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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8 12:09

누가 주의 형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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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8년 1월 28일
성경 마가복음 3: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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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주의 형제인가(1/28/18)
막3:31-35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난 성도들은 처음에는 전혀 아버지를 닮지 않았지만 그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그 아버지로부터 신앙 훈련을 받으면 어느 순간 정말 아버지를 닮아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아버지를 닮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사람이 있고, 또 어떤 사람은 금방 아버지를 닮게 되는 사람이 있다. 또 아버지를 아주 꼭 닮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저 비스무레 한 정도인 사람도 있다. 그 차이는 아버지의 뜻대로 열심히 사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이다.

1)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진짜 자녀이며 예수님의 형제이며 가족이라고 말씀한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형제들이 예수님을 찾아 온 것은 예수님이 더 이상 사람들로부터 수모를 당하지 않도록 데리러 온 것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런 행동이 예수님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그런 생각과 행동이 예수님의 사역을 방해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지 못한 것이었다. 결국 육신적이며 인본주의적인 생각들이 오히려 우리로 하여금 믿음과 순종으로 나아가게 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것을 말씀하실 때 베드로의 반응
·이 때 예수님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예수님이 세상의 가족 관계를 부정한 말씀이 아니다. 예수님은 오히려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행위를 책망하셨고,(막7:11-13) 자신이 직접 효를 실천함으로 가족에 대한 의무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이시기도 했다.(요19:27)
·예수님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적인 의미의 가족 관계를 갖게 된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 아버지의 뜻대로 사는 것이 마땅한 일이라는 것을 말씀하시려는 것이었다.
 
2-1) 자녀된 자들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신 예수를 믿는 것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첫 번째의 일이다.
·열심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섬기는 일 보다 먼저인 것은 하나님의 나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요6:29)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어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의 댓가가 치러졌음을 믿는 것이며, 따라서 그분을 믿는 우리에게 죄 용서의 축복이 임함을 믿는 것이다.(요3:16)
·사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은 아들 예수를 믿음으로 모든 사람들이 구원에 이르는 것이다. 따라서 그 뜻을 이루어드리기 위한 출발은 결국 예수님을 믿음으로 예수님과 같은 아버지를 두게 되는 형제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은 그 죽음 가운데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심으로 이미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신 주님이심을 믿는 것이다. 그 주님이 오늘도 우리의 모든 삶을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이끌어가고 계심을 믿는 것이다.
·사실 그 주님을 신뢰하게 될 때 우리는 비로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 수 있다. 아무리 순종을 강조하고 주님의 뜻대로 살라 해도 마음 속으로 예수를 믿는 믿음이 없으면 절대로 순종할 수 없다. 그러나 그분이 역사하시고 그분이 살아계심을 믿으면 비로서 말씀대로 순종하게 되는 것이다.
*아브라함의 즉각 순종, 계속 순종, 절대 순종의 근본적인 이유
·주의 뜻을 따르고자 하는 어떤 행동에 앞서 절대적으로 주님의 일하심을 신뢰할 때 우리는 비로서 순종의 삶을 살 수 있고, 그것이 곧 주의 형제됨을 증거하는 일이다.

2-2) 두 번째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신앙 생활을 어느 정도 한 사람이라면,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신 사랑이 어떤 사랑이라는 것을 기억한다면, 적어도 그 마음 속에는 하나님을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게 되어 있다.(막12:30,31)
·그런데 예수님은 정말로 그렇게 주님을 사랑한다면, 네 이웃을 사랑함으로 그 사랑을 보여주라고 말씀하신다. 믿음이 있다면 그 믿음은 순종을 통해서 보여지듯이, 주님을 사랑한다면 그 마음을 이웃 사랑으로 나타내라는 말씀이다.(요일4:19-21)
·그럼으로 주변에 연약한 자, 부족한 자, 심지어는 악한 자라 할 지라도 그 자를 사랑해주고 있으면 그것이 곧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렇게 생각 안한다. 연약한 자는 깔 보면서, 악한 자는 미워하면서 주님 기뻐하시는 일 많이 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아버지의 뜻을 헤아리지 못하는 불효자의 마음이다.(골3:12-14)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은 또한 실질적으로 고통과 소외가운데 있는 자들을 섬겨주고 도와주는 것이다. 분명이 허락하신 축복의 땅인데, 그 땅에도 먹을 것이 없어서 굶주리고 헐벗은 형제들이 있다.(신15:7) 하나님은 그런 형제들에게 우리의 손을 펴서 그들을 돕도록 하시기 위함이다.
·긍휼 사역들은 꼭 우리 교회 이름으로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런 사역들을 이미 체계적으로 잘 하고 있는 기관이나 단체들을 통해서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굿 스푼, 밀알 재단, 난민 사역 등등

학습 및 적용 문제:
1) 예수님의 육신의 가족들은 왜 예수님을 끌어내려 했었는 지 말해보라.
2) 예수님께서는 참으로 하나님의 자녀된 자라면 어떤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는지 오늘 말씀을 중심으로 두 가지를 말해보라.
3) 새해에는 내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자로 살고자 할 때 어떤 삶을 구체적으로 살아야 할 것인지 나누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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