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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1년 1월 21일
성경 에스겔 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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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뼈도 살아날 수 있습니다 

겔37:1-6

 

·우리를 시험하러 달려드는 불 시험과 유혹들은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는 도저히 이겨낼 수 없다. 성령의 불로 맞불을 놓게 되면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듯 다가오던 불 시험은 더 이상 힘을 못 쓴다.

 

1)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마른 뼈도 큰 군대가 되는 환상을 보여주신다. 

·당시 포로가 되어 바벨론에 먼저 가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들려진 예루살렘의 멸망 소식은 그들을 더욱 절망하게 만들었다. 그런 상황에서 선포된 이스라엘 회복에 대한 예언은 극히 회의적으로 받아들여졌다.(겔36:24,25)

·회복을 의심하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그들이 반드시 회복될 것이라는 확신을 주고자 두 가지의 환상을 보여주셨다. 그 첫 번째가 마른 뼈의 환상이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육적으로 뿐 아니라 영적으로도 침체되어 있는 상태였다.(11절) 에스겔 선지자가 이 말씀을 대언할 때 이스라엘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서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해 있었고, 더구나 자신들의 모습에 스스로 실망하여 영적으로도 무너져 있었다.          *‘말랐더라(야베쉬)’=‘실망되다’,‘시들다 = 영적 침체를 포함 

·그들이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은 자신들의 잘못 때문이었다. 그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믿지 못하고, 당장 자신들의 삶에 유익을 가져다 줄 것 같은 세상 신을 섬겼기 때문이다.(겔36:17-19) 그들은 바벨론 땅에서 고통스러운 포로 생활을 하면서 그제서야 시온성 예루살렘에서 하나님과 함께 거하던 시간들을 추억했다.(시137:1-4)

·우리에게도 세상에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고자 할 때 진정 의미있고 축복된 인생이 될 것이라 수도 없이 말씀하시지만 우리는 그런 말씀에는 그리 감동받지 않는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떠나 사는 삶이 얼마나 공허한 삶인지를 경험케 하신다. 그래서 육적으로 뿐 아니라 영적으로도 아무런 소망이 없는 상태에 있게 하시는 것이다.

·그런데 마른 뼈와 같이 말라 비틀어져 있던 이스라엘이 다시 회복되게 하실 것이라고 하는데 그 답은 생기에 있었다.(5,6절) 생기를 넣어 그들을 살려내실 것이며, 그 회복은 영적인 회복만이 아니라, 육적인 회복을 포함한 온전한 회복을 의미한다. 

*'생기(루아흐)’ = 아담 창조 후 불어 넣으셨던 '생기'(창2:7) = ‘성령’

*'일어나서 선다'(10절) = '그들의 발로 일어서서‘ = 영적 육적 회복  

 

2)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세상에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어야 할 사명이 주어져 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이스라엘 백성들과 동일한 사명이 주어져 있다. 자격도 없고 공로도 없는 우리들이 십자가의 대속의 은혜를 믿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신 것은 이제는 세상 가운데 그리스도의 빛을 증거하는 사명가운데 살도록 하기 위함이셨다. 

 *탈북민 연합 집회 중 마지막 날 기도 가운데 말씀하신 것

·복음의 빛을 세상에 비추는 빛의 사자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성령으로 충만해져 있는 일이다. 복음의 빛을 세상에 비추는 일은 의외로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인도의 마더 테레사 본부에는 ‘사람들이 자기 중심적이어도 용서하라, 오해가 있어도 친절을 베풀라, 당신이 하는 좋은 일이 곧 잊혀질지라도 오늘 좋은 일을 하라. 몇 년에 걸쳐 세운 것이 하루에 무너질 지라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계명이 있다. 그런데 이것이 사실은 그리스도의 빛으로 사는 삶이다. 

·우리는 오히려 자신을 넘어뜨리려는 수많은 불 시험들로 말미암아 먼저 쓰려지기도 하고, 마른 뼈처럼 육적으로나 영적으로 아무런 소망도 기대도 없이 하루 하루 삶을 유지해가고 있는 분들도 있다. 이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령의 역사이다. 

*호서대학 집회에서 7시간 예배를 드리며 눈물로 회개하는 초등학생들

·누구든지 성령이 아니고서는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기 때문에(고전12:3) 우리 안에는 성령이 거하시지만 문제는 성령으로 충만해져 있지 않다는 것이다.

·성령으로 충만해져 있지 않으면 불 시험 앞에 금방 무너진다. 금방 두려워하고, 금방 불평하다가 어느 순간 원망과 미움가운데 빠진다. 지금 내가 겪는 이 상황이 모두 다 누구 때문에 겪는 일 같고, 그래서 그 인간이 미울 뿐 이 일들을 통해 내가 온전한 사람으로 세워지지 못한다.

·1904년 영국의 웨일즈 부흥 운동의 주역이었던 이반 로버츠가 새벽에 회개의 영이 임해 회개를 한 후 참석한 집회에서 그는 자신을 주님께 굴복시켰다. 그리고 성령의 불을 받았다. 

·성령의 불을 받기 위해서는 생각나는 모든 죄를 고백하고, 생활 속에서 좋지 않은 습관은 모두 제거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즉각 순종하며, 그리스도를 증거 하기 위해서 사람들에게 나아가고자 해야 한다. 

·이 부흥이 웨일즈의 10만 명을 회심시켰고, 영국민 중 200만 명을 회심시켰으며, 대서양을 건너 1906년에는 미국의 LA 아주사 거리에서, 1907년에는 태평양을 건너 한국 평양에서의 대부흥으로 이어졌다.

·오늘 이 부흥이 우리 개인에게도, 우리 교회에도, 또 우리가 살고 있는 워싱턴 지역에도 필요하다. 그저 부흥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부러워만 할 것만이 아니라 간절한 마음으로 그것을 위해 특별히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결국 다 지나갈 것들인 세상 것에 울고 웃는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흔들림없이 그리스도의 빛을 세상에 비출 수 있게 해주는 성령의 충만함이다. 

*유대 경전 미드라쉬의 시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학습 및 적용 문제:

1) 마른 뼈를 다시 살려내는 생기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며, 그것을 위해 이반 로버츠가 말한 네 가지 것들은 무엇인지 말해보라. 

2) 세상의 것을 탐하며 하나님을 떠나 살았던 삶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들이었는 지 나누어보고, 이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해 살기로 결단하며 성령 충만의 은혜를 달라고 다시 한번 간절히 기도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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