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전황을 다시 알리면 118남쪽에서 북쪽으로 오다가 wistria dr 사거리에서 롯데 방향으로 좌회전을 위해 달리는데 좌회전 라인 바로옆 118북쪽으로 가기 위해 정지해 있었던 1차선 직진 차량이 갑자기 제가 달리고 있는 좌회전 라인쪽으로 변경하면서 달리는 상태의 저의 차 옆구리를 치고 들어온 것입니다.상대방의 흰색 오래된 승용차 백인 여인도 대단히 지쳐보였고 갓난아기도 탔고 킨더쯤 보이는 남자아이도 있었습니다.저도 물론 몹시 피곤한 상태였구요.충돌 소리가 많이 컸는데도 우리 두 아이는 의외로 담담해서당행이였습니다.집으로 돌아와서 보험회사에 알렸는데 경찰을 부르지 않았을 경우에 거짓말을 할 경우가 많다고 해서 조금은 마음이 아프기도 했습니다..(상대방은 군인 가족인 듯한데 군인보험이므로.).잘 마무리되고 각자의 가정에 아이들과(저는 상대방의 잠들어 있었던 갓난둥이가 사실 걱정이 좀 됩니다.우리 상아가 그러니까 다른 아가들이 놀래는 것을 여사로 봐지지가 않거든요- 특별히 기도해 주셔요)피곤한 두 아지매가 놀란 일 당한 후 후유증 없이 다시 마음 가다듬고 잘살아 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중국 지진으로도 마음이 엄청 뒤숭숭합니다.하나님 아버지께로 향한 두려움이 저를 엄습하는 때이기도 합니다.목사님 대신 제가 글을 다시 올리게 되어 송구한 마음도 듭니다.그리고 기도 하나 더 추가로 올리면 한국에 계신 저의 남편의 새로운 job 이 속히 생겨서 하나님의 함께 하심과 돌보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본인의 능력 밖이었다는 간증을 할 수 있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이인영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