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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4 11:58

화평케 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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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3년 12월 24일
성경 마태복음 1:18-21; 고리도후서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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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케 하는 자

마1:18-21; 고후5:18

 

·요즈음은 성탄절에 사용해오던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말보다는 ‘해피 할러데이’라는 말을 쓴다. 오늘날 세상은 성탄절을 더 이상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 아니라 연말 휴가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다. 점점 성탄의 의미가 잊혀져 가는 시대에 성탄의 의미를 분명하게 알고, 더 나아가 성탄의 기쁨을 온 세상에 전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1) 성탄의 의미는 예수께서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오셨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성령으로 잉태되어 나신 것 자체가 그분이 인생들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러 오신 분임을 증거하는 것이다. 이것은 예수님이 오시기 전 700년 전 예수님의 탄생을 이미 예언해 놓은 말씀의 성취였다.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러 오신 구원자라는 것을 의미한다.(사7:14)

·또한 예수님께서 인간들의 성적 관계 속에서 나지 않으셨던 것은 무엇보다도 예수님이 아담의 죄성을 물려 받지 않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만약 예수님께서 죄성을 물려 받은 사람이었다면 그의 죽음은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죽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죄의 댓가를 치른 것이 될 뿐이다. 

·예수님께서 인생들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러 오신 분이라는 것은 그분의 이름의 뜻 가운데도 나타난다. 예수라는 말은 ‘자기 백성들의 죄에서 구원하는 자’라는 의미다.

·‘죄’란 그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사람 죽이고, 거짓말 하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성경에서 말하는 죄란 보다 근본적으로 온 우주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을 떠나서 사는 하나님과의 분리를 의미한다. 

·하나님과 단절된 삶을 사는 사람들은 자신 안에 있는 제한된 능력과 지혜로만 살아가야 하기에 마음 속에는 늘 염려와 두려움이 있다. 결국 그들은 뿌리 뽑힌 나무와 같은 결핍의 삶을 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죽으면 모든 것이 끝이 아니라 그 죽음이후에도 죽는 것 보다 더 고통스러운 영원한 형벌이 기다리고 있다.(히9:27)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하나님과 단절되어 결핍 가운데 살다가 영원한 멸망 가운데 처할 수밖에 없는 인간들이 그 결핍으로부터 회복될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함이었다. 

·예수님은 창조주의 영광을 버리고 사람의 모습으로 오셔서 인류의 죄를 대신 속하기 위해 십자가의 죽임을 당하셨다. 그리고 마침내 죄의 결과인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심으로 오늘날 그를 믿는 우리들의 죄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셨다. 그리고 그 결과 예수님을 구원주로 받아들이는 자들에게는 모든 단절에 따른 결핍의 현상들이 극복되게 하셨다. 

 *잃어버렸던 시계를 기도한 후 찾게 된 이야기 

 

2-1) 성탄의 기쁨을 나눈다는 것은 화평케 하는 자로 사는 것이며 그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는 것이다. 

·갈등과 분열, 경쟁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성탄의 은총을 입은 그리스도인들이 할 일은 그리스도께서 화평케 하는 자로 오신 것처럼 우리 역시 화평케 하는 자로 살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이 세상이 고통과 결핍으로부터 자유케 되어지게 하는 것이다.(고후5:18)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하나님과 화목케 되어지게 하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그들에게 복음이 들려지게 하는 것이지만(롬10:17), 우리가 아무리 십자가의 복음을 전해도 삶가운데 예수님의 사랑이 나타나지 않으면 열매 맺지 못한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여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어 주신 것처럼, 우리도 먼저 희생하고 섬겨줄 때 영혼 구원의 역사들이 나타난다.

  *성전 문지방에서 흘러나온 물이 죽은 바다를 살리는 환상의 의미(겔47:9,12)

·성탄의 기쁨을 전하는 일은 내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이 세상에 전해지게 하는 것이다. 지나고 보면 별것도 아닌 것 때문에 싸우는 것이 아니라 기꺼이 양보하고, 나도 먹고 살기 힘들어도 나보다 훨씬 더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나의 것을 드릴 수 있는 것이다.     *북한 고아들의 ‘파란 눈물’

 

2-2) 성탄의 기쁨은 연약하고 악한 자도 긍휼히 여기며 중보하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우리는 연약한 지체의 모습을 보면 금방 판단부터 한다. 나중에 보면 내 생각이 맞은 것도 아니었는데 자신의 생각과 기준을 가지고 함부로 정죄한다. 그런데 예수님은 먼저 그들의 연약함을 긍휼히 여기시고 그들을 위해 오히려 기도하셨다. 

·놀라운 것은 그 연약한 지체를 긍휼히 여기며 중보하고 있을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 연약한 지체를 고치신다는 것이다.

·죄의 또 다른 표현은 자기 중심적인 삶이다. 아무리 객관적으로 판단한다고 하지만 결국은 자기가 중심이 되어 있다. 그러니 이런 자기 중심적인 사람들이 살아가며 서로 부딪히지 않고 산다는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깝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남과의 관계가 회복된 사람들에게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화평케 되는 일이 일어난다. 자기 중심적인 삶을 버리게 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예수님의 시각에서 혹은 하나님의 마음으로 바라보기 때문이다.    

  *삭개오의 변화의 원인(눅19:8)

·형제 사랑은 그가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서 하는 것도 아니고, 그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했기 때문에 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예수님을 통해 받은 사랑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다. 그 사랑을 기억할 때 우리는 기꺼이 손해볼 수도 있고, 기꺼이 자존심 상해줄 수도 있고, 기꺼이 원수 같은 인간도 용서해줄 수 있는 것이다.

*세계 선교 전략회의에 참석한 목사님의 고백(요일4:11,12)

 

 

 

 

 

 

 

학습 및 적용 문제:

1) 성탄의 의미를 예수의 이름 뜻을 가지고 설명해보라. 

2) 성탄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오늘 말씀을 들으며 어떤 결단을 했는 지 나누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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