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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8년 12월 23일
성경 이사야 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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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의 깃발로 오신 이 예수(12/23/18)
사11:10,11

·오늘날 사람들은 성탄절을 더 이상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로 이해하지 않고, 그저 연말 휴가 정도로 이해하고 있다. 이처럼 사람들이 점점 성탄절의 의미를 잊고 살아가는 이 때에, 오늘 말씀을 통해서 다시 한번 성탄의 의미를 되찾아야 한다.

1) 예수님의 이 땅에 오심은 사실 오래 전부터 이미 예언되어 있던 일이었다.
·오늘 본문인 이사야서는 주전 700년경에 씌여진 책이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 700년 전에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의 모습으로 오실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10절)
·‘이새’는 다윗 왕의 아버지의 이름이다. 그러니까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난다’는 말은 다윗의 후손으로 메시야가 오실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미 다윗 왕에게 약속하신 말씀(삼하7:12,13)을 이루시는 말씀이며, 이 말씀은 영원한 왕으로 오실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갈 것을 말씀한 것이기도 하다. 
·이사야 선지자는 오실 메시야에 대해 ‘다윗의 뿌리’ 라고 말하지 않고 ‘이새의 뿌리’라고 말한 이유는 이새가 천한 목자의 신분이었던 것처럼 예수님도 낮아진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실 것을 말씀한 것이다.  
·또한 그분의 나심은 “뿌리에서 한 싹이 나온다”는 말씀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싹은 줄기에서 나오는 것이지 뿌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럼으로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야가 뿌리에서 싹이 나듯 오실 것이라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사람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신비한 방법으로 이 땅에 오실 것을 말씀한 것이다.

2)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만민의 기치로 서기 위함이요 그들을 영화롭게 하기 위함이었다. 
·‘기치’란 히브리어로 ‘네스’인데, ‘신호’ 또는 ‘표시’라는 의미이다. 다시 말하면 ‘군기(standard)’ 혹은 ‘깃발(banner)’이라는 말이다. 예수님을 중심으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된 자들, 그러니까 오늘날 하나님의 자녀된 자들이 모이게 하시겠다는 말씀이다.
·그런데 사실 이 깃발은 하나님께서 모세로 하여금 광야에서 놋뱀을 만들어 장대에 매달아 높이 들게 하신 사건을 연상시킨다. 불뱀에 물려 죽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이 장대에 달려있는 놋뱀만 보면 낫게 하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야께서 십자가에 달리사 대속의 죽음을 통해 믿음을 가진 모든 자들을 구원하실 것을 선포한 것이다.
·롬15:12에서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의 말씀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어지게 될 것임을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로 표현하고 있다.
·사실 오늘날 사람들은 처음 창조되었을 때 가졌던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렸다. 하나님을 떠난 죄로 말미암은 일이다. 그런데 이렇게 하나님과 단절된 인생들은 반드시 죄를 짓게 되어있고 죄를 지은 결과, 인생들은 결국 하나님이 처음 창조 시에 허락하셨던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게 되었다.(롬3:24)
·‘하나님의 영광’이란 온 우주 만물 가운데 드러나 있는 하나님의 부요하심을 말한다. 그런데 날 때부터 죄악된 본성을 갖고 태어나기에 결국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인생들은 그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부요하심 가운데 거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모두는 주님의 영광의 형체로 변화되어질 것이다. 물론 그 일은 주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셔서 완전하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실 때 완전하게 나타날 것이다.
·그러나 적어도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려는 주님의 역사는 계속되고 있다.(고후3: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되어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오늘도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영으로 오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날마다 새로워질 수 있고 주님의 형상으로 빚어져 가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 주님과 같은 영광의 형채로 변화되어질 것이다.

3) 예수님처럼 겸손과 사랑의 섬김의 삶을 사는 것이 성탄에 합당한 삶이다.
·창조주의 하나님이 피조물의 사람의 모습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처럼, 그 겸손함으로 자신을 낮추며 사랑의 섬김을 사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삶이다.
·사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실 이유가 전혀 없으신 분이였다. 그러나 그분은 고난의 잔을 우리를 위해 받으셨다. 이기적으로만 살아온 우리도 이제부터는 남의 유익을 위해 손해를 감당하며 살기를 결단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궁극적인 목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때로는 내가 지는 십자가를 이해할 수도 없고 감당하고 싶지 않을 때도 있지만 우리의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가 지는 십자가 때문에 주의 뜻이 이루어지고 영혼이 구원되어지며, 또한 그 일들로 인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영육간에 축복하시기 때문이다. 
*십자가를 억지로 진 구레세 사람 시몬이 받은 축복


학습 및 적용 문제:
1) 예수님의 탄생을 예언한 이사야 말씀에서 ‘이새의 뿌리’나 ‘뿌리에서 싹이 난다’는 말씀의 의미를 설명해보라.
2)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무엇이라 말하는가?
3) 성탄의 기쁨을 어떻게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할지 나누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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