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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1 14:08

기도편지 입니다.

조회 수 2114 추천 수 2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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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
                                                         李 小 宣 선교사 드림

할렐루야!
주안에서 문안을 올립니다.
수습선교사 시절부터 지금까지 10년이 넘도록 한결같이 후원해 주시는 교회에 자주 소식을 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만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저를 믿어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지금 중국과 세계 각 곳에서 공부하고 사역하는 사역자들이 있습니다.
10년후 20년후에 중국종교계에서 지도자로 일하고 있을 이들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저를 믿고 후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교회들과 함께 모든 것을 나누고 싶습니다.
  
하나님은 88년부터 2002년까지 싱가폴4년, 필리핀1년, 중국10년을 안식년도 없이 선교현장을 못 떠나게 하시다가 중국 선교현장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잡혀서 2주간을 모진 심문에도 굴하지 않도록 지혜와 용기를 주셔서 사역도 지키게 하시더니 안식년과 함께 성산효도대학원에서 사회복지로 석사과정을 마치게 하시고 올해는 연세대 연합신학대에서 상담전문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시간을 허락하셔서 쉼과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게 하셨습니다.

내년 2월이면 모든 학기를 마치고 졸업을 하게 되어 다음에는 하나님께서 어디로 인도하실지 기도 가운데 있습니다.
중국의 사역자들과 평신도들은 목이 빠지게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인터넷 매신저를 통해 대화하면서 부족한 사람의 얼굴을 보고 목소리라도 듣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는 말이 저를 얼마나 감동시키는지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심정이 이런 심정이라는 마음이 듭니다.
무엇보다도 주님은 이렇게 부족한 사람을 사용하셨구나 하는 마음이 들때마다 나를 사용하여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릴뿐입니다.

이렇게 우리 사역자들의 애타는 바램이 있어도 전 아직은 중국에 들어가서 사역을 하면 우리 사역자들이 위험해지기 때문에 지금은 들어갈 수가 없고 2년후에나 (종교문제로 추방을 당하면 5년이 지나야지만 모든 서류가 소멸이 되기 때문에 ...) 중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직은 제 손길이 필요한 중국에서의 명문대 출신의 지식인 사역자들의 뒷바라지와 또 순수한 한족젊은지식인들의 선교가 아주 어려운데 하나님께서는 예수라는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젊은 청년들을 보내셔서 예수님부터 영접케 하고 이렇게 전임사역자가 되어서 전임사역자로써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처에 흩어진 우리 평신도사역자들과 혹은 성도들이 중국의 유명한 왕명도선생님의 제자들과 함께 헌신되어 일을 하는 것을 보면서 10년후에 중국안에서 영향력있는 종교지도자로 일을 할 우리 사역자들의 미래를 바라보면서 가슴 벅차오르는 기쁨을 누려보기도 합니다.

또한 중국의 명문중에 명문이 복단대학에서 철학 박사과정을 하고 있는 한 중국학생은 박사과정을 마치면 신학을 공부하고자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중국의 인재들이 부족한 사람을 통해 헌신되어질 때마다 제 자신은 마음의 무거움을 느껴봅니다.
경제력과 교계에 두루두루 인맥이 좋은 선교사들에게 발굴이 되었다면 훨씬 좋은조건과 환경속에서 공부도 하고 사역자로써 더 빨리 빛을 발할 수 있을텐데... 하는 안스러움과 함께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앞으로 10년만 이들을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이들은 중국교회안에서 아름다운 하나님의 일꾼들이 되어서 중국안에 많은 목회자들을 배출하는 일을 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하나님께 2006년도의 계획을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1. 가칭 : 중국 작은자복지선교회 창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선교회는 중국안에 있는 공부는 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할 수 없는 학생들을 발굴하여 예수 이름으로 복음과 함께 장학금을 지원해서 공부시켜 주는 사역입니다.  

