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CROLL TO TOP

조회 수 334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간다 권오학 김명옥 선교사 선교편지(2011년 5월)      

                                                                                    

우리 주님의 은총이 저희 교회와 성도님들에게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벌써 5월의 마지막 주간이 되었습니다. 무척 빠르게 한 학기가 지나갔습니다. 저희들은 아침마다 우간다교회의 부흥과 선교사들과 신학교사역을 위해 기도합니다. 한국교회와 저희들의 교회들을 위해서도 계속 기도합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가 더 절실하게 필요한 때 입니다. 지난 2월 중순에 있었던 우간다 대통령 선거는 잘 진행되었고 무세비니 대통령이 다시 당선되었습니다.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는 평온합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복음전도 사역을 하기에는 좋은 환경입니다. 우간다 시장경제도 지난 여려해 동안에 많이 성장하였습니다. 몇 달 전에는 우간다 국민소득이 천 달러를 넘어섰다는 좋은 소식도 들었습니다. 우간다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더욱 소망하면서 5월의 끝자락에서 선교편지를 보냅니다.


모든민족 신학교는 지난 5월 20일 예배를 드리고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2월 11일에는 제 16회 신학교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신학교 이사장님과 이사님 그리고 성도님들 모두 16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졸업생들은 모두 21명이었는데 많은 축하와 격려와 선물들을(한국 손님들이 준비) 받으며 주님의 사역 현장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졸업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이들의 가정과 사역을 위해 함께 힘써 기도하였습니다.

2월 초순부터 시작되었던 2 학기도 우리 주님의 은혜 중에 잘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74명의 신학생들과 ESL 학생 20여명이 공부하였습니다. 교수님들과 학생들 모두 열심히 가르치고 배웠습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후원교회들과 신학교 이사님들에게도 많이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흰돌교회 오창희 목사님의 방문과 특강으로 인해 한국 이사님들과 신학생들과의 이해관계를 가깝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국 목회자가 한국교회의 부흥성장에 대해서도 강의하여 주어서 저희 학생들이 좋은 도전을 받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2011년 새 학기는 8월 셋째 주부터 시작됩니다. 저희 신학교 학과는 신학과, 선교학과, 기독교 교육학과입니다. 그래서 학과별로 20명 이상의 신입생들 모집을 계획합니다. 최소한 60명 이상의 신입생들 모집을 위해 저희들은 준비하고 홍보하며 우리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저희들과 함께 많이 기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3주 전에 우간다 문교부 관계자들이 저희 신학교를 방문하였습니다. 저희들이 신학전문대학 등록을 위해 준비한 서류들과 현장을 돌아보았습니다. 아주 긍정적으로 평가하였고 몇 가지 지적사항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그 미비한 것들을 준비하면서 실행보고서를 제출하였습니다. 6월 달에 문교부 대학 인가 위원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저희 학교를 방문한 위원들이 준비된 서류와 실행 보고서를 첨부하여 긍정적으로 잘 보고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저희 선교사들과 교수들, 직원들 그리고 학생들도 같이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희들과 신학교를 위해 기도할 때에 신학대학 등록을 위해 기도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선교부 부지 거주인들 문제는 아직 지체되고 있습니다.

해결되지 않은 거주인들 중에서 몇 가지 문제들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미 합의한 내용이지만 이들의 부지에 있은 무덤들을 해결하여 달라는 것입니다. 일부 거주인는 무덤을 옮길 수 없기 때문에 무덤이 있는 땅을 이들의 소유 땅으로 남겨달라는 요청입니다. 그리고 일부는 무덤 이전에 대한 비용을 부담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주인들이 또 다른 작은 거주인들을 이미 만들어 놓은 경우도 있어서 지난번 땅 분할로는 해결이 어렵다는 내용입니다.  측량사가 땅 분할을 좀 더 세부적으로 하여야 된다는 내용입니다. 문제 해결에 어려움은 있지만 시간과 비용이 더 요구됩니다. 좀 더 기도하고 인내하면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립니다. 우리 주님에 대한 믿음 안에서 이 문제도 잘 해결되리라 기도하며 확신합니다.


