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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001.jpg Malaysia – 영혼이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한국본부 02-443-0883, 미주본부 1-714-774-9191

훈련원 (LG) 070-7528-0718, 070-8285-1008(H)

GP Home page: www.gpinternational.org

E-mail: jspark33@hotmail.com, Skype: joshua0817

 

 

사랑하는 펠로우쉽교회 동역자님께!                                                  2011. 4.

 

아빠 까바르? 주님이 주시는 평강을 전합니다. 

세상의 어수선함 속에서 세미한 음성에 경청함으로 치유가 일어나며,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을 통하여 동역자님의 가정과 교회 공동체 위에 주님의 영광이 풍성하기를 기도합니다.

 

아프리카의 몸부림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연말과 새 해 1월의 대부분의 시간을 남 아프리카 공화국 러스텐 버그(Rustenburg)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남아공 이동 훈련(Mobile Training)을 진행하며 보냈습니다. 현장에서 자란 선교사 자녀들과 CCC와 성결대학에서 참여한 젊은이들 8명과 경력 선교사 2가정이 함께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주말을 이용하여 조성수 선교사님의 인도 하에 더비 마을 주변을 돌며 5-6 곳의 흑인 교회들을 방문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새 해가 지났음에도 주일에 예배를 드리는 곳은 딱 한 곳 밖에 없었습니다. 목자가 휴가 중이거나 다른 이유들로 모두 예배를 쉬고 있었고, 심지어는 예배당에 풀이 제법 자란 곳도 있었습니다. 이는 오래 동안 예배를 드리지 않았다는 의미 입니다.

아프리카 교회를 알기 위해서는 아프리카 독립 교단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백인 교회는 우리들의 예배와 비슷하지만, 흑인 교회들은 은사 주의와 자신들의 전통을 가미한 예배로 혼합주의적인 요소들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는 백인들 예배와 차별화 하고 자기들 만의 전통과 예식을 가지므로 인종 차별에 대한 몸부림이 있었지만, 자유와 민주화의 물결이 넘쳐나는 지금도 흑, 백 그리스도인들 간의 깊은 상처는 다 아물지 않고 각각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 방문했던 18년 전보다 흑인들의 인권이 많이 성장되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역차별로 인한 갈등으로 남아공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아공은 중, 남아프리카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교육, 훈련, 그리고 재정과 인력들로 주변국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었습니다.

주말을 이용해 모잠비크와 보츠와나를 방문했는데, Maputo 와 인근에서 학교 공교육과 신학훈련, 농업 등의 사역을 통하여 큰 일들을 감당하고 있는 경력 선교사들을 통해 더 많이 배우고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지인을 포함한 5명의 동료들과 보츠와나 Diphuduhudu란 부시 촌에 가서 지냈는데, 화장실에 벌들이 집을 짓고 살아서 삽으로 화장실을 만들어 가며 볼 일을 보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아쉬운 것은 현장에 살면서 현지인들을 제자 훈련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경험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목자의 삶의 모델이 없는 곳에서 좋은 목자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아파해야만 했습니다.

아프리카의 많은 사람들이 남아공의 드림을 꿈꾸며 나아 오지만, 꿈을 실현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치안이 불안정하여 많은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사역자들의 안전을 지켜주시도록, 정치, 경제와 사회, 교육과 복지, 그리고 신앙의 이슈들로 몸부림을 치고 있는 아프리카에 하나님의 깊은 간섭하심과 치유, 그리고 위로를 주시도록 중보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좋은 인력들이 발굴, 훈련되어 신음하는 아프리카를 섬김으로 그리스도를 통한 영혼들이 소망을 얻는 땅이 되도록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GPTC 12기 훈련이 시작되었으며

214일부터 12기 수습 선교사 훈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번엔 3가정 1유닛 7명이며, 대체적으로 연세들이 많고, 원자력, 건축, 사업, 한방 의료에 전문이들이며, 모두 미주 출신입니다. 모든 참여자들이 건강하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며, 현지인들에게 배우며, 서로 격려하는 기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하나님의 좋은 군사로 다듬어지고 잠재된 가능성들이 계발되며, 서로에게 배움과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4/9-22까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필드 트립을 통해 보고 배우며 현지에 격려의 시간이 되도록 간구해 주십시오. 아울러 지난 11기 훈련을 받은 선교사들이 현장에 잘 정착하고, 현지인들에게 소망을 전하는 자로 사용 되도록 간구해 주십시오.

