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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숭 봉 선교사 / Daniel & Ruth Kim  SICAPministry@hotmail.com

P.O. Box 29, Calbayog City, Samar, Philippines, 63-918-919-8278

           

무릎선교사 여러분,

그동안 평안들 하셨습니까?  바쁜 여름이 다 지나고 ber” month가 시작되는 September(9)이 되니  이 곳은 벌써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무드로 접어 들었습니다.   9월부터 캐롤이 울리니 세상에서  성탄 시즌을 가장 길게 누리는 나라가 바로 필리핀일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ber month 가 시작되니 올 해의 마무리를 충실히 마쳐야한다는 부담감에 정신이 바짝듭니다.

 

올 여름도 세 단기팀이 사역을 잘 마치고 돌아 갔습니다.  각각 미국서, 한국서, 일본에서 온 팀들인데 문화와 언어는 다르더라도 예수의 사랑을 통한 복음 전파라는 한가지 사명을 가지고 64명의 젊은 청년들이 다녀 갔습니다.  예상 했던데로 영적 전쟁은 무더위와  열악한 환경을 통해 멤버들을 공격하였고  또 어떤 팀은 비행기 연착으로 스케쥴이 엉망이되기도 했으며 어떤 청년은 두고 온 직장에서 문제가 생겨 단기 사역 나와있는 동안 해고 당할 수도 있다라는 두려움에 빠지면서 치열하게 전개되어 갔습니다. 인솔하는 선교사도 도저히 감당 할 수없는 문제였기에 모두가 더 열심히 기도하고 주께 매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다 지나고 해결되니 할렐루야, Praise the Lord!” 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사실 단기 팀 인솔은 많은 준비와 체력을 소모하는 사역입니다.  그래도 해마다 오는 팀들을 거절하지 않는 것은 짧은 시간이지만 청년들과 함께 지내며 그 들의 순수함을 저희 속에도 계속 유지하고 싶은 소망이 있고, 또 그 들 속에 지금은 작더라도 선교 비젼의 씨앗을 뿌리며 그와 더불어 이런 치열한 영적전쟁 속에서 승리하는 기도의 힘을 체험 할 수있기 때문입니다.

 

올 여름엔 단기팀 외에도 행사가 많은 여름이었습니다.  7월 초에는 ETI (English Training Institute) 영어회화 프로그램에 대한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GP 미주 이사이신 정광성 이사님을 트레이너로 모시고 유선교사와 7명의 현지인 동역자들이 참석 하였습니다.  지난 15년 간 현지어를 해야지 영어는 안된다라는 부담으로 저희 부부는 지내 왔습니다.  물론 유선교사가 교과로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긴 했지만 그 것도 항상 부담으로 마음에 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EIT 트레이닝을 받는동안 이제는 영어를 가르쳐도 괜찮다라는 마음이 들었답니다.  그동안 현지인 동역자들도 그들의 영어를 좀 더 업그레이드 했으면하는 바램은 있었지만 저희의 마음을 알기에 한 번도 그런 요청을 한 적은 없었습니다. 이들이 좀 더 당당한 그리스도인 리더로써 살아 가는데 이 지역서 영어를 잘 한다는 것은 큰 플러스가 됩니다.  그래서 이제는 외국인 선교사의 자격이 아니고, 이 들보다는 좀 더 영어에 익숙한 가족의 입장에서 가르쳐도 된다는 확신이 아내에게 생긴 모양입니다.  그래서 바쁜 여름이 지나고 얼마 전부터 일 주일에 두 번씩 스태프들과 현지인 사역자들을 상대로 클래스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7월 말에는 3권역(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연례전략회의가 씨캅쎈터에서 있었습니다. 아시아회교도권의 권역장이 된 후, 지난 15년 간의 사역과는 너무 거리가 먼 과제라 처음엔 많이 생소하였고 부담도 되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배워 갈 수록 이 회교권 영혼들을 향해 저희 부부의 마음을 계속 열어 주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번 전략회의에서도 많은 것을 배웠고 계속 배워가고 있습니다.  8월 말에는 회의 기간 중 안건으로 다루었던 새로운 선교지 탐방을 위해 남부수마트라에도 다녀왔습니다.  다시 한 번 느낀 것이 세상엔 아직도 주님을 알지 못하고 멸망 해 가는 영혼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런 영혼들을 위해 주님의 도구로 쓰임을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리고 그 감사함 속에는 여러분, 무릎 선교사님들도 꼭 함께 하십니다.  어쩌면 하나님의 손에 들려 쓰임받는 도구를 돌아가게 하는 것이 배터리인데 여러분들이 그런 배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계속 충전하여 주십시요.  감사드리며 축복합니다.

 

                                                                                                                        김숭봉/유영선, 지혜와 노아

 

 

김숭봉/유영선 선교사      기도제목             09/11

 

1.   10 4-11일까지의 GP 연례 지도력 회의가 있는데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한 리더쉽들의 모임이 되도록

2.   11 8-11일까지 GP회교도 사역자들의 모임에 참석하는데  아시아회교권 권역장으로써 배움의 기회가 되도록

3.   졸업생 사역자들의 교회가 성장함과 동시에 사탄의 많은 공격을 받고 있는데 이 영적전쟁에서 승리하도록

4.   잦은 여행 속에서도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만큼은 최우선순위가 되도록

5.   달러환율의 감소와 치솟는 인플레에 반하여 늘어나는 재정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6.   요즘 자주 치유사역을 감당해야하는 유선교사가 성령의 리드하심에 항상 민감 할 수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김 숭 봉 선교사 / Daniel & Ruth Kim  SICAPministry@hotmail.com

P.O. Box 29, Calbayog City, Samar, Philippines, 63-918-919-8278

           

무릎선교사 여러분,

그동안 평안들 하셨습니까?  바쁜 여름이 다 지나고 “ber” month가 시작되는 September(9)이 되니  이 곳은 벌써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무드로 접어 들었습니다.   9월부터 캐롤이 울리니 세상에서  성탄 시즌을 가장 길게 누리는 나라가 바로 필리핀일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ber month 가 시작되니 올 해의 마무리를 충실히 마쳐야한다는 부담감에 정신이 바짝듭니다.

