원 받은 자로 살아갈 때도 계속해서 필요한 것이 된다.

·예수님이 재판 받으실 때 빌라도 앞에서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으셨다. 또한 도살장에 끌여가는 어린 양처럼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으시고 갈보리 골고다 언덕까지 끌려가셨다. 이것 역시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이 성경의 예언을 성취하는 일임을 보여주시려 한 것이다.(6,7)

·이사야서는 그의 고통과 죽음 뿐 아니라 그가 장사지내지는 방법까지도 예언했다. 그의 무덤은 사악한 자와 함께 있게 될 것이고, 인간으로부터 거부당하고 멸시를 당하게 될 것이며, 죽었을 때에 부자의 묘실에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9)

 

3) 십자가의 궁극적인 목적은 모든 인간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었다.

·이전까지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려면 각자 하나님 앞에 예물로 제물을 가지고 와야 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어린 양을 준비하시고 그에게 모든 죄악을 담당하게 하신 후에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 외에는 아무런 할 일이 없게 되었다. 그분이 상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일이었다.

*속건 제물=‘죄 값을 만족시켜서 죄인을 놓아주려는 제물

·여기서 그 씨란 그리스도를 닮은 영적 후손을 말하며, 또한 그 날이 길 것이라는 말씀은 그분이 장차 통치하게 될 나라가 영원히 지속될 것임을 말한 것이다.

·예수님은 앞에 놓인 기쁨을 위해 멸시와 천대의 십자가를 참으셨고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으셨다. 무엇보다도 주님은 우리의 죄악을 위해 친히 상처 입으시고 고통 당하셨다. 그리고 우리는 그분의 매 맞음으로 인해 나음을 입었다.

·이제 우리 역시 앞에 놓인 기쁨을 위해 멸시 천대를 참으신 예수님처럼 그 멸시와 천대의 십자가를 지고 가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결국 십자가로 말미암는 큰 기쁨을 맛보게 하는 것이 될 것이다.

·세상의 즐거움은 일시적인 만족만을 줄 뿐이다. 인생이 잠시 고달퍼 지더라도, 잠시 자신의 삶에 아픔이 있게 될 지라도, 주님께서 지게 하시는 십자가를 예수님처럼 순종함으로 지고 갈 때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않은 평안과 기쁨이 찾아올 것이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예언된 예수님의 십자가에 대해 아는 대로 말해보라.

2) 죄에 대해 설명해 봄으로 십자가가 왜 필요한 것인지, 오늘날도 여전히 십자가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해보라.

3) 십자가로 부르시는 주님의 부르심이 무엇인지 솔직히 나누어보고, 말씀을 들으며 어떤 결단을 하게 되었는 지 나누어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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