2. 현재 싱가폴에서 공부하고있는 탕빈이 신학석사과정을 마치 마치면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신학박사과정을 공부하였으면 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에게 사람을 키우라고 내 앞에 보내주신 인재이기 때문에 기도하면서 이런 사역자들의 길을 열어주는 도구로 사용되기를 원하며 또 탕빈이 중국안의 지식인들을 복음화와 하고 또 사역자로 일으키고 키워내는 일에 사용되기를 원합니다.

탕빈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싱가폴에서 공부하고 있는 탕빈은 학문을 할수 있는 능력도 사람을 생각하는 인격도 또 대인관계도 아주 활발한 좋은 성격으로 인해 어디를 가도 환영받고 적응을 잘하는 좋은 형제입니다.
싱가폴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석,박사과정의 본토학생들과 연계하여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학비후원은 삼척동부교회에서 해주시고 있지만...생활비 지원이 넉넉하지 못한 저의 경제능력을 알고 생활비 일부는 자신이 공부하는 신학대학에서 설걷이 아르바이트를 해서 충당하고 있습니다.
1. 깊은 영성  2. 높은 학문 3. 넓은 인간관계  4. 방대한 독서  5. 날카로운 영어실력을 가지는 영성과 학문과 인격을 갖춘 사역자로 성장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예금주 : 탕빈 364-910026-89407 하나은행

북경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000를 기도해 주세요...
대만중국복음선교회와 협력사역으로 북경에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지하교회라서 아직 인터넷이 자유롭지가 못해 가끔 보내주는 편지로 소식을 듣고 있어서 어떤 사역을 하고 있는지는 규체적으로 알수는 없지만 기도가 없이는 목회를 할 수가 없는 것이 지하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지도자들입니다. 우리 000가 성령께서 주시는 강한 능력으로 사역을 잘 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하얼빈에 있는 00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명문가출신이라서 운동화끈도 매지 못하는 황제로 자라다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 뜨거움에 미국회사도 포기하고 사역자가 되었지만...자신의 의지보다는 원하기만 하면 다 알아서 해주었던 환경으로인해 나와 8년의 세월을 사역을 하였지만 아직도 결단을 하지 못하는일로 인해 늘 제자리에 있는 사역자입니다.
이런 그가 결단하고 기독상인회 교회를 개척을 하고자 합니다.
개척교회사역을 잘 감당하게 되면 그 다음 단계로 한국에 방치되어있는 중국유학생들을 위해 사역을 하였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 기도가운데 있습니다.
지난 10월10일부터 한주간 성균관대학내에 있는 중국 유학생들을 위한 새벽기도회를 명륜제일교회에서 새벽집회를 추진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중국인(漢族)들의 특징은 자신들 스스로의 계급형성과 종족형성이 피라밋형으로 형성되어있기 때문에 한족대학생들은 외국인들이 하는 집회에 한계를 느꼈습니다. 또한 지식인계층은 노동자들과의 예배에 참석하는 것은 생각도 못합니다.
그래서 민족이 달라도 모임을 형성하기에 한계가 있습니다. 한국에 조선족들이 사역자로 많이 활동을 하지만 순수한 중국한족대학생사역에는 거의 전무한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 명절 때 한국안에서 코스타 멤버들이 중국유학생들의 수련회를 의정부에서 하여서 현재 장신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우리 사역자도 그 모임에서 통역을 해서 한번 참석해보았지만...참석인원80-90%가 조선족들이고 많은 학생들이 한동대에서 왔다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한족 대학생들은 어떤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영어가 능통하고 설교가 뛰어난 우리 00사역자가 한국에 와있는 유학생사역에 적격이라는 마음이 들어 기도가운데 있습니다. 또 본인도 한국에 와서 사역과 공부를 하고 싶어하지만 한국에 혼자올수 없는 유일하게 가정을 가진 사역자이기 때문에 여러 상황이 어려움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길 기도해주세요.


중국 각 곳으로 흩어진 사역자들을 위해서...

심천, 상해, 항주, 하얼빈, 성도등지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무엇보다도 학생모임을 거쳐 간 수백명의 하얼빈 공대 학생들이 각 성으로 흩어져 있는데 이들이 중국교회의 기둥들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샬롬!                                           2005년 10월          한국에서

연락처 : 011-9190-7206 / leesosun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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