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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8년 5월 6일
성경 마가복음 5: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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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수고에 숨겨진 은혜(5/6/18)
막5:25-34

 

·믿음과 순종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다. 믿음이 있으면 순종의 행위를 하게 되어 있고, 또한 순종의 행위를 통해 그 믿음은 증거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순종하는 행위의 출발이 바로 믿음이라는 것이다.
·주님이 이루실 것을 믿을 때, 주님의 일하심을 신뢰할 때 우리는 제대로 된 순종의 삶을 살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순종의 결과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고 주의 뜻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1) 혈루병에 걸린 여인의 헛수고가 예수님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다.
·혈루증으로 고통 받는 여인은 먼저 그것 때문에 많은 육체적 고통을 감수해야 했다. 또한 여인은 이 병을 치료 받기 위해 유명하다 하는 의사는 다 찾아다녔을 것이다. 그러나 12년 동안을 헛고생을 해왔다. 더구나 병 치료 때문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을 것을 상상할 수 있다.(26절)
·더구나 이 여인이 겪었을 고통은 단지 육체적인 고통만이 아니었다. 그 당시 율법의 규정 의하면 이 여인은 부정한 여인으로 간주되었기 때문에 영적인 죄책감과 같은 정신적이 고통이 더 컸을 것이다..(레15:25)
·이 여인의 모습은 인간들이 보편적으로 겪는 고통과 그 고통스러운 문제 앞에서 아무리 해결해보려고 해도 해결되지 않는 한계성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그러나 혈루증에 걸린 이 여인은 더 이상 자기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과 그 상황으로 말미암는 영적인 육적인 고통 가운데 처했을 때 비로서 진정한 구원자이신 예수를 찾게 된 것이다.
·오늘날 우리도 그렇다. 우리의 삶에 고통이 없고, 인생사가 그렇게 큰 어려운 일이 없이 잘 풀려지면 우리는 좀처럼 예수님 앞에 나아가지 않는다. 그러다가 인생의 심각한 위기에 처하게 되고, 더구나 그 고통스러운 일을 아무리 해결해 보려고 해도 잘 해결할 수 없을 때 우리는 비로서 그 분 앞에 나가는 것이다.

오늘 우리 인생 가운데 헛수고로 여겨지는 상황들도 그 헛수고에 숨겨진 은혜가 있다. 비로서 그런 일들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 앞에 나가게 되며, 그런 고통 가운데서 비로서 주님을 깊이 만나는 은혜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렘29:11,12)

2) 혈루병에 걸린 여인의 믿음이 결국 자신의 병을 고치고 영혼도 구원받게 했다.
·여인은 자신이 그런 고통 가운데 있지 않았다면 에수님에 대한 소식을 들었으도 별로 귀담아 듣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이 고통스러운 상황에 있었기에 에수님에 대한 소식이 귀에 들린 것이다.
·결국 그녀는 세상에 어떤 의사도 할 수 없는 일을 예수님이라면 하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믿음을 가지고 예수 앞에 나온 것이다. 그리고 그 믿음이 그녀의 병을 고쳤다.
사실 이 여인은 자신이 예수님의 치유의 기적을 목격하거나 한 것도 아니었다. 그러나 그녀가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의 옷을 만지는 순간 그녀의 믿음과 확신대로 그녀의 혈루 근원이 마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29절)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그녀로 하여금 12년 동안이나 그녀를 힘들게 해 왔던 병으로부터 완전한 치유를 받게 된 것이 그녀의 순수한 믿음 때문이라는 것이다.
·주님은 그녀의 영혼을 구원해주실 뿐 아니라 그녀의 육신의 문제도 해결해주셨다. 그리고 예수님의 구원이 이루어지게 하는 데에 필요한 것이 바로 우리의 믿음이라는 것이다.

3) 믿음이란 결국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주가 되시며 우리의 모든 삶을 이끌어가시는 주인이심을 믿는 것이다.
·우리에게 정말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믿음이다.(히11:6) 그런데 우리는 믿는다 하면서도 사실은 우리의 실력을 의지한다. 철저히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을 믿고 그분께 의탁하지 않고 그래도 결국은 내가 움직이고 내가 노력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많다.
·물론 주님께서는 우리의 자발적인 순종을 요구하시고 그 순종 위에 역사하신다. 그러나 그 순종이 믿음에서 출발한 순종이 아니라면, 오히려 그런 노력 위에 되는 것은 없다.(요6:29)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바로 이 믿음이다. 이 믿음 가운데 있다면 사실은 먹고 살 일을 걱정할 것도 없고, 불안해 할 것도 없다. 그리고 그럴 때 우리는 항상 나의 형편 처지 상관없이 아멘할 수 있다. 말씀대로 살 수 있다. 그리고 그럴 때 하나님이 영광받으시고 주의 일하심이 나타난다.
*‘모든 시선을 주님께 드리고’라는 찬양의 가사
·우리가 다시 바라보아야 할 분은 주님이시다. 그 주님께서 이스라엘도 70년 동안 바벨론에서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지만 결국 그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셨다. 주님이 하실 것이다. 우리는 믿기만 하면 된다. 그저 주님만 바라보면 된다.  
·그리고 그 믿음 가운데 우리가 할 일은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께서 하실 것을 믿고 미전도 종족 선교와 같은 세상 선교에 전심 전력하는 것이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12년 동안 혈루병에 걸려 있었던 여인이 받았을 고통을 말해보라.
2) 그녀가 예수님을 찾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며, 이것은 곧 오늘날 우리들의 삶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
3) 나는 지금 믿음의 삶을 살고 있는가 아니면 그저 내 열심으로만 살고 있는가 나누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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