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까즈 꼴떼꼴떼 아므라 제노 끌란또 나 허에 뽀리, ~~~"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 갈라디아 6:9 Galatians

이사를 했습니다. 350불정도인데 훨씬 좋은 곳입니다. 선교팀 10명까지는 여기서 머물게 됩니다. (사진1 moved to new town apartment) 오토바이의 헬멧은 인도에서는 왜 전부 까만색이거나 빨간색인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더워서 처음으로 차를 사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먼 시골 전도를 하고 돌아오는 길은 마음이 참 기쁩니다. 늦게 마치면 고아원에서 자면 됩니다. 2년전까지는 더러운 여관방에서 밤을 보낸 적이 많았습니다. (사진2 from the remote village)

벵갈만의 섬에 가서 눈캠프를 하며 전도했는데 결신자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전도는 많이 하는데 양육이 여전히 문제입니다. (사진3 Eye Camp) 

건기철이라 고아원의 물이 다 말랐습니다. 침례 줄 자가 많은데 우기철로 연기했습니다. 아이들이 남은 물고기를 다 잡아 먹었습니다.  해피홈의 아이들은 다 건강합니다. (사진4 Hand fishing)  

<< 2014년 단기 목표입니다>>
-. 신실한 제자 100명을 보내 주시길.(2020년까지 300명 용사를 확보하길) 
-. 중심센터가 될 시니어 해피홈이 마련되어 제자 양성을 잘 할수 있기를.

매일 10분이상 저와 세계선교를 위해 강력한 기도 부탁드립니다.

1. 2014년의 비전을 주님이 이루어 주시도록.
2. 2014년에는 앞으로도 4개의 중요한 지역에 교회/학교가 세워지도록.

3. 양로원 겸 중심 센터 건립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잘 세워서 어려운 노인들을 섬기며 수많은 교회를 개척하고

    제자들을 양육하는 귀한 터전이 되도록 계속 기도가 많이 쌓이기를.

4. 꼴까타 선교사 협의회를 섬기는 많은 일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힌두이즘' 특강을 잘 마쳤습니다. 이곳 선교사들을 잘 도울 수 있기를.

5. 이사를 했습니다. 선교센터로 잘 활용될 수 있기를.

6. 한번 무너지면 회복이 어렵습니다. 영적으로 절대로 나태하지 않기를.

전도다니면서 매번 느끼고 있습니다.  주님은 어린 제자들을 데리고 이곳 저곳 다니시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옛날 선교사님들은 먼 길을 걷거나 말타고 다니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나는 참 편하고 좋은 시대에 살고 있구나 생각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기도동역자 모두에게도 범사에 감사가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박상수/덕순 선교사 (freephilip@hotmail.com)