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휄로쉽 교회 중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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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의 글과 다른 기도제목이 있어서 업뎃합니다.

*****************************



보낸 사람: Eunice(eunice825@gmail.com)
보낸 날짜: 2008년 1월 8일 화요일 오후 5:18:26
회신 받을 사람: Eunice (eunice825@gmail.com)
받는 사람:  ;

오늘 원래 "시위"가 있기로 한 날인데 취소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여러분의 기도 감사 드립니다.
저는 이렇게 멜을 띄움으로 많은 분들이 케냐의 평화를 위한 "중보기도"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사용하여 주신다고도 믿고 있습니다.

나이로비 시내는 많이 평안해 보였습니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 처럼 말이지요.

근데 이제 다른 문제가 부각되는것은

엘도렛이라든가.. 다른 지역에서 살해를 당한 키쿠유 부족들..
살아 남은 사람들이 피난을 와서
피해를 입지 않은 다른 키쿠유 친척들에게
그 피해 진상을 이야기한다는 것이지요.

그러면 듣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피가 꺼꾸러 솟게 되고 "복수심"이
불타게 되고..

지금 리무르에 피난민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럼과 동시에 몇일전 폭동이 시작되었고
잠잠해 지는 것 같다가..

어제 다시 살인사건이 하나 일어났고..
지금 루오부족들은 계속해서 경찰에서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 선거로 인한 싸움이 부족싸움으로 지역 지역에 번지지 않게 되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제가 지금 이 시간 멜을 보내는 것은

저의 가족의 개인 안전을 위한 것입니다.

남편이 오늘 미국에서 돌아오는 조엔이라는 선교사님을 데리러 공항에 나갔습니다.
밤이 늦은 시간 도착이기에 경찰들을 고용해서 같이 공항에 나갔습니다.
그리고 돌아 온 시간이 자정이 좀 늦은 시간입니다.

남편이 들어오자 마자.. 수진이 ( 제 딸입니다)를 우리 방으로 옮기라고 그러기에
무슨 일이냐고 했더니..

대문에  도둑들의 기척이 있다는 것입니다.
집에 와서 확인(?)하니.. 밤 늦게 잠 안 자고 있던 요셉이 창 밖으로 두명이 집 안으로
들어온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지금 시간이 겨우 자정이 지난 시간인데.. 도둑들이 어슬렁 거리는 기척이 있다면
빨리 떠날 것 같지 않으니
일단 수진이를 우리 방으로 옮겨와서 자라고 그러라고..

지금 저의 집에 살고 있는 남정네들은 다 깨어있습니다.

몇일 전에 저의 집으로 모두 피신해 와 있던 전도사님네 가정들은 그래도
이제는 안전할 것 같다고 다들 각자 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하루를 불안하게 보내고..
다음 하루.. 안심(?)하고.. 보내고..

또 오늘 하루는.. 밖에 서성거린다는 도둑들의 기척으로 이 한밤 다 깨어있고..

한편 도둑이 두명이라는 것은  그렇게 많은 도둑들이 아닙니다.
이곳의 도둑들은 떼도둑들이기때문에
두 세명이면.. 좀 도둑이라고 생각해도 되는 차원입니다.

그러나.. 이들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합세를 하는 것인지..

이런 시간.. 경찰들한테 연락해도... 별 도움이 없습니다.
일단.. 나타나지도 않구요.

한국은 지금 아침 6시 반 가량 되겠군요.
일찍 일어나시는 분들은 이 멜을 받겠군요.

저의 집의 안전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요즘 하루 하루가.. 참 요요인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이런 저런 생각 많이합니다.

그래서 감사하고
그러면서 감사하고
그러니까 감사하고
그럴수록 감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고...

감사.. 감사. 감사에 대한 생각도 잊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요즘 저 덕분(?)에 기도 분량 좀 늘으셨죠?

감사합니다

저도 이곳 케냐 와서 15년..
요즘처럼 이 나라를 위해 기도 한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을 감사하며..
함께 "기도하는 자리"에 계셔 주신다는 믿음 주시는 것을 감사하며..

임 은미 선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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