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CROLL TO TOP

추천 수 0
Extra Form
일자 2024년 3월 24일
성경 요한복음 19:28-3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title.jpg

 

 

 

 

신 포도주를 마신 예수님

요19:28-30

 

·우리의 평생 동안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신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그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기를 다짐해야 한다. 그러나 실제 우리의 삶은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기에 고난 주간 만큼이라도 특별히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지내도록 해야 한다. 

 

1) 신 포도주를 마신 것은 십자가의 구속이 이미 예언되어 있던 것임을 보여준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직전 예수님께서 목마르다고 말씀하실 때 사람들이 예수님께 신포도주를 드린다. 요한은 이 사건을 성경을 응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한다.(28,29절)

·십자가의 구속 사건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1,000 여 년 전에 이미 예언된 사건이었다. *‘목마를 때에 초를 마시게 하였사오니’(다윗의 시편69:21)

·사실 구약 성경의 수없이 많은 곳에 하나님은 이미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의 죽음을 통해 인류가 구원 얻을 것에 대한 예언하셨다. 

*‘여자의 후손이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창3:15)

·구약의 복음서라고 하는 이사야서에도 예수님이 찔리고 맞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얻도 나음을 얻을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이 있다.(사53:5,6)

·무엇보다도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그 일을 위해 예수님께서는 말로 다할 수 없는 고통을 감수하셨다는 것이다. ‘목마르다’고 말씀하신 것은 예수님께서 얼마나 극심한 고통가운데 처하셨는가를 보여주는 말이기도 하다.(28절)

 

2) 신 포도주를 마심으로 자신이 하신 약속을 친히 이루실 것임을 보여주셨다. 

·예수님께서는 오병이어의 사건을 통해 예수님을 먹고 마시는 자에게는 영원한 생명이 주어지게 될 것을 말씀하셨다.(요6:53,54) 생명의 떡으로 오신 예수님을 먹고 마신다는 말은 그분이 우리를 대신해서 피의 속죄의 제사를 드리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분이라는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예수님은 그것을 제자들과 약속하시면서 제자들로 하여금 그 약속을 기억하도록 성찬식을 진행하셨다. 그리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운명하시기 직전 신 포도주를 마심으로 약속의 당사자로서 예수님께서 친히 그 약속을 이루실 것을 보여주셨다. 

·‘다 이루었다’는 말씀은 예수님 자신이 제물이 되어 죽어주심으로 그를 먹고 마시는 자들의 죄가 용서되어지고 잃어버렸던 생명을 다시 찾게 해주시겠다는 약속을 다 이루어내셨다는 말이다.(30절)  *운명하실 때 성전의 휘장이 찢어진 이유(마27:50,51)

 

3-1) 예수님이 주신 생명은 영원한 생명이며 생명력있는 삶을 가져다 주는 생명이다. 

·비오스의 생명은 이 땅에서의 생명을 의미하는데 결국 이 비오스의 생명은 하나님을 알아보지도 못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면서 제 멋대로 살다가 죽으면 끝장나는 생명이다. 비오스의 삶이 허무한 이유는 무엇보다도 그 생명은 결국 영원한 죽음으로 치닫는 삶이기 때문이다.        *부귀 영화를 다 누린 솔로몬의 고백(전1:2,3)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해 주어진 생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원한 생명을 얻은 신자들의 생명이다.(요일5:12) 조에의 삶은 죽음 이후에도 영원토록 하나님과 함께 거하게 하는 축복된 생명이고, 또한 이 땅에 살면서도 풍성한 삶을 살게 하는 생명이다.(요10:9,10)

·여호와께서 주신 하나님의 생명으로 사는 삶은 항상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이 붙어 있는 삶이다. 하나님께서 친히 택하셔서 자신이 거할 성전으로 삼으신 성도의 삶을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지켜보신다. 그리고 그 눈길은 변함없는 사랑가운데 부어주시는 따스한 눈길이다.    *솔로몬이 성전 건축 후 여호와께서 응답하신 말씀(왕상9:3)

·물론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떠나 엉뚱한 곳으로 향해 있다면 하나님은 여러분이 우리가 다시 올바른 길에 들어설 수 있도록 우리의 삶을 인도해 가실 것이며, 그 과정에서 때로는 우리에게 고통스러운 일들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분명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을 향한 축복된 삶이 되도록 하시는 일일 뿐이다. 

 

3-2) 예수님 주신 생명은 항상 기뻐하고 평강한 삶을 살 수 있게 한다. 

