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휄로쉽 교회 중보 기도
2010.11.15 09:36

어쩌면 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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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세상은 뒤집어진 역설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 살만하다는 세상은 뒤집어진 역설일 수도 있겠습니다.


오늘 $7500, 손에 쥐었으나 애만 태우는 휴지조각에 불과하지 않았던 돈, 그것을 다시 손에 쥔 지금

어쩌면 세상은 뒤집어진 역설일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잘만한 세상의 뒤집어진 역설,

자주 만났습니다.

힘을 가진 사람들,

세력을 가진 사람들,

부요로 충만한 사람들,

기부문화....외형으로는 그들이, 그 부요의 사람들이 꾸며가는 살만한 세상이라 스스로 자부하며 이 부태하고 타락하고

음란된 세상을 선두에서 이끌고 가는 모범이라 외쳐 소리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잘 다듬어지지 않은 협력의 sign paper를 손에 받아들고 통곡이 쏟아지던 그 순간,

어쩌면 사람이 마음을 나누며 잘 살만한 세상은 도리어,

찌들고 가난한 사람들의 마음의 공유, 그로 다듬어지고 익혀지고 학습되어 헤아릴 수 있는 나를 비워낼 수 있는

실패의 사람들로 인한 살만한 세상의 구조가 아닐까 하는 엉터리 구성(?)를 그림그려 보았습니다.

함께 한 삶의 그 짧은 순간, 그리고 처 자식이 애타고 목마르게 기다리고 있을 그 슬픈 가슴을 공유하였기에

힘으로 해결되지 못한 합법의 수순에 마음을 동참하여 주신 것을 말입니다.

그렇게 큰 은혜를 얻고 가슴 밑바닥으로 울려나는 통곡의 눈물 앞에 겸허히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쩌면 세상은 말입니다.

세상의 화려찬란한 구조에 성공이라 입성한 모범의 사람들로 살만한 세상이 아니라,

어쩌면 세상은 말입니다.

낮아지고 또 낮아져 눈물의 밥을 먹고 또 먹고 그 눈물이 강을 바다를 태산을 이루어낸 사람들로 인한 사람 살만한 세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손에 움켜 쥘 것도,

우리는 더 이상 집착하여야 할 것도,\

우리는 더 이상 성공이라는 괴물에 마음을 빼앗겨버려야 할 것도 없을 것이기에 말입니다.


오늘 찬란하게 노출된 삶을 사는 이 가정,

오늘 만난 상황이 도리어 남편과 이 가정을 먼저 헤아리는 헤아림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래서 넘치는 감사가 있습니다.

그러나 혹시 라는 가정 안에서 가슴 무너지는 아픔을 더불어 공유하며 또한 통곡으로 쏟아지는 감사의 가슴을 함께 공유하며

이 태산을 넘어서려 합니다.


혹시나 하는 그 가정, 많고 많은 태산을 만나 그 불과 강과 깊은 강을 건너며 넘어서야 하며 만나야 했든 힘과 실세, 세력

그 명성들 앞에 무너진 가슴이 알알이 알알이 이 가슴에 맺혀있어서 말입니다.

그래서 더불어 눈물로 기도하며 더불어 사는 사람이 참으로 살만한 세상이 되는 그 마음이 충만하게 자라날 세상을 기도하며

오늘을 또한 하나님 앞에 내어드립니다.


실패, 고통, 시련, 고난, 절망은 사람의 가슴이 사람으로 만날 귀하고 귀한 가치입니다.

절망하여 뒤돌아 서지 마십시오.

내가 나로가 아닌 내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진정 회복되는 참 좋은 날을 만나는 것입니다.

실패와 동시에 이전에 헤아리지 못했던 실패의 사람, 그들의 아픔이 가슴으로 쏟아져 들어와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난, 이전에 헤아리지 못했던 가난의 사람, 그 척박이 또한 가슴으로 쏟아져 들어와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벼랑끝, 그 끝에서 넋을 잃고 있는 영혼들을 가슴에 품어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에, 나의 성공을 향한 자아가, 내가 나로선 자아가 산산조각나 부서져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세대의 사명앞에 부름 받아 결단하시고 아멘하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을 펄펄 끓는 용광로에 던져 넣으실 것입니다.

용광로를 지나지 않고는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때에, 이 사람의 세상 구조 안에서의 황당과 무모함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용광로 안에서.

그 뜨거움 안에서.

그 용광로를 이겨낼 힘 능력 또한 먼저 간절함으로 구하셔야 할터입니다.


직장으로 향하기에 앞서.


어쩌면 세상은....그래서 종일을 가슴으로 두 가지의 눈물이 폭포수처럼 흘러 내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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