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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4년 4월 21일
성경 로마서 6: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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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와의의 신비적 연합

롬6:3-6,11

 

·우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예수님이 영으로 우리 안에 있는 것이 그리스도와의 신비적인 연합이다. 성도와 그리스도가 연합되었다는 사실은 기독교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개념이다.(존 머레이)    *바울 서신에 ‘그리스도 안에’ 164번 언급

 

1)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음으로 더 이상 죄가 우리를 주관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말이다.

·성도가 그리스도와 연합되었다는 것을 성경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았다’는 말로 표현하고 있다.(3절) 주의할 것은 이 세례는 ‘물 세례’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물 세례는 성령의 세례로 말미암아 이미 그리스도와 연합되었다는 사실을 여러 사람 앞에서 확인하는 절차일 뿐이다. 

·우리가 성령의 세례로 그리스도와 연합되었다는 것은 간단히 말하면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이 곧 우리가 한 일이고, 그리스도께서 얻으신 지위가 곧 우리의 지위가 됨을 말한다. 

*‘그리스도와의 신비적 연합’ = ‘그리스도의 공로와 지위에 동참’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은 예수님이신데 성령께서 성도를 거듭나게 하심으로 예수님과 신비적으로 연합되는 순간 성도가 십자가에 못박힌 것이 된다. 결과적으로 그리스도인에게는 더 이상 죄가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4,6절)

·그리스도와 연합된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직접 십자가의 죽음을 당한 것과 같은 결과를 얻어 죄의 댓가를 다 치른 자이다. 죄로 말미암는 영원한 사망에 처하지도 않는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것은 단 한 번의 제사로 영원한 효력을 갖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는 이미 하나님 앞에 의로운 자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신분적으로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닌 의인인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의씨 집안으로 시집간 죄씨 집안 사람들

 

2) 또 하나의 의미는 이제 우리가 새로운 생명 가운데 죄를 이기고 의를 짓는 자로 살게 하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실 우리가 죄에 대하여 죽었다는 의미는 죄의 댓가를 치렀음으로 더 이상 죄로 말미암는 ·책임을 지지 않게 되었다는 의미이지, 우리가 죄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실제로 우리는 그리스도와 연합된 이후에도 여전히 죄악된 생각과 행동을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바울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이 죄에 대하여 죽는 것만이 아니라 나아가 새 생명 가운데 사는 것 까지를 포함한다고 말한다. 이 말은 성도가 단순히 죄의 영역에서 벗어난 것 만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의의 영역에서 살게 하는 것이 성령께서 세례를 주셔서 우리가 그리스도와 신비적으로 연합한 관계가 되게 하신 이유라는 말이다.     

*세례보다는 침례가 더 좋은 이유

·침례 받을 때 물에 잠기는 것은 우리의 옛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다시 일어나는 것은 이제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새 생명으로 살아가게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여전히 옛 사람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예수님의 생명으로 살라는 말이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이제 부터는 정말로 새 생명 가운데 살도록 하기 위해 우리 안에 영으로 함께 거하시는 성령님을 보내주셨다. 그 성령으로 하여금 우리가 날마다 의를 지으며 살 수 있도록 하시려는 것이다. 

·성령께서는 그 일을 위해 먼저 우리에게 말씀을 주신다. 그 말씀을 깨달음으로 우리가 예수님 닮은 모습으로 살아가도록 도와주시려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이는 거룩한 자의 삶을 살아갈 수 없다. 심지어 자신이 죄 가운데 살고 있다는 사실 조차 알지 못하는 수가 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눈치 채지 못하고 여전히 어둠 가운데, 옛 습관 가운데 살게 되는 것이다.(시119:105)

·안타깝게도 말씀을 가까이 하지도 않고, 여전히 옛 사람의 모습으로 살아갈 때 성령께서는 징계를 주신다. 그러나 그 징계도 우리로 하여금 새 생명 가운데 살아가게 하시는 또 다른 방법이다.  *징계 = discipline(교육 훈련) = 管校(가르쳐서 인생 관리해준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겠다는 말씀(마6:33)은 너무 잘 알지만 우리는 이 말씀대로 살지 않는다. 거꾸로 산다. 기도를 해도 거꾸로 한다. 오늘날 우리의 삶에 다가오는 위기들도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깨닫도록 하시기 위한 것일 수 있다.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은 너무나 바쁜 삶을 산다. 쉽게 죄악된 세상과 타협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자신이 그리스도와 연합되어서 이제는 새 생명 가운데 사는 자임을 잊고 살아간다. 옛사람의 습관을 벗어버리지 못하고, 스스로를 죄악된 삶에 방치하기도 한다. 

·하나님은 때로 그런 우리들에게 죄에 대하여 죽고, 새 생명 가운데 다시 사는 자의 모습을 나타내시기 위해 고통의 시간을 주시기도 한다. 그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지도록 우리에게 필요한 일은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회개하며 결단하는 일이다. 

*템플 대학교와 병원을 세웠던 러셀 콘웰이 받았던 징계 

·내 삶에 주님을 향한 회개가 없이 우리의 삶의 회복은 없다. 우리에게 깨닫도록 주시는 상황을 겪으면서도 계속해서 고집스럽게 잘못된 삶을 지속할 경우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욱 고통스러운 아픔을 주시기도 하신다. 우리가 오늘도 말씀을 듣는 이유는 그런 아픔을 겪고 나서야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않도록, 스스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로 돌이켜 지도록 하시려는 것이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성령의 세례의 결과 그리스도와 연합되었다는 의미는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지 두 가지를 말해보라.

2) 새 생명으로 살지 못하고 여전히 옛 습관 가운데 살고 있지는 않는 지 돌아보고 다시 한번 새 생명으로 살기를 어떻게 결단할지 나누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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