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람들

교회의 시작은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것과 같습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과 실패 끝에 드디어 마하라스트라 주의 콜라푸르 시에 지역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3월 13일 주일날 첫번 예배에 60명이 참석을 했습니다.  3명의 세례식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가정 교회만 세워 놓고 새 신자 중에 가정 교회 지도자를 임명하고 맡겨 놓았었습니다.  기적 같은 간증들을 가진 좋은 신자들이었지만 날이 갈 수록 교회를 이끌어 가는데 어려워서 결국 중간에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훈련 사역자 중에서 한명인 방카치 부부를 파송하여 다시 가정 교회 교인들을 모아서 지역 교회로 발전시켰습니다.  지역 교회 지도자들이 양성이 되면 든든하게 세워지게 될 것입니다. 
낙푸르 교회도 데비다스 목회자가 중심이 되어 새신자들에게 세례식을 거행하고 좋은 지역 교회로 세워졌습니다.  6명의 가정 교회 지도자들은 직장 일을 마치고 하루에 5시간에서 6시간씩 전도하며 가정 교회들을 돌아 보고 있는 사역자들로 자라났습니다.  현재 살면서 예배를 드리고 사무실로 쓰는 집에서 주인이 나가라고 해서 집을 급하게 찾고 있습니다. 
우트라칸트 주의 데라둔 교회도 정부에 교회 등록을 마치고 땅을 사서 교회를 짓기로 했습니다.  이번 달에만 5명에게 세례를 주고 500명이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현재 가정 교회 지도자들 중에서 5명이 사역자들로 함께 프로밧 목사와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프로밧 목사가 학교일과 교회 일을 같이 하고 있지만 약간의 사역비와 전도 자료 및 성경 책을 지원을 하면 올해 말까지 1600명의 새신자를 얻을 수 있겠다고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뉴델리의 투클라바드 빈민촌 교회는 건축이 거의 다 마쳤고 4월 첫주 부터 새교회 건물에서 예배를 드리고 학교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인도 남부 지역의 미전도 종족 개척 사역자들을 위한 훈련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훈련을 받고 있는 사역자들이 길에서 한사람을 만나서 복음을 전했는데, 자기 집에 와서 자기 병을 위해 기도를 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 사람의 아파트에 가서 바로 기도를 하자 마자 몸이 낫게 되었습니다.  아파트에 가정 교회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비벡이라는 청년은 복음을 듣자 마자 주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겠다고 해서 바로 세례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자기 친구를 한사람 더 데리고 왔습니다.  전도 책자를 탤래구 말로 번역하여 인쇄를 하고 있는데, 타자를 치던 청년이 자기도 교회에 나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기적 같이 복음이 전해지고 주님께서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고 계십니다.  3월 13일 부터 3일동안 1,488명에게 전도했고, 243명이 예수님을 영접하여, 31개 가정에서 전도 모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인도의 동부 지역에서도, 곧 미전도 종족 개척 사역자 훈련이 시작됩니다.  현재 훈련생들이 머물 장소를 찾고 있습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중부 지역에서도 훈련이 이달 말에 있습니다.  또한 4월 4일 부터 8일 까지는 미전도 종족 개척 사역자들이 모입니다.  교회 개척 훈련과 함께 각 종족들의 언어로 성경 번역 및 구전 성경, 각종 사역 자료들을 만드는 일을 다른 선교 단체들과 협력하여 진행하게 됩니다.  주님이 올해 말까지 남아 있는 모든 미개척 미전도 종족들을 개척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기도와 선교 헌금으로 미전도 종족 개척 선교에 동역해 주신 사랑하는 교회들과 형제 자매들께 감사를 드리며 주님의 많은 은혜로 축복을 받게 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