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깨우 에로꼼 꼬노 샤만노 셰복께 아말 남에 그로헌 꼬레, 셰 아마께이 그로헌 꼬레"-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 마태 18:5 Matthew

8월초까지는 오랫만에 쉼을 넉넉히 가졌습니다.
2년전에 아내와 기념식수를 하였는데 열매가 맺히기 시작했습니다. (사진1 Guava tree we planted)
사람 열매를 거둘려면 적어도 10년은 기다려야 하겠지요.

기도의 응답입니다. 대흥제일교회에서 청년헌신예배를 드렸습니다.
사이클론에 날아간 안둘뽀따의 교회/학교를 지어주기로 하셨습니다. (사진2  Service in Korea)

아직 마무리가 안된 고아원이지만 아이들 4명을 받았습니다. (사진3 Children in 2nd Happy Home)
처음 올때 머리와 몸에 습진과 부스럼이 많았는데 다 나았습니다.

소천하신 어머니의 유산을 보태어 땅을 구입했습니다. (사진4 land for elderly home/mission center)
교통이 좋은 바라삿 근교인데 양로원을 겸한 중심 선교센터를 위한 장소입니다.
이런 곳에서 태어나 평생 고생만 하다가 비참하게 죽어가는 노인들의 극히 작은
일부라도 모시고 섬기며 구원에 이르게 하고 싶습니다.

<< 2014년까지의 단기목표입니다. >>
-. 100명의 제자들과 100개의 교회와 10000명의 아이들을 섬기고 싶습니다.
-. 제자들의 영성 훈련을 시킬 중심 센터와 지역 센터를 확보하고 싶습니다.

변함없이 매일 10분씩 저와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10-10-10의 비젼이 이루어 지도록...(100명 제자, 100개 교회, 만명 아이들)
2. 암당가와 모툴가치에 예배처소가 지어지고 있습니다.
    우기철이지만 잘 지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데빠라/디가시의 사역이 지역공무원때문에 방해받고 있습니다.
    그런 정사와 권세를 물리치고 당당히 교회를 세울 수 있기를...
4. 제 2해피홈/지역선교센터의 건축이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이 하나님의 정예군사로 양육받게 되기를...
    스데쉬나가 맡은 사명 잘 감당할 수 있기를...
5. 안둘뽀따의 학교/교회가 올해 내에 다시 잘 세울 수 있도록...
6. 쪼우마타의 무슬림사역이 잘 정착되고 악한 방해세력을 막아 주시기를...
7. 저와 제 아내의 건강을 위하여 기도 바랍니다.

인도와서 처음으로 크게 아팠습니다.
아내는 뎅기열병으로, 저는 몸살같은 풍토병으로 앓아 누웠습니다.
많이 아프니까... 꿈도, 소망도, 계획도, 사랑도, 미움도, 부족이나 풍족도,
어떤 인간관계도 생각나지 않고 그저 몸만 안 아팠으면 살 것 같았습니다.
이젠 회복되어 이전보다 더 좋아졌지만 어두운 날이 멀지 않았음을 실감했습니다.
차라리 제가 다시 아프더라도 제자들이나 가족들이나 사랑하는 기도동역자들은
절대 아프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박상수/덕순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