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따이 헐로 어논또 지본, 자 크리스또 아마델 데발 쁘로띡가 꼬레첸"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요한1서 2:25 1John

제자들이 주님과 여리고로 다니실 때 무진 더웠을텐데... 세월이 흘러 회상하며
성경을 기록할 때는 더위같은 건 별로 생각이 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주님과 함께 한 시간들이 너무도 귀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나중에 그럴까요 ?

한국에서 정은/현정 두 자매님이 오셔서 4일간 같이 사역을 즐겁게 다녔습니다.

맛갈가치의 교회가 비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잘 지었습니다. (사진1 new church building)

싸이클론이 불어와서 제자들의 집이 반파되고 보노말리빠라의 함석으로 지은 교회가
좀 망가졌습니다. (사진2 broken church)    앞으로는 더 튼튼하게 지을겁니다.

순덜번 반크라의 학교 옥상에 새롭게 주일학교 시작했습니다. 이곳은 어디를 가든지
영특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 4명도 다 사역자로 키우고 싶습니다. (사진3 new fellowship) .

쓰리 크리쉬나뿌르에서 청년사역을 시작해 보았습니다. (사진4 new ministry)
어린이 사역과는 많이 다르지만... 몇 청년은 복음에 열심이었습니다.

(2014년까지의 단기목표입니다.)
(100명의 제자들과 100개의 교회와 10000명의 아이들을 섬기고 싶습니다.)
(제자들의 영성 훈련을 시킬 전체 센터와 지역 센터를 확보하고 싶습니다.)

변함없이 매일 10분씩 저와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10-10-10의 비젼이 이루어 지도록...(100명 제자, 100개 교회, 만명 아이들)
2. 5명의 지역 리더를 세웠습니다. 로똔 로이, 모노즈 말릭, 잠세드 알리, 민뚜, 달톤.
    이들이 저와 같은 비전을 소유하며 온전히 헌신되기를...
3. 데빠라는 타협하지 않고 장기전으로 갑니다. 망고 과수원에서 예배드립니다.
    아이들이 잘 견딜 수 있기를... 교회가 3년안에 지어질 수 있기를...
4. 제 2해피홈/선교센터의 건축이 많이 진행되었습니다.
    마무리가 잘 되어서 8월부터는 아이들을 받을 수 있기를...
5. 짚으로 지은 안둘뽀따의 학교/교회가 싸이클론에 완전히 날아갔습니다.
    시멘트와 벽돌과 기와로 올해 내에 다시 잘 세울 수 있도록...
6. 디가시의 기증된 땅의 등기이전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방해세력이 없기를...
7. 더위때문에 영적으로 나태해 지지 않기를...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역의 가장 큰 적은...
원리주의 무슬림도, 과격 힌두도 아니고... 자신의 나약함과 나태함입니다.
'성경과 5대 제국', '무릎학교' '아픈만큼 사랑합니다' 등의 책을 읽으며
나태함과 무력감을 몰아내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힘이나 능력으로는 스스로를 이길 수 없음을 잘 압니다.
그래서 기도하면서 한달이 아니라 하루를 버틸 힘을 달라고 간구합니다.
기도동역자들의 중보기도가 없으면 저는 벌써 몸이 상해서 누워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