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CROLL TO TOP

2023.12.10 09:46

창조적 소수

추천 수 0
Extra Form
일자 2023년 12월 10일
성경 사사기 7:2~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title.jpg

 

 

 

창조적 소수

삿7:2-7

 

·창조적 소수(Creative Minority)란 한 문명을 쇠퇴하게 하는 도전의 기미를 미리 알아차리고, 그 도전에 올바로 응전하도록 사회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보여주는 사람들을 말한다.   *도전과 응전 (토인비의 ‘역사의 연구’)

·인류의 역사는 세상의 가치관과 흐름에 따라 편하게 살아가려는 다수자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불편하지만 창조적 선택을 하는 소수자들에 의해 바뀌어져 간다.    *예수님께서 공생애 후반기에 소수의 제자 훈련에 집중한 이유

 

1) 창조적 소수는 자신의 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사람들이다. 

·기드온과 함께 미디안을 치러갈 300명의 용사들은 숫자를 보고 두려워 떠는 자들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만을 바라볼 수 있는 자들이었다.(3,7절)

 ·하나님께서 그들을 300명으로 제한하신 것은 신중한 군사들을 뽑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애초에 숫자로는 싸움이 되지 않는 현실에서 철저히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하시기 위함이었다.    *주께 뜻을 정한 다니엘이 경험한 기적(단1:8)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신앙으로 싸우는 군대는 결코 망하는 법이 없다. 미국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견고한 신앙의 반석 위에 세워진 나라였기에 지금까지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있다. 

  *‘위대한 신앙은 위대한 국가를 건설한다’(토마스 카알 라일) 

·그러나 하나님을 멀리하고 대적하는 국가나 개인은 반드시 자멸하게 된다. 애굽의 바로 왕은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키지 않고 하나님을 대적하다가 10가지 재앙을 만났고, 바벨론은 하나님을 떠나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깨우치는데 심판의 도구로 사용되었지만, 결국 그들 역시 하나님을 대적함으로 페르시아에 의해 멸망당했다.  

·사도 신경을 흉내내 히틀러의 신조를 씀으로 하나님을 모독했던 독일은 패망했고, 히틀러의 마지막은 권총으로 자살하는 것이었다. 또 ‘신은 죽었고 기독교의 도덕은 노예들의 도덕이다’고 했던 니체는 정신 병자가 되어 살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 창조적 소수는 오직 여호와만을 위하여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기드온의 300 용사들의 숫자를 300명의 소수로 제한하신 또 하나의 이유는 숫자가 많아서 이기면 그들이 스스로 생각하기를 자신들의 힘으로 그 일을 이루었다 생각하며 스스로를 자랑하게 될 것을 염려하신 것이었다.(2절) 

·하나님께서만 영광받기를 원하시는 것은 당연한 것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우리들로 하여금 스스로가 높아짐으로 파멸에 빠지지 않도록 하시기 위함이기도 하다.(잠16:18)

·말은 주님을 위하여 한다고 하지만, 그 속은 자신의 이름을 위해 한다면 그것은 반드시 영적인 문제를 초래하게 된다. *전도폭발훈련의 간증의 마지막 말

·미디안과의 전쟁이 끝나고, 에브라임 지파는 전쟁하러 갈 때 왜 자신들을 부르지 않았느냐고 항변한다.(삿8:1)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기드온이 그들을 불렀어도 그들은 그 때는 못들은 척 한 것이었다. 

·이에 대해 기드온은 그들을 인정해줌으로 더 이상 싸움이 되어지지 않게 했다.(삿8:2) 오직 여호와를 위한 마음이었기에 자신이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은 중요하지 않았던 것이다.      *‘니 팔뚝 굵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우리의 모습 속에도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 가운데 섬기는 모습들이 있다. 그런데 섬김의 동기가 이런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그 섬김의 끝은 항상 불평과 원망, 그리고 분열이다. 자신도 힘들어질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함께 힘들게 만든다. *인정 중독 (Approval Addiction)

 

3) 창조적 소수는 믿음의 인내를 끝까지 이루어가는 사람들이다. 

·안타깝게도 처음에는 창조적 소수로서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다가 나중에는 영적 타락의 길을 가는 가운데 오히려 하나님을 안타깝게 만드는 경우도 종종 있다. 

·기드온은 전리품으로 얻은 금들을 모아서 에봇을 만들었다.(삿8:27) 제사장이 아닌 기드온은 에봇을 만들 자격이 없는 자였는데 에봇을 만든 것이었다. 더구나 그는 그것을 성막이 있는 실로에 두지 않고 자기 성읍에 두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기드온의 집이 있는 오브라에 와서 제사를 드리게 만들었고, 에봇을 우상처럼 섬기게 만듦으로 자신뿐 아니라 이스라엘 전체를 우상 숭배에 빠지게 만들었다.          *언더우드 선교사의 믿음의 인내의 결과

·창조적 소수를 통한 믿음의 역사도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여리고 성이 함성 소리에 무너지는 것을 볼 수 있기 위해서 그들은 7일 동안 말도 안되는 하나님의 명령에 끝까지 순종해야 했다. 노아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물로 심판하실 것이라는 말씀이 성취되기 까지 무려 120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의심에 찬 눈길과 조롱을 참아야 했다.(롬8:24,25) 

·창조적 소수인 한 사람의 결단과 헌신이 한 나라의 운명 까지도 바꾸어 놓을 수 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누구 손에 놓여 있었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났듯, 오늘도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을 통해 당신의 위대한 뜻을 펼쳐 가신다. 

·세상의 흐름을 따라 마냥 떠내려가는 속 편한 다수로 살지 말고, 불편해질지라도 세상의 흐름에 역류하는 창조적 소수로 살아가고자 할 때 놀라운 역사들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기드온의 용사들의 숫자를 300명으로 제한한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2) 여호와만을 위해서 섬기는 것과 자신의 이름을 위해 섬기는 것의 차이는 어떻게 나타나는 지 말해보자.  

3) 창조적 소수로 살아가고자 할 때 믿음 인내가 필요하다. 끝까지 믿음으로 인내하거나 혹은 그 반대로 인내하지 못함으로 경험했던 것들을 나누어보자.

4) 말씀을 들으면서 창조적 소수로 살아가고자 결단한 것들을 나누어보자.

 

 


  1. 21Apr
    by

    그리스도와의의 신비적 연합

  2. 14Apr
    by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3. 07Apr
    by

    사도신경(1):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으십니까?

  4. 31Mar
    by

    아버지께서 나를 보낸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5. 24Mar
    by

    신 포도주를 마신 예수님

  6. 17Mar
    by

    또 다른 보혜사

  7. 10Mar
    by

    초막절의 생수로 오신 예수님

  8. 03Mar
    by

    자기 소견에 좋을 대로 행한 이스라엘

  9. 27Feb
    by

    같은 자리, 다른 생각

  10. 18Feb
    by

    이해할 수 없는 삼손

  11. 11Feb
    by

    입다가 승리한 결정적 이유

  12. 04Feb
    by

    삼류 인생을 살았던 입다

  13. 28Jan
    by

    아비멜렉의 최후

  14. 21Jan
    by

    마른 뼈도 살아날 수 있습니다

  15. 19Jan
    by

    말, 말, 말

  16. 19Jan
    by

    물 위를 걸으려면 배 밖으로 나와야 합니다

  17. 31Dec
    by

    빈 손의 축복

  18. 24Dec
    by

    화평케 하는 자

  19. 17Dec
    by

    가장 중요한 만남

  20. 10Dec
    by NCFC

    창조적 소수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9 Next
/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