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국과 새 대통령을 위해 중보하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오늘 바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식이 있습니다.

오전 9시 오바마 당선자는 성 요한 교회에서 아침 예배를 드리면서 취임식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 아침 예배는 1933년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대통령이 이 교회에서 예배를 본 이후 미 대통령 취임식 관례로 자리잡혔다고 합니다.

오전 11시 예배 직후 오바마 당선자와 조 바이든 당선자 부부는 취임식 행사장인 국회의사당으로 이동하여, 정오 12시 오바마 당선자는 아브라함 링컨 전 대통령이 취임 당시 사용한 성경 위에 손을 얹고 오른손을 들어 대법원장 앞에서 "나는 미국 대통령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최선을 다해 미국 헌법을 보존하고 보호하며 지킬 것을 엄숙히 맹세합니다"라는 취임 선서를 함으로써 향후 4년간 미국과 세계정치를 이끌어갈 최고통수권자의 직무를 공식적으로 수행하게 됩니다.

휄로쉽교회 교우 여러분께서는 릭 워렌 목사님께서 취임식 개회기도를 하실때, 모두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에 참여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