감사의 제목은 A국에서 사역했던 윤재관 선교사가 훈련원 총무로 12기부터 사역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정착의 과정들을 인도해 주시도록 훈련원 스탭들 간의 보다 유기적인 협력으로 팀 사역의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 GLT - Global Leadership Training

지난 915일 시작된 젊은이 훈련이 중반을 넘어 종반을 향하여 가고 있습니다. 태국을 비롯하여 인도 차이나 국가들을 건강하게 필드 트립을 잘 다녀오고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게 해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모두 여러분의 사랑의 지원과 중보의 열매입니다. 이번  4 2일부터는 라오스와 네팔, 그리고 필리핀에 3그룹으로 나누어 현장의 선교사님들과 한 달 동안 현장 실습을(on the job training) 하게 됩니다. 안전을 지켜 주시고 다양한 리더들의 경험들을 배울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파송 20주년을 보내며

개인적으로는 1991 3 31일 한우리교회(, 독립문)에서 해외 선교를 위해 파송을 받은지 20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12기 수습 훈련생들의 기도를 받으며, 그 중에 당시 파송을 해주시던 고 임영재 목사님의 큰 아드님으로 원자력 전문인이시던 임갑순 장로께서 목사로 그리고 선교사로 헌신하여 훈련원에서 20년 만에 조우하여 함께 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것을 통하여 초심으로 돌아가서 세계 선교를 위하여 겸손히 섬기라는 주님의 음성으로 듣고, 다시금 허리를 동여매고 가능성을 개발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요, 동역자님들의 사랑과 중보로 가능 했음을 진심으로 고백합니다. 사랑과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다음 사역 일정과 기도

1. GLT(Global Leadership Training) 필드 인턴십 훈련이 한 달간 필리핀, 라오스, 네팔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훈련생들이 배우고 깨달을 수 있도록 간구해 주십시오.

2. 12기 수습 선교사 훈련이 건강하게 진행되며, 현지 교회들의 셀 그룹 멤버들과 서로에게 격려와 복이 되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3. 6/27 – 7/8에 있을 경력 개발 훈련(Career Development Training)이 한 텀 4-5년 사역을 마치고 2번째 텀을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훈련으로 잘 준비되어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4. 2번째 텀을 마치거나 10년 이상 사역한 선교사들과 지역 및 필드의 리더들을 위한 리더십 세미나가 5/10-18일까지 양성일, 임종표, 정민영, Mark Terry, 김병선 선교사님 등의 강사들과 함께 할 예정인데,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자신을 개발하는 시간이 되도록 간절히 기도 부탁드립니다.

5. 훈련원의 소프트와 하드 웨어 개발을 위한 이사회가 잘 구성되고, 선교행정과 재정 및 싱글 선교사 케어를 위한 훈련자들 2-3명이 발굴되어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중보기도 해 주십시오.

6. 강 선교사의 한국어 교수와 지윤 지나의 학업과 건강, 그리고 중등학교 선택과 진학을 위한 선한 인도하심을 경험 하도록 그리고 분주한 사역들 가운데서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계속 간구해 주세요.

  

동역자님의 가정, 직장과 사업, 그리고 섬기시는 교회 공동체 위해 행복과 풍성함이 날마다 더하여지며, 주님의 영광이 더욱 가득 차길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섬기는 자

 

박종승/ 강병옥, 지윤, 지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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