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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3년 11월 26일
성경 사사기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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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삿4:1-9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믿음으로 구원의 은혜를 이미 얻은 우리들에게 있어서 더 필요한 믿음은 두 번째 믿음이다. 이 땅에 사는 동안 항상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지키시고, 인도하시고, 축복하신다는 사실을 굳게 믿는 믿음이다. 

·그 믿음이 있을 때 어떤 상황에서도 절망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고, 또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평안하면 범죄하고, 아쉬우면 하나님을 찾는 사사기적 반복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된다. 

 

1) 하나님은 범죄한 이스라엘을 여선지자를 통해 구출해내신다. 

·이스라엘이 죄악을 범하던 때는 주로 평안한 가운데 있을 때였다. 80년 동안 태평성대를 누렸지만, 그들은 점점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런 이스라엘을 벌하시고자 하나님은 하솔 왕 야빈의 손에 이스라엘을 파셨다.(1,2절)

·이스라엘을 구원한 드보라는 랍비돗의 아내로 에브라임 산지 혹은 벧엘 근처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그런데 당시에는 사람 취급도 받지 못했던 여선지자를 사사로 세워야 했던 진짜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을 사용해서라도 이스라엘을 구원해낼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을 말씀하는 것이다. 

·사사기 전체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통해서라도 그 일을 하실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훌룡한 사사들을 볼 것이 아니라 참으로 보잘 것 없는 사람일지라도 들어서 쓰실 수 있는 하나님을 보아야 한다. 

·우리 모두는 다 본질상 진노의 자녀들이었기에 사람 자랑할 것 없다. 나를 스스로 높여서도 안된다. 심지어 휄로쉽의 이름을 높여서도 안된다. 또 반대로 내가 높아지지 않았다고 해서 시험 들어서도 안된다.(고전3:6,7,21) 또한 사람을 의지하거나 사람의 것들을 의지해서도 안된다.(겔29:6)

*자녀 문제도 철저히 하나님께 맡긴 선교사님을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영광

 

2) 드보라가 이스라엘을 구하게 된 가장 결정적인 힘은 믿음이었다. 

·철병거 900대의 모습에 위축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우리의 손에 붙이셨다는 믿음이 그녀로 하여금 군사를 이끌고 나가도록 한 것이었다.(14절) 결국 그녀로 하여금 이스라엘의 승리를 이끌게 한 것은 이스라엘의 군사력이 아니라 그의 믿음이었던 것이다. 

·실력 좋고, 믿음도 좋으면 더 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실력은 좋은 데 믿음이 약한 경우가 참 많다. 그런데 하나님은 실력 좋은 사람을 쓰시는 것이 아니라 믿음 좋은 사람을 쓰신다.  *여리고 성 싸움이 주는 교훈(믿음의 승리)

·오늘날 우리도 나름대로는 열심히 섬기는데 문제는 그 마음 속에 믿음이 없는 것이다. 그러니 투덜 투덜 대면서, 걱정하면서 열심히 한다. 그러면 영광을 얻지 못한다. 뭔가 일은 열심히 했는데, 정작 열매는 없을 거라는 말이다. 하늘의 상급이 없을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바락이 열심히 싸웠지만 영광을 나타내지 못했던 이유

·‘충성되게 섬기라’(고전4:2)는 말은 ‘부지런히 섬기라’는 말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믿음을 잃지 말고 섬기라’는 말이다. 하나님은 그런 믿음의 사람을 쓰신다. 또 그런 믿음을 가지고 섬기는 자들에게 승리를 주신다.

·세상을 이기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내 삶의 대장 되신 예수님께서 나를 지키시고, 나의 삶을 이끄신다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요일5:4,5) 그러면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않을 것이고, 어떤 걱정스러운 상황에서도 인간의 이성적인 판단이 아니라 말씀에 순종하게 될 것이다. 

*기독교 역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루터의 보름스 의회에서의 결단(1523년)

 

3) 진정한 믿음은 순종으로 표현된다. 

·드보라가 전쟁을 승리로 이끈 후 전승가를 부를 때 메로스를 저주한 이유는 그들이 여호와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을 돕지 않았기 때문이다.(삿5:23)

·메로스는 당장에 야빈 왕의 900승의 철병거가 두려웠고, 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불편해질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여호와의 명령을 잔인하게 거부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메로스에게 선한 싸움을 싸우는 가운데 여호와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었다. 

·이에 비해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은 용기를 가지고 믿음에 순종했다.  시스라가 잠에서 깨어나기라도 한다면 자신과 가족이 몰살 당할 수도 있었지만 시스라를 죽이러 들어갔다. 그리고 이에 대해 드보라는 그녀의 행동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었다고 말한다.(9절)

·믿음의 진정한 모습은 결국 순종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믿음의 증거로서 순종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이다. 아무리 말로 믿음을 말해도 실제 순종하는 모습이 있지 않으면 진정한 믿음이 아니다. 그리고 그런 믿음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지 못한다.  *그리스도인들의 세 가지 분류(교인, 성도, 제자)

·참된 제자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장 먼저 해야할 예배 드리는 일도 소홀히 하지 않지만,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며 함께 주의 뜻을 이루어가기 위해 순종하기를 힘쓰는 사람들이다.(렘48:10)

·간음죄나 거짓을 말하는 것처럼 하지 말라 하는 것을 하는 것만이 죄가 아니라, 영적 나태함 가운데 마땅히 성도로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방관하는 것도 죄이다.

 *마르다가 말씀에 순종하여 돌문을 열었을 때 나타난 영광(요11:40) 

·나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를 걱정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주님을 따라살까를 고민하며 살아가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은 그런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영광 받으시고, 실제 하나님의 살아 역사하심을 나타내신다. 아무 것도 예측하지 말고 아무 걱정하지 말라. 그저 한 걸음 한 걸음 순종하며 나아가면 나머지는 주님이 하신다. 

 

학습 및 적용:

1) 하나님께서 여선지자를 쓰신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또 그것과 관련하여 내 스스로에 대해서도 어떤 새로운 마음을 가지게 되었는 지 나누어보라. 

2) 하나님은 실력은 있는데 믿음 없는 사람이 아니라, 차라리 실력은 부족해도 믿음있는 사람들을 쓰신다는 말을 들으면서 어떤 도전을 받는지 나누어보라. 

3) 믿음은 결국 순종으로 표현된다. 내 삶에 정말로 믿음으로 순종했을 때 하나님이 보여주셨던 영광스러운 일과 또 반대로 믿는다 하지만 막상 순종하지 않았을 때 경험했던 것들 두 가지를 동시에 나누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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