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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5 12:15

Murphy`s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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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8년 7월 8일
성경 마가복음 6: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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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phy`s Law (7/8/18)

막6:45-52

 

·Murphy`s law란 한번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면 계속해서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사실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신앙 생활 속에서도 이 머피의 법칙은 작용한다.

1) 제자들의 항해 길에 나타난 풍랑은 그들의 믿음을 드러나게 해주는 것이었다.
·예수님께서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나타내신 후 제자들을 먼저 앞서 보내셨다. 수많은 군중들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고 예수님을 임금 삼으려고 더더욱 예수님을 쫒게 되었기 때문이다.(45절; 요6:15)
·제자들은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는데 한 밤중이어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다. 더더구나 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해서 그들은 다음 날 새벽까지 힘들게 노를 젓고 있었다.(47절)     *밤 4경 = 새벽3-6시
·오늘날 우리 성도들자들이 겪었던 것 같은 상황들이 수도 없이 찾아온다. 어떤 때는 좋지 않은 일이 겹치기로 찾오는 수도 있다. 그런데 사실은 그럴 때 우리의 믿음의 바닥이 드러나는 것이다. 평소에는 믿음 좋은 것 같아도 막상 위기 상황이 오고, 자신의 생각과 다른 상황이 전개될 때 어떻게 생각하고 반응하는 지를 보면 진짜 믿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2-1) 예수님은 이 사건을 통해 먼저는 자신이 창조주의 권능을 가지고 인류의 영혼을 구원하러 오신 그리스도이신 것을 보여주시고자 했다.
·사실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기적들은 모두가 다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구원자요 그리스도이신 것을 보여주시는 것이었다. 병자를 고치시고 귀신을 쫒아내셨던 것도 그들의 고통을 안타까이 여기신 탓이지만 결국은 이적들을 통해 자신이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고자 하신 것이었다.
·실제로 예수님은 제자들이 노를 저으며 풍랑과 싸우고 있을 때 물 위를 걸어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49절) 또 그 분이 배 위에 올라오시자 그렇게 거칠었던 바다가 잠잠해졌다.(51절)

2-2) 예수님께서 그들이 고통 가운데 있는 상황에 오랫동안 있게 하신 또 다른 이유는 제자들로 하여금 장차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가는 일을 감당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제자들은 장차 예수님의 뒤를 따라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야할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그 길 가운데는 반드시 고난과 역경이 있을 것이었다.
·예수님은 그런 불같은 시험이 온다 할지라도 제자들이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자신들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그들을 미리부터 신앙의 훈련을 시키신 것이다.
·예수님을 따라 사는 삶에는 어쩔 수 없는 고난이 따르게 되어 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를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마16:24)
·그러나 그런 고통스러운 삶이 알고 보면 우리로 하여금 그분 앞에 섰을 때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시기 위한 일이다.(벧전1:6,7) 그런데 문제는 그런 고통스럽고 힘든 삶이 올 때 아무런 영적인 준비나 훈련이 없는 우리는 금방 무너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시험에 있어서 주께서 자주 써먹으시는 방법이 바로 murphy의 법칙이다. 그런데 이것이 알고 보면 우리를 야전사령관이 되게 하시려는 것이다. 
 
2-3) 예수님은 이 사건을 통해서 인내를 배우게 하셨다.
·그들은 저녁9시 무렵부터 그 다음날 새벽 3시 넘어서까지 무려 6시간을 풍랑과 싸웠다. 그리고 이 시간들은 결국 그들로 하여금 믿음의 인내를 배우게 하는 시간이었다.
·야전 사령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버틸 수 있는 힘이 있어야 진짜 사령관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눈은 항상 긍정적인 것보다는 부정적인 것을 먼저 보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금방 걱정하고 금방 포기하게 되기 때문이다.
*여리고성 싸움에서 이스라엘에게 입을 열지 말라고 하신 이유(수6:10)
·부정적인 말의 능력은 대단하다. 10명의 정탐꾼의 보고를 듣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밤새 통곡하며 모세를 원망했고 결국 광야에서 38년을 더 뺑뺑이 돌아야 했다.(민13:31)

3)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이 사건을 동일하게 기록하고 있는 마태복음에는 이 사건의 말미에 베드로가 물 위를 걷는 이야기를 첨가하고 있다. 그가 그렇게 물 위를 걸었다가 다시 빠진 이유는 바람을 보고 무서워 했기 때문이다.(마14:30)
·우리가 정말로 주님의 뜻을 이루는 자로 살려 하면 우리의 삶에 많은 고난이 올 것을 각오해야 한다. 우리의 마음을 어지럽히는 상황 속에서도 주의 뜻을 이루는 자로 살아가려면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의 시선을 주님께로만 고정해야 한다. 방향이 맞다면 속도나 눈 앞에 보여지는 상황에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된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예수님이 제자들을 먼저 보내시고 군중들을 흩으신 이유는 무엇인가?
2) 제자들이 갈릴리 바다에서 경험한 것은 무엇을 의미하며, 그 가운데 그들의 반응과 예수님의 반응은 어떠했는가?
3) 예수님께서는 왜 제자들에게 곧바로 나타나지 않으시고 시간을 끄셨는 지 그 이유를 말해보고 각자의 삶에서 알게 된 인내에 대해 나누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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