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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과 함께 화평을 나누는 성도들의 아름다운 연합을 그려봅니다. 불과 전의 공동체 일상이 너무나 이야기가 되어버린 코로나19 상황을 바라보면서, 조만간 다시 회복 되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이곳 인도네시아는 확진자가 6,000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는 520명으로 8.8% 치사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이나 미국에 비하며 적은 숫자이지만, 이곳의 검사 능력과 의료환경에 비춰 10~12 이상 많을 것이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그리고 증상이 있어도 외국인으로서 제대로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기에 매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다음주에 이슬람 금식월인 라마단이 달간 시작되고, 기간 동안 낮에는 금식을 저녁에는 가족, 이웃, 친지들과 함께 저녁 기도 식사를 같이 하는 기간입니다. 그리고 라마단을 마치는 5월말에는 우리의 설과 같이 각자의 고향으로 귀향하여 10여일정도의 명절휴가를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인도네시아의 많은 전문가들은 6~7월을 코로나19 확산의 최고 정점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현재 이예임은 치료차 2월부터 한국에서 체류중이고, 이요셉과 상화는 인도네시아에 머물고 있습니다. 학교는 폐쇄되어 온라인 학습을 하고 있고, 현지인들과의 만남은 모두 중단된채 거의 자격격리 수준으로 지내오고 있습니다.

지난주 파송단체에서 지역의 상황과 각자의 판단에 의해 일시귀국 혹은 현지 체류를 지역 리더와 상의하여 결정하고, 평소 기저질환이 있거나 자녀가 매우 어린 가정은 일시 귀국을 강하게 권고하는 지침이 왔습니다

저의 경우 한국에 귀국할 계획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았는데, 제게 심혈관 계통의 기저질환이 있다보니, 파송단체에서 가능한 빨리 귀국하라는 강력한 권고가 주어졌습니다. 기도하고, 리더들과 상의하면서, 이에 순종하여 잠시 귀국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내일(18) 한국에 입국하며, 2주간의 자가격리를 가지게 것입니다. 7 중순 인도네시아로 귀임할 수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뜻하지 않게 급하게 귀국을 하게되는데, 귀국 여정과 한국에서의 생활을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6~7월은 아직 거처할 숙소를 구하지 못했는데, 머무를 곳을 구할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귀국 상황이 안정화 되면,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함 가운데 거하시길 기도합니다.

 

이요셉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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