 

올 여름도 세 단기팀이 사역을 잘 마치고 돌아 갔습니다.  각각 미국서, 한국서, 일본에서 온 팀들인데 문화와 언어는 다르더라도 예수의 사랑을 통한 복음 전파라는 한가지 사명을 가지고 64명의 젊은 청년들이 다녀 갔습니다.  예상 했던데로 영적 전쟁은 무더위와  열악한 환경을 통해 멤버들을 공격하였고  또 어떤 팀은 비행기 연착으로 스케쥴이 엉망이되기도 했으며 어떤 청년은 두고 온 직장에서 문제가 생겨 단기 사역 나와있는 동안 해고 당할 수도 있다라는 두려움에 빠지면서 치열하게 전개되어 갔습니다. 인솔하는 선교사도 도저히 감당 할 수없는 문제였기에 모두가 더 열심히 기도하고 주께 매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다 지나고 해결되니 할렐루야, Praise the Lord!” 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사실 단기 팀 인솔은 많은 준비와 체력을 소모하는 사역입니다.  그래도 해마다 오는 팀들을 거절하지 않는 것은 짧은 시간이지만 청년들과 함께 지내며 그 들의 순수함을 저희 속에도 계속 유지하고 싶은 소망이 있고, 또 그 들 속에 지금은 작더라도 선교 비젼의 씨앗을 뿌리며 그와 더불어 이런 치열한 영적전쟁 속에서 승리하는 기도의 힘을 체험 할 수있기 때문입니다.

 

올 여름엔 단기팀 외에도 행사가 많은 여름이었습니다.  7월 초에는 ETI (English Training Institute) 영어회화 프로그램에 대한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GP 미주 이사이신 정광성 이사님을 트레이너로 모시고 유선교사와 7명의 현지인 동역자들이 참석 하였습니다.  지난 15년 간 현지어를 해야지 영어는 안된다라는 부담으로 저희 부부는 지내 왔습니다.  물론 유선교사가 교과로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긴 했지만 그 것도 항상 부담으로 마음에 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EIT 트레이닝을 받는동안 이제는 영어를 가르쳐도 괜찮다라는 마음이 들었답니다.  그동안 현지인 동역자들도 그들의 영어를 좀 더 업그레이드 했으면하는 바램은 있었지만 저희의 마음을 알기에 한 번도 그런 요청을 한 적은 없었습니다. 이들이 좀 더 당당한 그리스도인 리더로써 살아 가는데 이 지역서 영어를 잘 한다는 것은 큰 플러스가 됩니다.  그래서 이제는 외국인 선교사의 자격이 아니고, 이 들보다는 좀 더 영어에 익숙한 가족의 입장에서 가르쳐도 된다는 확신이 아내에게 생긴 모양입니다.  그래서 바쁜 여름이 지나고 얼마 전부터 일 주일에 두 번씩 스태프들과 현지인 사역자들을 상대로 클래스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7월 말에는 3권역(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연례전략회의가 씨캅쎈터에서 있었습니다. 아시아회교도권의 권역장이 된 후, 지난 15년 간의 사역과는 너무 거리가 먼 과제라 처음엔 많이 생소하였고 부담도 되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배워 갈 수록 이 회교권 영혼들을 향해 저희 부부의 마음을 계속 열어 주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번 전략회의에서도 많은 것을 배웠고 계속 배워가고 있습니다.  8월 말에는 회의 기간 중 안건으로 다루었던 새로운 선교지 탐방을 위해 남부수마트라에도 다녀왔습니다.  다시 한 번 느낀 것이 세상엔 아직도 주님을 알지 못하고 멸망 해 가는 영혼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런 영혼들을 위해 주님의 도구로 쓰임을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리고 그 감사함 속에는 여러분, 무릎 선교사님들도 꼭 함께 하십니다.  어쩌면 하나님의 손에 들려 쓰임받는 도구를 돌아가게 하는 것이 배터리인데 여러분들이 그런 배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계속 충전하여 주십시요.  감사드리며 축복합니다.

 

                                                                                                                        김숭봉/유영선, 지혜와 노아

 

 

김숭봉/유영선 선교사      기도제목             09/11

 

1.   10 4-11일까지의 GP 연례 지도력 회의가 있는데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한 리더쉽들의 모임이 되도록

2.   11 8-11일까지 GP회교도 사역자들의 모임에 참석하는데  아시아회교권 권역장으로써 배움의 기회가 되도록

3.   졸업생 사역자들의 교회가 성장함과 동시에 사탄의 많은 공격을 받고 있는데 이 영적전쟁에서 승리하도록

4.   잦은 여행 속에서도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만큼은 최우선순위가 되도록

5.   달러환율의 감소와 치솟는 인플레에 반하여 늘어나는 재정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6.   요즘 자주 치유사역을 감당해야하는 유선교사가 성령의 리드하심에 항상 민감 할 수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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