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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0년 12월 27일
성경 다니엘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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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까지 주께 맡겼던 다니엘

단1:8-10

 

·한 해동안 있었던 팬더믹 상황은 사람들에게 이 세상의 주인은 결국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선포하신 것이다. 또한 교회들로 하여금 영적인 무감각과 무기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신 일들이다. 

·하나님은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셨다. 온 세상이 죄로 말미암아 멸망으로 치닫지 않도록 하시는 것이며, 이런 때일수록 교회들이 일생에 메여 종노릇하는 자들을 놓아주려 오신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전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에 전해야 함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1) 주께 뜻을 정하는 자들은 주께서 이끄시고 보호하심을 경험하며, 결과적으로 주의 약속이 이루어지는데 쓰임받는다. 

·유다 왕 여호야김 왕 삼 년에 예루살렘은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에 의해 함락당했다.(BC605년) 이 때 예루살렘 성전은 무너졌고, 바벨론의 환관장이었던 아스부나스는 왕족과 귀족들 중에 지혜롭고 학문에 통달한 소년들을 데려오게 했다. 

·바벨론 왕은 그 소년들에게는 특별한 음식을 주었지만, 다니엘은 왕의 호의를 거절했다. 왜냐하면 왕이 주는 음식과 왕이 마시는 포도주는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우상 숭배에 쓰여지는 것들이었기 때문이다.(8절) 

·사실 이런 행동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행동이었다. 먼저 좋은 음식을 마음 껏 먹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것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그가 왕의 호의를 거절 했을 때, 어쩌면 자신의 생명을 내어놓아야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이렇게 하나님께 마음을 정하고 나가니까 놀라운 일들이 벌어진다. 먼저는 환관장에게 은혜를 입게 된다.(9절) 만약 그들이 왕의 음식을 먹지 않게 되면, 환관장이 책임을 져야 할 수 있었지만 환관장은 그 일을 허락한다.(10절)

·또 실제로 왕이 주는 진미를 먹지 않는데도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오히려 얼굴 빛이 더 좋아졌다.(15절) 또한 하나님은 그들에게 지혜를 더하셨다.(20절) 결국 후에 다니엘은 바벨론의 총리가 되었다. 또한 바벨론이 페르시아에게 망한 뒤에는 페르시아의 총리까지 된다.

·그런데 이 일은 단지 다니엘 한 사람 개인의 영광인 것이 아니라 페르시아의 총리가 된 다니엘 때문에 포로로 잡혀갔던 남유다 백성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나중에 고레스라고 하는 사람을 페르시아의 왕으로 세워, 그를 통해 바벨론에 포로로 와 있던 남유다 사람들을 돌아가게 하실 것이라고 하셨다.(사44:28) 그 이 약속의 말씀을 고레스에게 전한 사람이 다니엘이었다.   *미얀마의 개방을 이끌었던 코코의 헌신

 

2-1) 주께 뜻을 정하는 것은 먼저 일의 시작부터 결과까지 모든 것을 주께 맡기는 것을 말한다. 

·다니엘의 세 친두들은 나중에 금 신상에 절하지 않는 일로 인하여 풀무불에 던져지게 되는 일을 겪는다. 그러나 그런 위협 앞에서도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그런 문제로 왕에게 대답할 필요도 없다고 한다. 풀무불에 던져져도 주께서 지키실 것이라 믿는다.(단3:16,17)

·더 놀라운 것은 설사 그렇게 해주지 않으실지라도 괜챦다고 말한다. 결국 내 뜻대로 해주지 않으셔도 내 생각보다 크신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믿기에 괜챦다고 말할 수 있는 것, 이것이 진짜 믿음이다. 다시 말하면 결과까지도 철저히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결과까지도 완전하게 하나님께 맡기는 것은 좋지 않은 결과, 내 생각과는 다른 결과가 주어질지라도 그것 역시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여호야김 왕이 느브갓네살 왕에 의해 패배를 당하고, 예루살렘 성전에 그릇들이 바벨론으로 옮겨진 것을 성경은 모두 여호와께서 하신 일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2절)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면 일단은 안심이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나님께서는 그런 결과들을 통해 우리를 다스리고 깨닫게 하시고 새롭게 하시기 때문이다. 결국 그런 믿음을 갖고 있으면 어떤 상황, 어떤 결과에 대해서도 감사할 수 있다.    

·그런데 막상 그렇게 하면 오히려 주께서 책임져주시는 경우가 많다. 그들이 결과까지도 주께 맡기는 마음으로 나아가니까 결국 풀무불 가운데서도 그들은 살아났다. 뿐만 아니라 이들로 말미암아 느브갓네살 왕도 여호와 이외의 다른 신은 없다고까지 고백한다.(단3:28,29)

2-2) 주께 뜻을 정한 사람은 잠시 마음을 혼란스럽게 하는 일들 앞에서도 흔들림 없이 애초에 주께 정한 마음대로 행하고 나아가는 것이다. 

·다니엘은 앞서 말한 것처럼 나중에 바벨론 뿐 아니라 페르시아의 다리오 왕 때에도 총리가 된다. 그러나 다른 총리들보다 뛰어난 다니엘을 나머지 두 총리들은 시기해서 그를 죽이려 한다. 결국 그들은 다니엘을 죽이려고 모사를 꾸미는데, 왕 이외의 어떤 신에게도 무엇이든지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게 한 것이다. 다니엘이 평소에도 항상 예루살렘을 향해 창문을 열고 하루에 세 번씩 무릎 꿇고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니엘은 이런 왕의 조서가 내려진 것을 알면서도 여전히 그 일을 계속했다.(단6:10) 주께 뜻을 정하였기에 설사 사자 굴에 던져진다 할 지라도 이전에 하던 일을 계속하겠다는 말씀이다.

·그 결과 막상 다니엘은 사자굴에서도 건짐을 받고, 그 일로 다리오 왕까지도 여호와 하나님을 인정하게 된다.(단6:26) 결국 주께 뜻을 정하고 믿음으로 버티니까 절대적으로 위험한 상황으로 부터도 지켜주시고, 오히려 그 일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게 된 것이다.        *‘주께 뜻을 정하자!, 그리아니하실 지라도!, 전에 하던대로!’  

  

 

학습 및 적용 문제:

1) 다니엘이 주께 뜻을 정했을 때 어떤 결과들이 나타났는 지 말해보라.  

2) 주께 맡긴다는 것은 결국 어떤 신앙의 태도를 말하는 지 두 가지를 말해보고 실제 다니엘과 세 친구 모습을 통해 설명해보라.  

3) 내 삶에도 주께 뜻을 정해서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신앙으로, 그리고 전에 하던대로의 신앙으로 나아가기를 결단한 것들을 나누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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