칸상가교회는 전도사 아나니아(Anania)가 봉사하고 있습니다.

아나니아 전도사는 이제 2년째 칸상가교회를 봉사하고 있습니다. 아직 교회가 크게 부흥 성장하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나니아 전도사는 지난 2월에 칸상가교회에서 간소한 결혼식을 하였습니다. 우간다 전통관례로는 용납하기 어려운 결혼식이었습니다. 간소한 결혼이라 함은 많은 비용을 들어서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부부가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칸상가교회 부지에 중국직업 선교사 훈련센타(간단한 숙소건물)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선교사역을 하다가 우간다에 온 김 선교사의 제안입니다. 장기적인 영구 건물이 아니고 간단한 숙소 건물을 지어서 중국에서 와서 일하고 있는(종업원들) 신자들을 평신도 선교사로 양성하려는 계획입니다. 저희들이 칸산카 부지에 장기계획과 건물을 세울 때까지 일시적으로 사용하려는 계획입니다. 아직 진행단계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김 선교사의 선교비가 넉넉하지 않아서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지 교수숙소 건축은 준공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지난 8월부터 시작하였던 교수숙소(3채, 단독주택, 각각30평) 건축공사는 지난 2월 11일 신학교 졸업식을 마치고 한국에서 온 이사장님과 손님들과 함께 준공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교수숙소 건축을 위해 헌금해 주신 이사님들과 교회들에게 많이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을 나누고 싶습니다.

1. 신학교 학생들이 가정과 교회에서 좋은 방학과 현장 사역을 잘할 수 있도록 기도주세요.

2. 8월 셋째 주에 시작되는 새 학기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세요.(좋은 교수님들, 신입생들)

   60명 이상의 신입생들 모집을 위해 방문하고 홍보하며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3. 모든민족 신학교가 정부에 전문대학 등록(Diploma 학위과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6월에 있는 전문대 등록 인가 위원회에서 좋은 결과를 보내오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4. 남은 거주인들 문제가 순탄하게 잘 해결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5. 나무란다와 칸상가교회 부흥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세요.

6. 한국을 일시 방문합니다.(어머님요청, 건강진료(목디스크), 지역 리더쉽훈련, 선교대회 등

  감사합니다.  우간다에서 권오학 김명옥 선교사 드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682 권오학,김명옥 선교사(우간다) Jeong Kim 2011.01.05
681 인도에서 안강희 선교사님의 선교소식 입니다. 김은경422 2011.01.06
680 한옥희 선교사님의 급한 기도제목이 도착했습니다. 김은경422 2011.01.28
679 한옥희 선교사님이 보내신 기도 응답 편지 입니다.(와우!) 김은경422 2011.02.01
678 인도에서 박상수 선교사님의 선교편지 Jeong Kim 2011.02.08
677 우간다 최승암선교사님이 보내신 선교편지입니다. file 김은경422 2011.02.14
676 인도에서 안강희 선교사님의 선교소식 입니다. 김은경422 2011.02.28
675 인도에서 박상수 선교사님의 선교편지 Jeong Kim 2011.03.02
674 인도네시아에서 한옥희 선교사님의 선교편지입니다. file 김은경422 2011.03.04
673 안성원 선교사님 편지 Jeong Kim 2011.03.25
672 안강희, 박성자 선교사님 선교소식 Jeong Kim 2011.03.30
671 인도에서 박상수 선교사님의 4월 선교편지 Jeong Kim 2011.03.31
670 말레이시아에서 박종승 선교사님의 선교소식입니다. file 김은경422 2011.04.05
669 김송,은미 간증편지 Jeong Kim 2011.04.05
668 김숭봉 선교사님의 기도편지 Jeong Kim 2011.04.15
667 김숭봉 선교사님의 아내 선교사님(김영선) Jeong Kim 2011.04.15
666 김송 선교사님 기도편지 Jeong Kim 2011.04.27
665 인도에서 박상수 선교사님의 5월 선교편지 Jeong Kim 2011.05.03
664 인도에서 안강희 선교사님의 선교편지 Jeong Kim 2011.05.27
» 우간다 권오학, 김명옥선교사 선교편지 Jeong Kim 2011.05.27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43 Next
/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