·현대인들은 자기가 정한 목표를 향해 스스로를 착취해가지만 항상 피곤하며 만족이 없고 뜻대로 잘 되지도 않는다. 그래서 21세기의 대표적인 질병은 우울증이나 경계성 인격 장애라고 한다.          *한병철의 ‘피로 사회’ (2012년)

·조에의 삶은 내 자신의 능력과 지혜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로 살아가기에 기쁨이 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의 완전함을 굳게 믿기에 평강이 있다.(롬14:17)  *사도 바울이 감옥 바깥의 성도들에게 기뻐하라고 말한 이유(빌4:4)

·교회가 은혜가 있는 교회인지는 교인들의 표정에 드러난다. 은혜 넘치는 교회는 교인들의 표정이 밝다. 그 안에 생명이 있음이 그대로 드러난다. 굳은 표정으로 심각하게 사는 것이 진지한 신앙 생활이라면 그것은 경건의 모양만 있고 능력은 사라진 꼴이다. 

·실제로도 몸이 아프게 되었거나, 경제적으로 심각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 지라도 그 과정을 통해 생명의 주인되신 분이 주님이심을 깨닫게 되고, 우리의 삶을 책임지시는 분이 정말로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된다.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 아픔과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당장에 내 뜻대로 뭔가가 되지 않았다고 세상 다 끝난 것처럼 절망하고 어둠에 빠져 있으면 안된다. 실제로 하나님께서는 다 죽어가는 사람도 다시 살리기도 하고, 다 끝난 일 같아도 다시 되게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하나님을 생각하면 우리는 항상 기뻐할 수 있다.   *진급 기회를 놓친 장로님에게 다시 기회 주신 하나님

·우리는 영원한 생명으로 살아가는 축복을 이미 받은 자들이다. 그러니 어떤 괴로움도 어떤 힘든 일도 그 기쁨을 앗아갈 수 없다. 다시 한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감사하고, 또 그런 삶을 살기 위해서는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시고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으셨던 예수님을 항상 바라보아야 한다.(히12:2,3)

 

 

학습 및 적용 문제:

1) 예수님께서 신포도주를 마시게 된 이유 두 가지를 설명해보라.  

2) 예수님의 주신 생명(조에)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지 설명해보라.

3) 조에의 생명을 갖고 사는 내가 말씀 가운데 회개하게 되고, 결단하게 된 것은 무엇이었는 지 나누어보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일자 성경
1171 힘써 하나님을 알자 file 2013년 7월 14일 호세아 6:1~6
1170 희망의 문을 활짝 여십시오: 우리는 다시 시작 할수 있습니다 2006년 12월 31일 창세기 8:1-7
1169 희망의 근원되신 예수 file 2013년 4월 14일 요한복음 11: 17~57
1168 흩어진 나그네의 꿈 file 2021년 12월 12일 베드로전서 1:1~5
1167 훈련을 통해 소원에서 기쁨으로 file 2011년 2월 13일 시편 35:9, 35:27, 36:8
1166 회계 전에 회개 file 2021년 9월 26일 마태복음 25:14~16
1165 활력있는 삶을 사는 방법 file 활력있는 삶을 사는 방법
1164 환희의 노래 file 2019년 3월 17일 로마서 :31~39
1163 환상적인 만남 (연애를 하려면 이렇게 하라) file 2011년 7월 31일 창세기 24:28-49
1162 확신하십니까? file 2009년 11월 1일 베드로후서 1:1 ~ 11
1161 확고한 리더쉽 file 2010년 3월 14일 갈라디아서 2:11-18
1160 화평케 하는 자의 복 file 2020년 8월 23일 마태복음 5:9
1159 화평케 하는 자 file 2023년 12월 24일 마태복음 1:18-21; 고리도후서 5:18
1158 화석화된 형식주의 file 2007년 8월 19일 사사기 17-18장
1157 화룡점정(畵龍點睛) file 2012년 11월 18일 누가복음 17:11~19
1156 호산나! file 2013년 4월 28일 요한복음 12:12~19
1155 형제여 내 형제요 2023년 1월 15일 창세기 45:1~11
1154 현실과 이상의 차이 file 2018년 10월 21일 마가복음 9:19-27
1153 헛 수고에 숨겨진 은혜 file 2018년 5월 6일 마가복음 5:25-34
1152 헌금(Ⅲ): 성도의 선택 file 2008년 2월 17일 고린도후서 8장 16절-24절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9 Next
/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