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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곳 요르단에 교회당 하나가 건축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1. 이슬람권에서 교회당 건축의 의의

     이집트의 경우에는 요르단보다 기독교인들의 인구 비율이 훨씬 더 높지만 교회당 신축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요르단은 국교가 이슬람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합법적으로 교회당을 신축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교회는 교회당을 중심으로 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역사를 힘 있게 펼쳐 나갈 수 있습니다. 교회당 건축이 합법적인 이곳 요르단 땅에 교회당이 우뚝 세워져서 생명의 역사를 펼쳐 나간다는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2. 소속 교단: FEC

     FEC는 요르단의 초기 미국 선교사들과 그들의 열매인 현지인들에 의하여 요르단에 독자적으로 세워진 복음주의 교회(교단)입니다. 현재 요르단에는 FEC를 비롯하여, 침례회, 나사렛, 하나님의 성회, C&M.A 교단 등 총 5개의 복음주의 교단(교회)이 합법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3. 교회 이름: FECA (FEC Ashurafia)

     Ashurafia(아슈라피아)는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 동남부에 위치한 한 지역의 이름입니다. 이 지역은 가난한 분들이 주로 많이 살고 있는 이른바 산동네입니다. FECA(담임: 요르단인 와디아 목사)는 일반 주택을 임대하여 교회당 건물로 오랫동안 사용하여 왔습니다. 현재 저희 부부는 FECA 소속 목회자 비자를 받아 사역하고 있습니다.

4. FECK (FEC Khalda)

     FECA는 교우들이 수년 전부터 암만의 서북부에 위치한 새로운 개발지인 칼다(Khalda) 등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칼다 마을에 몇 년에 걸쳐 큰 교회당을 건축하였습니다. 2008년 12월에 본당이 완공되면서(나머지 층들은 미 완공). 마침내 FECK(FEC Khalda)가 새롭게 탄생되었습니다.

5. FECK와 FECA

    FECK는 FECA를 위하여 담임 목사(44년생, 요르단인)로 하여금 FECA를 계속 남아 목회하도록 하고, 특별히 교회의 부동산을 선물로 남겨두고 떠났습니다. 그리하여 FECA는 그 부동산을 팔아 교회당 건축에 아주 적절한 땅 약 135평(448㎡)을 구입하였습니다(약 U$ 590.000).

6. 아슈라피아 이라크인 교회

    아슈라피아에는 가난한 요르단인들 뿐만 아니라 이라크인 난민들도 많이 살고 있습니다. 저희 아슈라피아 이라크인 교회는 지난 99년 4월에 FECA 교회당에서 저와 몇 몇 이라크인들과 더불어 시작되어 오늘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최근에는 가난한 요르단인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임대하여 사용되고 있는 FECA 교회당은 가정집으로 지어진 건물이기 때문에, 장소도 비좁고 주일학교 교실도 부족하고 불편한 점이 아주 많습니다.

7. FECA 교회당 건축비

    FECA 교회당 지하 2층(대지가 크게 경사진 땅인 점이 고려 됨)과 지상 2층의 설계도가 나왔습니다. 대략 공사비로 U$ 200,000(약 2 억 5천만 원) 정도가 소요될 것 같니다. FECA(담임: 요르단인 와디아 목사)의 남아 있는 성도 수는 몇 가정밖에 되지 않고, 또한 대부분 가난합니다. 그리고 저희 이라크인 교회 성도 수는 훨씬 많지만, 난민들과 구제 대상의 가난한 요르단인들일 뿐입니다. 그리고 그들 대부분이 믿음이 연약한 자들입니다. 교회 자체적으로는 교회당 건축비용을 마련하는 일은 어렵습니다.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요르단 암만에서 정형남 김은숙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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