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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라 이야기

Picture1-1.jpg 

사이라는 회교도이고 첫번째 남편은 아이를 임신한지 3개월만에 사이라를 버리고 갔습니다.  두번 째 남자와 결혼을 했는데, 그 남자도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하고 또 사이라를 버렸습니다.  사이라는 아이들을 혼자 키우면서 첫번째 아이를 납치 당했습니다.  투클라바다의 빈민촌에서 작은 가게를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자기 가게 앞에 주중에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금요일 저녁과 일요일에는 교회가 모이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이라는 어떤 이상한 사람들이 나쁜 종교를 퍼트리려고 왔나 보다고 별로 좋게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몇달째 계속되는 일요일 모임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고 싶어서 이따끔씩 모임 장소 앞을 지나가면서 그 안을 살펴 보고 또한 무슨 말을 하는지도 들어 보려고 했었습니다.   모임에서 사람들이 기도를 하고 또 기도를 해주는 것을 보면서 자기도 기도를 받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방안으로는 들어 오지 않았지만 문턱에 걸터 앉고서 자기에게도 기도를 해주기를 요청했습니다.  그 뒤에 교회에 나오는 몇 여자들이 자기 가게를 방문하여 이야기도 하고 또 기도도 해주면서 사이라는 점점 교회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또한 전해 주는 성경 말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오늘 주일 예배 중간에 사이라가 일어 나서 자기가 할 말이 있다고 하면서 자기의 삶에 대한 간증을 나누었습니다.  지금은 주일날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면서 마음에 평안을 가지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밤에는 누군가 자기를 해치려고 집안에 들어 올 것 같고, 또한 뱀이 자기 몸에 기어 다니는 것 같은 마음에 두려움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또 남편들도 다 자기를 버렸는데 자기가 죽고 나면  정부에서 나와서 시체를 짐짝 처럼 차에 실어다가 화장해 버리는 것 아닌가 하는 무섭고 외로운 생각을 했었다고 했습니다.  최근에도 교통 사고가 나서 거의 상반신을 못쓰게 되었었습니다.  회교 성전에 갔을 때 무슨 목거리 같은 것을 하나 걸어 주었는데, 아무 효과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교회에 나와서 기도를 받고는 몸이 아주 많이 좋아졌다고 했습니다. 이제는 교회에 나오면서, 교인들이 가족들 처럼 느껴진다고 했습니다.      

사이라의 간증 처럼 투클라바드에 남의 방을 한간 빌려서 주중에는 학교를 하고 주말에는 예배를 드리고 있는 투클라바드 교회는 힌두교도와 회교도 빈민촌 동네에 한가운데 세워졌습니다.  기독교가 들어 왔다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한달전에 힌두교 강경 주의자가 찾아 와서 왜 허락없이 교회를 하느냐고 시비를 걸기도 했습니다.  집주인에게 돈을 더 많이 줄테니까, 기독교인들이 하는 학교와 교회를 내쫒으라고 제안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주일 마다 새로운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기 위해서 교회에 나오고 있습니다.  예배 때 마다 하나님께서 자기들의 기도를 응답해 주신것, 병고쳐 주신 것, 기도의 응답으로 집을 사게된 것,  정신병적인 남편에게 두들겨 맞으면서 살다가 기도로 남편이 정신이 돌아와서 부부가 아이를 안고 함께 교회에 나오게 된 것, 토요일 날 몸에 고열이 나서 주일 날 교회를 나올 수 없을 것 같다고 기도를 부탁하고 나서 주님이 열을 내려 주셔서 주일 날 예배에 참석하게 된 것, 수 없는 간증들을 나눕니다.   

교회는 살아 계신 주님의 몸이기 때문에 주님이 자기의 몸의 약한 지체를 돌아 보시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 예수님이라면,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은 교회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든지 주님의 몸 안에 들어 오기만 하면 주님의 손길로 돌보아 주시기 때문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주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주님 안에서 구원을 받고 돌보심을 받을 수 있도록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워주는 것은 그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사랑의  선물입니다.   인도의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 주고 동네 마다 교회를 세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지만 우리의 꿈과 비전이기도 합니다.  2015년 까지 10만 무교회 지역에 주님의 몸된 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10만명의 교회 개척 사역자들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2020년 까지 적어도 1백만 가정 교회를 세워 1억의 인도인들을 주님께 인도하고 싶습니다. 

미전도 종족의 무교회 지역 한곳에 2명의 사역자를 훈련하여 파송하면2년 동안에 20개의 가정 교회를 개척하게 됩니다.  2명의 사역자를 훈련하여 무교회 지역에 파송하고 교회 개척을 하는데 드는 생활비와 사역비가 한달에 $200정도가 됩니다.       

우리가 인도의 구원을 위해서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예수님의 몸된 교회입니다.  추수 감사절을 맞이 하여 감사한 마음으로 인도의 잃어 버린 미전도 종족들에게 교회 하나를 선물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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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무교회 지역에 10만 교회를 개척할 교회 개척 사역자들을 양성할 훈련원과, 목회자 양성학교와, 성경 번역 및 녹음실을 갖추게 될 바산쿤즈의 교회 건축을 위해서 기도와 헌금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합니다.

 

 

 

 

2010 10. 그리스도 안에서

안 강희, 박 성자 드림 이메일: kahn@ccci.org, songchahn@hotmail.com  

전화: 562 690 1656     

주소: 1232 N. Palm St. La Habra. CA 90631. USA.

    

인도전화:(91)9871598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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