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기도동역자님들 세계선교를 위해 수고많으십니다.

그동안 이상기온과 한파로 긴 겨울처럼 느껴졌는데, 이젠 봄비에 곧 물오르고 움이 트는 새 봄이 노크를 합니다.

아직 꽃 샘 추위가 있긴하지만 생명력있는 봄은 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학생들 방학이라 좀 단조로움이 있었는데, 대전에서  1월말 29-31까지 13명의 인도자 훈련을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이제 새학기도 시작되어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일조와 임수에서 가정교회와 대학생 사역을 함께 일하던  쯔오목사 딸 정아가 한국어연수를 마치고 대전 침례신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생활 필수품과 이부자리를준비해 주었으며 지난해에 온 춘연과 정아가 서로 아는 사이이고 학교기숙사에 같은 방을 쓰게되어 서로 의지하고 돕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감사하게도 저희가 섬기는 작은 중국인 교회에 아이들이 늘어나 어린이 주일학교를 도우며 저희와 같이 중국교회를 섬기게 되었답니다.  할렐루야!

또한 저희가 훈련하고 있는 양 전도사님의 전도의 열정과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를 통해 열매가 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설교가 많이 부족한데 성령의 도움심으로 잘 준비하여 은혜와 감동있는 설교가 될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중국인 교회에 오는 성도님들은 대부분이 아품과 상처들이 많은데 주님안에서 위로와 평안을 얻도록
2. 춘연과 정아가 언어때문에 무척 힘들어 하는데 주님의 도우심으로 학과 과정을 잘 감당하도록
3. 춘연과 정아가 중국인 교회의 어린이주일학교를 잘 감당하도록
4. 이번에 졸업한 사라는 3개월의 훈련과정을 6월에 마치고 중국으로 파송받게 되는데 하나님께서 귀히쓰는 그릇이 되도록
5. 이번에 신학교를 졸업한 Liu부부와, enhui, xiujing이 중국으로 돌아갔는데 영성과 인성이 잘 겸비되어 귀히 쓰임받는 사역자가 되도록
6. 카이스트에서 한국어 가르치는 일로 전도의 문이 열리도록
7. 지난번 훈련받은 리더들의 요청으로 7월23-28일까지 20명을 제주에서 저희의 은퇴전 마지막으로 있을

 훈련의 모든 필요가 채워지도록    

 (처음에는 중국으로 들어갈 수 없어서 참으로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는데  하나님께서는 다른 계획으로 한국에서 1번의 훈련으로 만족하시지않고 3번을 제주에서 훈련시킬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심에 무한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이번 부활절 새벽을 깨우는 기도를 통해 은혜의 스나미가 일어나길 기도하며 주님으로 인해 행복이 가득 넘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모세와 케이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