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지슈 !
자라 숄고스토 삐딸 잇차 빨론 꼬레, 따라이 아말 바이, 본, 아말 마 !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에 따르는 자들이 나의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주님 예수그리스도안에서 형제와 자매와 모친된 분들에게 소식을 전합니다.

인도가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3년동안 기차를 타고 다니는데 최근에
처음으로 청소하는 장면을 보고 놀랏습니다. (사진1 Cleaning station)
7, 8월은 우기철이라서 참 많은 비가 왔습니다.
그래서 8월에는 사역을 많이 못하고 공부하며 좀 쉬었습니다.

1. 첫번째 세운 교회의 놀이터가 완공되어서, 평생 처음 주님의 은혜로
  기념식수를 했습니다. (사진 2 Planting at playground)
2. 홍수가 난 길과 진흙길을 헤치고 몇개의 마을에 갔습니다. 밖에는
    비가 많이 오고 있었지만 모인 아이들을 양육했습니다. (사진 3 Village ministry)
3. 다리밑 화장터옆의 떼뚤리야 까할빠라에가서 노방전도집회를 시도했습니다.
  어른사역도 할 수 있겠지만 아이들 사역에 더욱 촛점을 맞추겠습니다.
  (사진 4 Street ministry)

(올해의 목표를 5-5-5 로 정했습니다.)
(50명의 제자들과 50개의 교회와 5000명의 아이들을 섬기려 합니다.)
: 년말에 정확히 헤아려 보겠지만 많이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변함없이 매일 10분씩 저와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1. 2011년에 5-5-5의 비젼이... 2013년까지 100/100의 비젼이 이루어 지도록...
2. 1호 제자의 집에서 봉제 사업을 시작해씁니다. 수년내 자립이 가능하기를...
    이 지역에는 앞으로 20개의 교회가 세워질 것입니다.
3. 데빠라에 교회가 올해 내에는 꼭 지어질 수 있기를...
4. 제 2해피홈/선교센터를 짓는 것이 우기철이지만 잘 진행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한 달에 100불 또는 10만원을 후원할 수 있는 고아원이사를 찾습니다. (현재 5명)
5. 제자들이 일년간의 제자훈련을 잘 마칠 수 있도록... (One to One Bible Study)
6. 올해 저를 찾아오는 첫번째 선교팀이 있습니다. 12일부터 24일까지 방문합니다.
    26곳을 찾아가는 힘든 일정을 안전하게 잘 감당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7. 벵갈리로 간단한 설교는 하지만 어려운 말을 할 때는 좌절감을 느낍니다.
  성령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영감이 충만히 임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8월에는 슬픈 소식을 많이 들었습니다.
한국의 부모님이 위독하고 미국의 자녀들이 아프고...
무엇보다 옛날에 함께 신앙생활했던 사랑하는 집사님의 가정이 큰 역경을 당했습니다.
아름다운 큰 아들이 단기선교갔다가 안전사고로 생명을 잃었습니다.
무슨 말로 위로하며 무슨 말로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다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이해가 되지 않고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이 답답하고 슬픔많은 세상에서 주님께서 주신 소명 감당하고자 달려갈 뿐입니다.
사랑하는 기도동역자들도 구원의 날을 바라보며 끝까지 견디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박상수/덕순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