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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1 14:26

빙산의 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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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7년 5월 21일
성경 전9:3; 고전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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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산의 일각(5/21/17)
전9:3; 고전13:7,8
 
·우리의 말이나 행동과 관련된 의식 세계는 우리가 전혀 의식하지 못하는 무의식 세계에 의해 지대한 영향을 받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말과 행동이 잘못 되었을 경우, 그 잘못된 언행을 아무리 고치려 해도 잘 고쳐지지 않는다. 보다 근본적으로 내면의 아픔과 상처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1) 우리의 의식 세계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는 상처와 아픔들은 인간의 내면에 자리한 악한 본성 때문에 발생한다.
·전도서의 기자는 우리 인생들의 마음은 한마디로 악이 가득한 마음이며, 그럼으로 우리 인생들은 평생을 미친 마음으로 살다가 죽음에 이르는 인생이라고 말하고 있다.(전9:3)
*최근 ‘넷플렉스’의 인기 드라마  ‘13 reasons why’가 주는 교훈
·우리가 자라면서 가정에서 혹은 학교에서 받았던 상처들이 적절히 치유되지 않고 쌓이게 되면 그것은 우리의 말과 행동에 부정적인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다. 
2)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나 말과 행동에 있어서 부정적인 모습을 나타내게 하는 우리 내면의 상처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치유되어질 수 있다.
·사랑에 의하지 않고는 인간이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어도 그것이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 바울은 그 당시 고린도 교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었던 몇 가지 은사와 사랑을 대조하고 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이 결국 인간의 모든 죄의 문제를 해결하였기 때문이다. 사탄은 인류의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기 때문에 얼듯 보면 인류 구원 계획은 실패로 돌아간 듯 했지만 결국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인류를 구원하셨다.(갈3:13)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은 죄의 문제를 해결하였기에 결국 죄로 말미암아 생겨진 인생들 안의 상처들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십자가의 은혜로 해결되어지는 것이다. 
3)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통해 구체적으로 표현되어야 하는데, 그것은 모든 것을 덮어주며, 믿으며, 바라며 견디는 것이다.
3-1) 먼저는 사랑은 모든 것을 참는 것이라 말한다.
·이 부분이 헬라어로는 ‘모든 것을 덮어서 숨긴다’라는 뜻으로 되어 있다.  
  *’it always protects’
·물론 사랑이라는 것이 어떤 때는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 지를 깨닫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그 잘못을 밝히 드러내어 마땅한 벌을 받게 해야 할 때도 있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우리는 정말로 덮어주는 연습을 더 많이 해야 한다. 그래서 내가 밝히 드러내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다른 방법을 통해 드러내시는 것을 경험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오히려 어떤 경우는 조용히 덮어줄 때, 그것 때문에 사람이 변하고 상처가 치유되는 것을 경험할 필요가 있다.
3-2) 두 번째는 모든 것을 믿는 것이라고 했다.
·오늘도 우리 안에 살아 역사하시는 예수님께서 이 불가능해보이고 전혀 변화가 없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 역사하고 계심을 붙드는 것이다. 그럴 때 비로서 우리는 사랑을 나타낼 수 있다.     *파푸아뉴기니의 선교사들이 서로 싸우게 되는 이유
·내 생각과 다른 상황이 전개되어도 지금 이 순간에도 주님은 일하고 계시고, 주의 뜻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먼저 믿을 때 양보할 수 있고 용납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다. 그 사랑이 가정과 교회를 바꿀 수 있게 된다.
3-3) 또 사랑은 모든 것을 바라보는 것이다.
·주님이 하실 일을 바라볼 때, 소망할 때 비로서 우리는 사랑을 나타낼 수 있다. 우리는 할 수 없지만 주님이 하실 일을 기대하라는 것이다.
·그럴 때 우리는 우리 자녀들에게도 또 아내에게도 남편에게도 또 교회 안에서도 서로 사랑을 나타낼 수 있다. 그리고 그 사랑이 결국은 우리 자녀들을 회복시키고, 우리의 가정과 교회를 회복시키는 것이다. 
3-4) 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견디는 것이다.
·소망은 결국 인내하는 것이다.(롬8:24,25) 믿음하고 가장 잘 통하는 단어는 인내이다. 진짜 믿음이 좋은 사람은 당장에 뜻한 바 대로 안된다고 금방 부정적인 말을 뱉어내면서 인상 쓰지 않는다. 기다린다.
·우리는 인내와 관련해서 특별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성령님의 도우심이다.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는 일 년이 아니라 한 달도 못 기다린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성령님의 도우심이 필요하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우리 내면에 있는 상처와 아픔들은 어떤 결과를 나타내며, 그것들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가?
2) 사랑을 나타내는 구체적인 방법을 본문에 근거해서 4가지를 말해보라.
3) 내면의 아픔과 상처가 있다면 무엇인지 나누어보고, 내가 다른 사람들의 상처들을 치유할 수 있도록 나타내어야 할 사랑의 구체적인 모습들을 결단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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